콘텐츠 영역
정례 브리핑
오늘 많이 오신 것 같은데, 또 우리 차관님, 본부장님 바뀌시고 그래서 새로 오시고 그래서, 오늘 인사도 있고 그래서 오신 걸로 얘기를 하고요.
아시다시피, 이미 했지만 2차관님이 11시에 여기를 방문할 예정으로 돼있고요. 본부장님이 오후 2시 반에 방문하기로 했으니까 그때 인사도 하시고 또 혹시 궁금하신 것 여쭤보시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금주 보도계획 관련해서 브리핑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주는 총 14건입니다. 역시 휴가철이고 해서 이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오늘은 없고 내일 조간으로 오늘 장관님께서 여름철 전력수급 관련해서 시설 방문이 있습니다. 변전소를 방문하게 되는데 오늘 2시입니다. 아마 참고로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전력공급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이제 좀 흥미가 떨어지실지 모르겠는데 이해를 해주시고요. 저희들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내일 석간으로 국무회의 관련한 통과 시행령 건 2건이 나갑니다. 지역산업 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공포안이고요.
또 하나가 송변전설비 주변시설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 일부 개정령입니다, 송주법 지원법이라고 하는. 그래서 두 가지가 내일 10시 국무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상정된 다음에 통과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관련해서 기존에 다 아시던 내용이지만 관심을 가지시면 될 것 같고요.
수요일 조간으로는 장관님께서 요새 백신허브와 관련해서 싸이티바사의, 미국에 있는 싸이티바(Cytiva)사의 CEO와 면담이 있습니다. 원부자재 주요업체인데요. 전략적으로 유지 필요에 있어서 큰 백신 분야에서의 기업과 면담을 통해서 협력을 강화하는 그런 내용이라는 말씀드립니다. 면담은 비공개입니다만, 참고로 내일 4시에 서울청사에서 있게 된다는 말씀드립니다.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국가참조표준데이터센터 신규 지정식이 있습니다. 세 가지인데요. 맥진, 한의원에서 하는 맥을 보는 맥진, 그다음에 균형능력, 섬유소재 데이터, 이 세 가지를 참조표준으로 만드는데요. 이것을 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지정하는 지정기관 수여식이고요. 내일 4시에 국가기술표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수요일 석간으로 산업부와 국방부 장관 공동주관 하는 방위산업발전협의회가 있습니다. 8회인데요. 연초에도 계속 있었습니다만,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서 방위산업 활력을 도모한다는 그런 취지로 계속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협력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수요일 10시부터 11시 반까지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양 장관께서 주재하십니다. 모두발언까지 공개합니다만, 다만 국방부 상주 출입기자단만 출입이 허용된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로봇이라든지 드론이라든지 위성이라든지 관련된 산업 간의 국방부와 산업부 간의 협력사안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8월 12일 목요일 조간입니다.
에너지차관, 2차관입니다. 2차관이 첫 행보로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 현장점검을 하게 됩니다. 수요일 2시에 잠정적입니다만, 2시에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할 예정으로 있고요.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방역 상황에 따라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요일 조간입니다.
금년도 7월 ICT 수출입 동향이 발표가 됩니다. 늘 그렇지만 과기정통부와 같이 공동 배포하게 됩니다. 반도체하고 디스플레이, 가전, 컴퓨터, 휴대폰 등 ICT 산업의 수출입 현황이 발표되니까요. 그런 수치도 감안하셔서 기사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조간으로는 장관님 행사 안으로 한 세 가지 정도 나가는데요. 점심에는 오찬을 겸해서 무역정책금융기관장들과의 간담회를 하십니다. 아시다시피 요즘에 고운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서 그리고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 수출과 관련된 정책금융기관들이 하는 역할에 대해서 장관님과 같이 한번 논의하는 그런 시간이 된다고 말씀드리고요. 금요일 12시입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이 방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업부 장관과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 간의 면담이 있습니다. 금요일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있고요.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가 됩니다, 비공개입니다만. 기후변화와 관련된 그다음에 에너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서 협력 분야에 대해서 논의가 있게 됩니다.
이어서 5시 30분, 금요일 5시 30분에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 개발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갖습니다. 2019년도에 정상 간 회담 이후에 지속적으로 양국 간의 협력 분야에 대해서 논의해오고 있고요. 이번도 그런 일환으로서 점검하고 또 새로운 사업들이 뭔지에 대해서 논의하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13일 5시 반이고, 이것 역시 비공개 그리고 화상회의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금요일 마지막으로... 토요일입니다만, 금요일 오후에 예타 관련한 총괄위원회가 마지막 열릴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저희들이 관련된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를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규모는 조금 바뀔 수 있습니다만 약 1,800억 원 정도의 K-센서 기술개발 사업의 예타가 통과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마지막 절차고요. 거의 완성이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보도자료를 통해서 기자 여러분들께 말씀드린다는 말씀드리고요.
시장선도형 K-센서 기술개발 과제가 금요일 오후에 총괄위원회를 통과하게 되면 보도자료를 뿌리고 이건 토요일에 조간으로써 나가게 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장관님 주요일정은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오늘은 송변전시설 현장점검하게 되고요.
내일은 오전 아침 일찍 중대본회의 그다음에 국무회의가 10시에 있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서울에서 백신 원부자재 외투기업 CEO, 미국 CEO를 만나게 됩니다.
수요일은 역시 아침에 중대본과 국방부에서 열리는 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참가하시게 되고요.
금요일은 아침 중대본과 혁신성장 BIG3, 서울회의... 추진회의, 그다음에 무역정책금융기관장 오찬,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 면담,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 면담이 연이어 있게 된다는 말씀드립니다.
주요정책 관련 회의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35회 국무회의가 내일 10시에 열리게 되고요. 심의·의결 안건 중에 저희들이 2건, 말씀드렸듯이 지역산업 위기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공포되는 것 하나하고요.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2건이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되고 통과될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금주 보고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을 드렸고요. 8월 새롭게 시작합니다만, 특별히 취재와 관련해서 혹시 지원 요청이 있거나 아니면 궁금한 점 있거나 하시면 지금 말씀해주시면 좋고요. 이따 끝나고도 우리 지원팀을 통해서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일정이나 이런 것 관련해서.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이번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보도자료 따로 안 나갑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K-센서가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보도자료를 별도로 배포, 우리에게 배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것 있으면 생각나시는 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정부, 기금 여유재원 등 최대 활용해 차질 없는 재정집행 추진 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29조 6000억 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재정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국세수입에 대한 재추계 결과, 국세수입은 전년 대비 6조 4000억 원 감소한 337조 7000억 원으로, 올해 예산 367조 3000억 원 대비 29조 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재실장(오른쪽)이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세수 재추계 결과 및 재정 대응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세수입 부족은 글로벌 복합위기의 여파에 따른 지난해 기업 영업이익 하락과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산시장 부진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글로벌 교역 위축, 반도체 업황 침체로 법인세 세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가운데, 부동산 거래 부진 지속으로 양도소득세 등 자산시장 관련 세수가 부진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실시한 유류세 인하 연장, 긴급 할당관세에 따른 영향도 있다. 그동안 정부는 세수추계 오차를 축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추계 정합성·객관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세수추계위원회를 설치하고, 향후 시장 변동을 예측한 민간의 기업실적 전망을 추계에 반영했다. 아울러, 사후적으로도 추계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법인세·양도세 등 추계모형도 재설계했다. 올해는 추가로 내년 세입예산 편성 때 시장 여건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장자문단을 신설했고,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의 기술 자문 등을 감안해 법인세 추계모형을 보완했다. 제도적으로 법인세수의 변동성을 축소하기 위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중간예납 때 가결산 의무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내년 세입예산안을 382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이는 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KDI) 전문가의 내년 전망과 유사한 수준이다. 올해 추계오차가 최근 3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부는 4년 연속 세수오차가 반복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해 세수오차 원인을 분석하고 세수추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세수추계가 시작되는 거시지표 전망·모형설정 단계부터 세입예산안 편성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세수추계 전문기관이 세수추계 모든 단계에 참여하도록 세수추계 절차를 개편한다. 더불어, 정부의 추계모형과 주요 과세정보를 세수추계 참여기관에 상세히 공개하고, 세수추계 주요사항을 원점부터 논의한다. 이를 통해 세수추계 전문기관의 객관적이며 전문적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한다. 또한, 세수추계 모형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모형의 개발과 사회구조 변화, 납세자 행태변화 등을 더욱 정확히 추계에 반영하기 위한 미시 과세정보 활용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해마다 9월 당해연도 세수를 다시 한번 전망해 세수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수추계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인력을 확충하고 민간의 전문인력 채용하는 등의 조직개편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세수결손에 따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민생안정 등 재정사업을 차질 없이 집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정법 등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기금 여유재원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등도 고려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교부세(금) 집행 등의 구체적인 방안은 국회의 지적사항 등을 충분히 고려해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마련하고 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조세분석과(044-215-4122), 국고과(044-215-5112), 예산정책과(044-215-7134), 종합정책과(044-215-2713),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044-205-3710)
- 한컷 산림레포츠 대회를 한눈에! 2024 한눈에 알아보는 산림레포츠 대회 지도 발간야외활동 하기 좋은 가을!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산림레포츠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산림레포츠 대회지도를 발간했습니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를 통해 올 가을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세요.
- 건강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 올해는 유례없는 무더위와 가을이 되어도 늦더위가 지속되어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냉방기를 쉽게 끄지 못하기도 한다.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 사건·사고가 무심코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 수칙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냉방기의 안전한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한 관리 방법 1. 주기적으로 전선을 확인하고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제조업체 등 전문가를 통해 교체한다. 2. 실외기는 청소와 유지관리가 쉽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3. 실외기 주변 먼지는 자주 청소하고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에어컨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 열을 식히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뽑는다. 5.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주기적으로 손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선풍기 안전한 관리 및 사용 방법 1. 선풍기 및 에어컨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게 사용한다. 2. 정기적으로 선풍기 먼지를 제거한다. 3. 선풍기 사용 시 연속 사용을 자제하고 타이머로 적정시간을 설정해서 사용한다. 4. 선풍기가 과열되지 않도록 모터나 안전망에 수건이나 옷 등을 걸어 놓지 않는다. 5. 선풍기 전원 콘센트는 문어발식으로 사용하지 말고, 외출 시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 자료=한국가스안전공사
- 사진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세종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에 참석, 축사 및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교차로 모퉁이 주정차, 불법입니다! 집에서 역까지는 거리가 꽤 있다. 그렇지만 버스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도 하고, 등교 시간이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걸어서 역까지 가곤 한다. 역 앞에는 카페거리가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하나씩 사 들고 가느라 늘 복잡하다. 나 같은 뚜벅이들은 물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해놓은 뒤 커피를 사 가기 때문이다. 길가 가까이에 바짝 대 놓은 차들을 볼 때마다 저러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며칠 전에 사고가 났다. 카페 앞 횡단보도 쪽에서 차량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교차로 모퉁이에 주정차하는 차량들이 꽤 많다. 카페에서 커피를 포장해오려고 하던 A 차량의 차주가 차량을 교차로 모퉁이에 정차해 놨는데, 우회전하던 B 차량이 A 차량을 보지 못해 그대로 추돌했다. 사람들이 몰려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우회전하던 B 차량의 왼쪽 보닛이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A 차주와 B 차주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고 있었다. B 차주는 A 차주에게 교차로 모퉁이에 차를 정차해 놓으면 어떡하느냐라며 따지고 있었고, 손에 커피를 든 A 차주는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대꾸하며 서로 억울해하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는 누가 잘못을 한 걸까? 카페에 가느라 교차로 모퉁이에 주차해 놓은 차량 때문에 우회전 차량이 천천히 진입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우회전 차량 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을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5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으로 운영되다가,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주정차 금지 항목까지 추가해서 시행하고 있다. 운전하다 보면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가 있지만,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절대 주정차를 하면 안 되는 곳이 바로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이다. 6대 주정차 금지 구역 목록.(출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앞서 사고가 일어났던 교차로 모퉁이의 경우, 주정차 금지 규제 표시 또는 노면 표시가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 혹은 도로의 모퉁이 5m 이내가 해당한다.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 5m 이내에 주정차해 놓은 승용차는 과태료 4만 원, 승합차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받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고에서는 A 차주의 과실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교차로 모퉁이도 주정차 금지 구역에 포함되어 있다.(출처=안전신문고) 또 주의해야 할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주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보도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분명 익숙하지만, 길을 돌아다니다 보면 주정차 금지 조항을 어긴 차량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 된다.(출처=안전신문고 앱) 소화전이 설치된 주변 5m 이내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다. 소화전 주변에 주정차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가 없고, 원활한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승용차는 과태료 8만 원, 승합차는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버스정류장 주정차 금지 조항은 다음과 같다.(출처=안전신문고 앱) 버스정류장은 정류소 표지판을 기준으로 좌우 10m 이내에 주차, 정차한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 승용차는 4만 원의 과태료를,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는 잠시 정차하는 차량들도 종종 보이는데,잠깐 정차해놓는 것이라도 절대 허용되지 않기에 주의해야 한다.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버스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데도 정차한 차량의 모습. 횡단보도와 인도도 마찬가지다.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막아버릴 정도로 인도를 침범해 주차한 차량도 버스정류장 건과 똑같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조금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로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데, 학교 주 출입문 앞 도로에 주차, 정차하면 승용차는 12만 원, 승합차는 13만 원의 과태료다. 어린이보호구역 역시 마찬가지로 절대 주정차금지 구역이다. 우리 집 앞에도 바로 초등학교가 두 곳이 있어서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등하교 시간이 되면 학생들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는 학부모들이 교문 앞에 잠시 정차해 놓곤 한다.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 걸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려울 뿐더러, 성인에 비해 키가 작아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더욱 신경을 써서 미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주정차 금지 구역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인명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길을 걷다가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을 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다.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23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되었다. 하루 신고 횟수 제한 없이 주민 신고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나도 동네를 걷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를 한다. 신고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하고, 접속한다. 퀵메뉴 탭을 눌러 신고하기 메뉴에 접속하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찾을 수 있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이 있기에 신고할 때도 불법 주정차 위반 유형을 선택한 다음 차량 사진을 첨부해서 신고해야 한다. 전면, 혹은 후면의 동일한 위치에서 차량을 바라보게 사진을 두 장 촬영하면 된다. 이때 위반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안전 표시나 횡단보도, 소방시설 등이 배경에 잘 나오게 찍어줘야 한다.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에 걸쳐서 주차한 차량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 신고할 때는 배경도 잘 나오게 찍어서 신고해야 한다. 차량 번호를 모자이크하거나 가리지 말고, 사진으로 선명하게 식별될 수 있도록 촬영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한 지역을 입력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함께 적어주면 신고 접수 과정을 마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안전 사고는 우리가 조금 더 신경 쓴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주정차 안전사고는 더욱 그러하다. 나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 나, 그리고 타인 모두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아이돌 굿즈 짝퉁 주의보 55초 지식재산권 정보 오?오!지재권EP.3 아이돌 굿즈 짝퉁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