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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박혜정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6월 27일 일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지자체별 적용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각 지자체별로 지난 1주간의 지역별 유행 상황과 위중증도 그리고 의료 여력 등을 평가하고, 7월 1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 방안을 보고하였으며 이를 안내해 드립니다.
우선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 지역들은 1단계를 적용하게 됩니다.
대전은 2단계 기준에 해당하는 유행 규모이나, 1개 집단감염 사례에 의한 일시적 증가 경향인 점과 지역 내 의료 역량이 충분한 점 등을 고려하여 우선 1단계를 적용하되,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후속 영향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다수 지자체들은 급격한 방역 긴장감 완화를 우려하여 2주간의 이행기간을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방역조치를 완화할 예정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은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15일 이후에 2단계 기준인 8명까지 가능해집니다.
특히 서울은 유행 규모가 커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조치를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결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2주간의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개편안을 적용하게 됩니다.
대구를 제외한 광역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등은 2주간 8명까지만 사적모임을 허용하고, 이후 1단계 기준에 맞추어 사적모임 제한을 해제할 예정입니다. 대구는 29일 별도로 결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도 지역의 경우에는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충북, 강원 등은 2주간 8명까지, 그리고 제주는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충남은 사적모임 제한을 바로 해제합니다.
다만,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 적용을 이미 하고 있었던 전남, 전북, 경남, 경북, 강원의 일부 지역들은 사적모임 제한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들 지역은 대다수의 경우 군 지역에 해당합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는 지역의 위험도를 고려한 방역수칙을 강화하여 2주간 적용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유흥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검사, 종교시설의 소모임 금지 등이 이러한 조치들입니다.
지자체별 방역조치의 세부적인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후의 유행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변동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는 일상회복과 방역의 균형점을 조금 더 나아가게 하는 우리 사회 모두의 성과이자 진전입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계속 진행 중이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국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며 긴장을 놓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면 모임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7월은 자주 만나지 않던 지인과의 대규모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직장과 동호회 등의 대규모 회식, 음주를 동반한 실내에서의 장시간 모임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심이 아니라면 7월 동안은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소중한 국민 여러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1주간의 유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492명입니다. 직전 1주간의 445명에 비해서는 47명, 10.6% 증가하였습니다.
주간 평균 환자 발생은 계속 감소하다 지난주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9로 지난주 0.88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위중증환자와 누적 치명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중환자실 등 의료체계의 여력은 아직 충분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중환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모든 사람의 감염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접종이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반면에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지고 있는 징후도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있었음에도 검사를 받지 않아 집단감염이 큰 규모로 발생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학원에서는 증상이 있었음에도 5일 동안 검사를 받지 않아 100여 명의 감염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에서도 증상 발현 후 7일이 경과하며 70여 명 이상의 감염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즉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마스크 착용의 어려움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과 접종자 인센티브 적용 등으로 마스크 착용과 같은 필수적인 방역수칙이 소홀해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실내에서는 음식을 먹고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셔야 됩니다. 예방접종을 하셨더라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실외에서도 다중이 밀집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됩니다. 특히 집회, 행사, 공연이나 스포츠 관람, 쇼핑센터 등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실외에서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 우리 사회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방역습관임을 기억해 주십시오. 앞으로 예방접종이 확대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은 끝까지 지켜져야 할 마지막 보루일 것입니다.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와 다수가 밀집하는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기본 원칙이며, 이를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국민 여러분의 일상이 한시라도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우선,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질의를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전과 세종의 경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각각 해당 지역의 2단계 수준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1단계로 정한 건 어떤 상황을 고려한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의입니다. 서울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환자 수가 3단계 기준인 195명을 넘어 214명에 달하는데, 3단계가 아닌 2단계 그대로 가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도권과 연계된 방역조치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대전의 경우에는 브리핑에서 설명드렸듯이 현재 지난주에 있었던 한 교회에서의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 부분들을 잘 정리한다면 이후에 환자 발생이 줄어들 것이라고 하는 대전시의 자체 판단과 현재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해서 우선 1단계를 적용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1단계라 하더라도 방역조치를 좀 더 강화하여 사적모임을 8인까지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인원기준은 2단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상황을 좀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세종의 경우에도 유사하고, 특히 세종의 경우에는 오늘 아침까지의 환자 수를 카운트하면 하루 평균 4.0명으로, 딱 기준치인 4.0명의 초기 기준에 해당합니다. 이 부분들은 이 기준이라고 하는 것이 기계적으로 작동되는, 다시 말해서 그 정수를 지켰다고 해서 바로 적용되는 물리적인 기준이 아니고, 유행 상황과 지역의 의료체계 그리고 유행 상황의 변동 등을 평가하면서 지금 결정할 사안이기 때문에 세종의 경우에는 우선 유예기간을 설정하면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는 수도권 전체를 하나로 묶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어서 수도권 전체에 해당하는 기준인 2단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별도로 시별로 적용하는 경우에는 수도권의 경우 인구 이동성이 크고, 환자 발생 규모가 커서 풍선효과 등 방역적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판단하에서 수도권은 동일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고요.
다만, 지역별로 선제검사나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서울은 현재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고, 이 검토 결과 강화할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별도 발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0쪽에 최근 방역관리 상황 비교표를 보면, 6월 20~26일까지의 국내 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91.6명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보도자료에는 21일부터 27일간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18.7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숫자에 대한 차이가 큽니다. 거리두기를 정하는 데는 20~26일 수치를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숫자가 더 큰 21~27일 수치가 아닌 20~26일 수치를 근거로 했는지 관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주간 위험도 평가는 저희가 매주 일요일, 월요일에 함께 정리해서 발표해 드리고 있고, 기준 수치는 전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환자 발생을 기준으로 계속 매주 비교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질의하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부분들은 보도자료를 보시면, 질의하신 대로 21~27일 치 수치를 기준으로 제시해 드렸습니다. 아마 착오를 하시고 질의를 하신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강조할 부분들은 말씀하신 대로 수치 자체는 매일마다 조금씩 변동됩니다. 따라서 이 기준치가 절대적인 기준으로서 0.1를 넘는다든지 이런 바로 적용되는 기준으로 보실 게 아니고, 준거기준을 두고 역학적 상황과 그리고 의료체계의 여력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판단한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차 접종 완료자가 10% 미만인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로 방역 긴장이 느슨해지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분석과 전망이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그러한 우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함께 고려하셔야 될 것들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사회적으로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좀 누적되는 부분들이 있고, 또한 국민적인 피로감도 함께 존재한다는 부분들입니다.
저희가 이러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의 개편은 2월부터 검토를 하고 있었지만, 계속적으로 유행상황이 안정되지 않은 점들을 고려해서 약 4개월 이상 이 전환을 연기하면서 현재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첫 번째, 예방접종이 어느 정도 확대되면서 중증환자와 사망자가 주는 위험도 쪽이 떨어지는 경향들이 충분히 나타나고 있고, 두 번째, 현재의 우리 의료체계의 여력상 대략 하루에 한 1,000명 정도까지의 환자들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큰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는,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러한 상황들을 감안해서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재편하게 된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경제적인 피로와 국민적 피로감 그리고 앞으로의 유행 상황에 대한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재편시키는 것이고요.
다만, 함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국민들께서 방역적 긴장도를 너무 이완하지 않고 함께 생활 속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다면 아마 조금 더, 큰 문제없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의 재편이 연착륙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이행기간 2주 동안 사적모임 인원수를 제외한 다른 조치, 예를 들어 유흥업소 24시까지의 영업 가능 등의 조치는 제한 없이 곧바로 시행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보도자료의 ‘붙임’자료에 각 지자체별로 이행기간 동안의 상세한 방역조치 강화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시된 내용들이 아닌 경우에는 현행 설계된 대로의 거리두기 체계 1단계 또는 2단계 조치들이 그 지역에 맞추어서 적용되게 됩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기자님들이 현장에서 주신 질의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 중에 기존 발표 내용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명확히 짚어서 설명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답변>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혜택 중 오늘 발표 내용에 있었던 부분들은 집회에 대한 부분을 아마 질의하신 것 같습니다.
현재 백신접종 완료자들에 대해서 인원제한에서 제외시키는 부분들을 지난번에 발표했었고, 그 이후에 실행 과정들을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만들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집회의 경우에는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별해야 되는 현장에서의 확인 작업이 계속적으로 갈등을 야기한다는 점, 또한 집회의 성격 자체가 구호나 함성 등을 외치하면서 밀집된 상태에서 방역적 위험도가 커진다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들이 다수에서 제기되었고, 그런 부분들이 좀 더 합리성이 있다고 봐서 집회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인원기준에서 제외하는 예외 적용을 하지 않겠다고 전환했다는 내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들은 거리두기 관련해서 좀 명확하게 확인해 달라는 질의입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의입니다. 현재 개편안이 시범 적용 중인 지역은 도 차원에서 이행기간을 두기로 한 경우에도 계속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이 없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그렇습니다. 그렇고, 세부적인 시범사업 지역들에 대한 내용들도 붙임자료로 함께 붙여서 제공해 드렸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MBN 강대엽 기자님 질의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 적용인데, 2주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한다고 했습니다. 2주 동안에 8명까지 허용되고, 그 이후에는 인원제한이 사라지는 것인지 확인차 여쭙니다.
<답변> 예, 기본적으로 그러합니다. 다만, 이후 2주 동안의 유행 상황의 전개에 따라서 지자체에서 조금 더 연장하거나 혹은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례 김지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수도권의 50인 이상 집회금지 등 지자체별로 정한 기타 방역 강화 조치는 이행기간에만 운영되는 것인지, 이행기간이 끝나면 해제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본적으로는 이행기간 2주 동안의 조치사항들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다만, 이 부분들도 좀 지자체들의 판단이 필요해서, 예를 들어 유흥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등과 같이 그 지역의 위험도에 따라서 계속 더 연장해서 진행할 부분들이라고 판단이 들면 연장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JTBC 성화선 기자님 질의입니다. 1일부터 직계가족 모임은 7인 이상 또는 9인 이상 모임 금지와 상관없이 허용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1단계 또는 2단계 지역의 경우에는 직계가족 모임에 있어서는 모두 허용이 됩니다. 다만, 직계가족에 한정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제주도에서는 별도로 마스크 의무화가, 접종자도 포함된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접종자를 대상으로 실외 마스크 미착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도 지금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겠어서 제주도로 문의를 좀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제주도의 별도의 마스크 의무화 조치의 내용에 대해서 저희들이 지금 상세하게는 판단을,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제 3일 뒤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재편안이 적용됩니다. 말씀드렸듯이 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재편안은 사회·경제적인 피해와 여러 소상공인들의 애로들 그리고 국민들의 피로감 등을 고려해서 좀 더 일상 회복과 방역을 균형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치입니다.
다만, 이러한 조치 가운데서도 긴장이 너무 풀어지거나 모임 등이 너무 급증하면서 감염의 위험성이 커진다면 이 전환과 함께 감염 환자가 증가할 우려도 좀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이러한 조치가 좀 더 원활하게 연착륙하도록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풀지 마시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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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