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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20년 노인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조사입니다. 2008년 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0년 다섯 번째 조사로 실시되었습니다.
2020년 조사는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65세 이상 노인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의 가족, 사회적 관계, 건강상태, 경제활동 및 경제 상태, 여가 및 사회활동, 생활환경 및 가치관 등을 조사하였습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의 주요 내용입니다.
첫째, 노인의 경제 상태 및 경제활동입니다.
노인의 개인소득은 2008년 700만 원, 2020년 1,558만 원으로 계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소득 구성에서는 근로 및 사업소득, 사적연금소득 등이 향상을 보였습니다. 사적이전소득은 2008년 46.5%에서 2020년 13.9%로 꾸준히 감소하였습니다. 공적이전소득은 27.5%로 개인소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노인의 경제적 자립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인이 부담을 느끼는 지출 항목으로는 식비가 가장 많이 언급되어 46.6%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주거관리비 관련 비용, 보건의료비 순입니다.
노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08년 30.0%, 2020년 36.9%로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65~69세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008년 39.9%에서 2020년 55.1%로 증가하였습니다.
종사 직종별로 보면 농어업 13.5%, 단순노무직 48.7%, 판매종사자 4.7%, 서비스근로자 12.2%, 고위임직원·관리자 8.8% 등입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의 41.5%는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으며, 47.9%는 월 15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습니다.
현재 일을 하는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73.9%, 건강 유지 8.3%, 용돈 마련 7.9% 순입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008년 3.3%에서 2020년 7.9%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참여 노인의 71.9%가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취·창업형 사업단 13.5%, 사회서비스 사업단 5.9% 순입니다.
둘째, 노인의 건강 및 기능 상태입니다.
자신의 건강상태가 좋다는 응답이 2008년 24.4%에서 2020년 49.3%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긍정적 변화와 유사하게 우울 증상을 보이는 비율은 2008년 30.8%에서 2020년 13.5%로 감소하였습니다. 다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질환의 경우 우리나라 노인은 평균 1.9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고혈압이 5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과음주율과 역량 개선 필요의 비율 지표는 다소 개선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운동실천율 지표는 2017년 68%에서 2020년 53.7%로 다소 저하되었습니다.
건강검진 수진율은 2020년 77%에서 2017년 82.9%로 보다 낮아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비해 치매검진 수진율은 2020년 42.7%로 2017년 39.6%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셋째, 노인의 가족 및 사회적 관계 분야입니다.
노인 독거가구, 노인 부부가구 등 노인 단독가구는 2008년 66.8%에서 2020년 78.2%로 증가한 반면, 자녀와 동거 가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자녀와의 동거를 희망하는 비율도 2008년 32.5%에서 2020년(※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2002년’ → ‘2020년’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12.8%로 지속 감소하고 있어 향후 노인 단독가구의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은 기혼 자녀와 동거하는지, 미혼 자녀와 동거하는지에 따라 그 이유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기혼 자녀와의 동거인 경우 노인의 정서적 외로움, 노인의 수발 필요성 등이 48%로 노인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미혼 자녀와의 동거인 경우 자녀에 대한 가사 지원, 경제적 지원 등이 34%로 자녀의 필요에 의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주 1회 이상 자녀와 연락하는 비율은 2008년 77.3%에서 2020년 63.5%로 감소하였습니다. 반면, 가까운 친구 또는 이웃과 연락하는 비율은 2008년 64.2%에서 2020년 71%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가족 중심에서 벗어나 다각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넷째, 노인의 여가 및 사회활동입니다.
노인의 80.3%는 여가·문화활동을 참여하고 있었으며 휴식활동 52.7%, 취미·오락활동 49.8%, 사회 및 기타 활동 44.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적극적 여가활동 참여율은 연령이 적을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문화·예술활동, 스포츠활동은 각각 65~69세는 5.7%와 10.1%로, 85세 이상은 2.4%와 1.5%로 나타났습니다.
노인이 이용하는 여가·문화시설은 경로당이 28.1%, 노인복지관 9.5%, 공공여가·문화시설 4.7%, 노인교실 1.8% 등입니다.
식사 서비스를 위해 경로당을 이용한다는 비율이 2011년 3.7%에서 2020년 62.5%로 증가하였습니다. 노인복지관의 경우도 2011년 12.8%, 2020년 45.9%로 증가하였습니다.
평생교육 참여율은 11.9%이며, 참여 노인은 월평균 9시간을 학습활동에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2.9%이며, 월평균 6.3시간을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현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은 취미·여가활동이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경제활동 25.4%, 친목·단체활동 19.3%, 종교활동 14.1% 등의 순입니다.
노인의 56.4%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어 2011년 0.4%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연령이 낮은 65세에서부터 69세 노인들의 정보화기기 사용률은 81.6%로 85세 이상 노인 9.9%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하여 생활에 필요한 정보 이용에 있어 정보 제공 서비스가 온라인, 인터넷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도 느끼고 있었습니다.
교통수단 예매 60.4%, 키오스크를 활용한 식당 주문 64.2% 등 정보화기기 이용에 대한 불편함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다섯째, 노인의 생활환경 분야입니다.
노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소유 형태는 자가가 79.8%로 가장 높았습니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 48.4%, 단독주택 35.3%, 연립 다세대 주택 15.1% 순입니다.
노인의 83.8%는 건강할 때 현재 집에서 거주하기를 원했습니다. 56.5%는 거동이 불편해도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계속 살기를 희망하였습니다.
노인의 대부분은 외출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운전을 하는 노인도 2008년 10.1%에서 2020년 21.9%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노인의 노후 생활에 대한 인식입니다.
노인의 74.1%는 노인의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죽음'이란 가족이나 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 신체적·정신적 고통 없는 죽음, 가족과 함께 임종을 맞이하는 죽음 등을 꼽았습니다.
노인의 85.6%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반대하였습니다. 다만,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에 관한 결정을 직접 작성하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 작성 실천율은 4.7%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노인이 희망하는 장례 방법은 화장 67.8%, 매장 11.6%입니다.
일곱 번째, 노인의 삶의 만족도입니다.
노인의 49.6%는 삶의 전반에 걸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2020년 37.1%에서 2020년 50.5%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상태 만족도는 2017년 28.8%에 비해 2020년 37.4%로 증가하였습니다.
노인실태조사는 우리 사회 어르신의 삶의 변화와 다양한 복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향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보건복지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높은 저소득·고령의 노인의 단독 가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구는 의료와 돌봄, 안전이 연계된 지역사회통합 노인돌봄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노인들에게 친숙한 현재 거주지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고령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무의미한 연명의료 반대, 좋은 죽음 등에 대한 관심 등 의미 있는 삶과 의미 있는 죽음을 지향하는 어르신들의 인식 변화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신노년 세대의 경력과 역량을 살린 전문성 있고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생활방식에서 특히 고령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기 활용의 어려움, 정보 접근의 소외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실태조사 자료에서 새로운 노인층의 등장이라고 하셨습니다. 과거 노인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그에 맞춰 정부와 우리 사회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보는지 의견을 여쭙습니다.
<답변> 먼저, 우리 노인실태조사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경제 분야, 건강 분야, 가족관계 분야 등에 있어서 기존 노인에 비해 자립 특성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삶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는 전반적으로 노인을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우리 실태조사에 따라서 앞으로 향후 노인 정책은 노인을 적극적인 주체로 인식하고, 노인이 스스로 희망하는 노년의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신노년의 경력과 역량을 살린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회 참여, 사회 기여 활동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의료와 돌봄·안전이 연계된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통합 돌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령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문화 조성 정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노인 연령 기준 상향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또한, 상향이 필요하다면 시기는 언제가 좋다고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정부 인구 T/F에서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아는데, 정년 연장에 대한 입장도 궁금합니다.
<답변> 노인의 연령 기준 연장은 노인층에 대한 퇴직 연령, 연금수급 연령, 그다음에 노인층에 대한 복지수급 기준 등이 다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계층과 관련 부처들이 사회적 합의를 거쳐서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구정책 T/F에서는 정년 연장을 논의한 바는 없습니다. 다만, 노인의 연령 기준 상향에 대해서는 보건이라든지 복지, 고령, 건강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그 노인의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그러한 고민들을 갖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향후 인구정책 T/F에서도 이러한 논의 등이 지속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양성일 1차관은 다음 일정으로 인해 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독거노인 가구 비중은 소폭 감소했고 노인 부부가구 비율은 올랐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의료비 부담 비중이 줄고 식비 부담 비중은 대폭 커졌는데, 이 또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먼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노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노인 부부가구의 비율이 증가하고, 또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혼자 사는 1인 독거가구의 비중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조사에서는 노인이 생활하면서 가장 부담이 되는 지출 항목에 대해서 질문하였습니다. 이번에 특히 식비 부담의 증가가 크게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는 저희 연구진에서는 코로나로 인해서 가정에서, 집에서 생활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의료비의 지원이 국가에서 증가함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식비 비중은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도시 지역에는 식비 부담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농어촌 중심에서는 의료비... 아니, 그리고... 주거관리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경우에는 주택, 일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의 경우는 냉·난방비 등의 부담이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은 이윤경 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답했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노인 개인소득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는데, 사적이전소득과 공적이전소득의 개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노인 소득 중에서 사적이전소득은 주로 가족에 의해서 지원되는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자녀들이 지원하는 생활비나 아니면 용돈 등을 의미합니다.
공적이전소득은 저희가 잘 알고 있는 국민연금이라든가 기초연금을 의미합니다. 즉, 공적 소득보장체계에 의해서 지원되는 금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주신 기자님들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공적이전소득은 27.5%로 여전히 개인소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 27.5%가 해외 선진국과 비교하면 어떤 것인지 비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 이것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고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서 사후에 OECD에서 지원되고 있는 공적이전소득의 비율을 함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로 봤을 때 저희 나라가 공적이전소득의 비중이 타 국가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어서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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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 지원…K-철도 세계시장 공략 국토교통부는 7월 4일에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7.1.)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4일 모로코로 이동하여 한국형 철도 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박상우 장관이 4일 모로코 국토물류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로 ‘15년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공표하며 총 4,410km의 철도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 고속철도 1,100km, 일반철도 1,600km, 항만연결철도 100km, 개량·보수 1,610km 또한, 모로코는 스페인, 포르투갈과 공동 개최하는 ’30년 FIFA 월드컵 기간 중 안정적인 승객 수송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사업도 추진 중이다. * 고속철(320km/h급) 최대 144칸, 준고속철(200km/h급) 최대 320칸, 도시 간 메트로(160km/h급) 최대 240칸, 도시 내 메트로(140km/h급) 최대 200칸 등 총 904칸 이번 정부 차원의 수주지원은 모로코의 기존 차량을 제작한 프랑스 업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스페인 업체 등 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인 우리 기업의 수주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로코 철도차량 구매사업 입찰 마감일(7.9.) 전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박상우 장관은 모하메드 압델잘릴(Mohammed Abdeljalil) 교통물류부 장관, 모하메드 라비 클리(Mohamed Rabie Khlie) 모로코 철도청장을 차례로 만나 한-모로코 간 철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이 모로코의 고속철·전동차 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첫 수출 사례(6.14.)와 함께 우리 기업의 차량제작 기술력과 한국철도공사의 유지보수 경험 노하우가 결합된 K-철도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였고 한국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 공급을 넘어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전문인력 양성 등 양국 간 철도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 가능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압델잘릴 장관은 “모로코 철도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라고 밝히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한국의 철도 인프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기술교류가 보다 강화되기를 희망하였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한국의 철도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10일~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에 압델잘릴 장관을 초청하며, 교육 연수,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모로코와 철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100% 국내기술로 설계·제작된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KTX-청룡.(ⓒ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앞으로도 K-철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가철도 공단, 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철도사업 수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044-2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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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기는 영덕 가족 여행 여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영덕 여행지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푸른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 고래불해수욕장 낭만적인 하루를 보내는, 고래불 국민 야영장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삼사해상산책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바다 또는 숲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영덕은 두 가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습니다. 여름 바다와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덕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고래불해수욕장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삼사해상산책로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은 개인이 가꾼 사유지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 숲길입니다. 숲길 입구부터 총 3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삼나무 숲길, 은행나무 숲길, 주목나무 숲길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우거진 길을 따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들이 높게 솟아 있어 여름에도 그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거닐며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산책로를 따라 약 30분 정도 걷다 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정상에는 진달래 전망대가 있어 6월의 싱그러운 숲과 멀리 보이는 동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영덕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을 즐겨보세요. ※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길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문의 : 054-730-6533 (영덕군 문화관광과)-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해수욕장 고래불해수욕장은 영덕블루로드 C코스 중 일부로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고래불은 고려 말 학자 이색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바다에서 물을 뿜으며 놀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보고 고래가 노는 뻘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해변 곳곳에는 고래가 비상하는 모습을 표현한 전망대, 거대한 고래 조형물, 고래 벽화 등 고래가 놀았던 옛 영덕 바다를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이 있습니다.또 멍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포토존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는데 넋을 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청년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이외에도 인근에 있는 병곡항에서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진 테트라포드와 빨간 등대가 있어 아기자기한 풍경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으며 여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고래불해수욕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래불 국민 야영장 고래불 해안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나무 숲에는 국민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솔숲 텐트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 카라반, 펜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데요. 특히 코끼리, 강아지, 사슴 등 동물 모양의 카라반은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야영장 사이트는 전기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숲속 야영장은 빼곡한 소나무 아래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낭만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 인근에는 대진 해수욕장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일출을 보기에도 좋은데요. 영덕 1박 2일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고래불 국민 야영장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문의 : 054-734-6220 (고래불 국민 야영장 관리소)- 운영시간· 카라반, 펜션형 : 입실 15:00 / 퇴실 익일 11:00· 야영장, 오토캠핑 : 입실 14:00 / 퇴실 익일 13:00※ 매너 시간 23:00~익일 07:00- 이용요금· 야영장 : 2만원~3만 5000원· 오토캠핑 : 2만 5000원~4만원· 카라반(4인 기준) : 5만원~10만원· 동물 카라반(6인 기준) : 10만원~16만원· 펜션(6인~10인 기준) : 10만원~20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숲속 야영장은 숯, 장작, 화롯대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삼사해상산책로 삼사해상산책로는 영덕블루로드 D코스 중 일부로 삼사해상공원 인근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 위에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해상산책로 중간에는 투명한 강화 유리로 된 구간이 있어 발아래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짜릿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쐬며 여름 여행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가족과 함께 영덕 여행을 떠나보세요. ※ 삼사해상산책로 -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삼사길 21-1- 문의 : 054-730-6651 (영덕관광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장하나, 다님 8기 김덕식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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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주니어자유연맹 발대식 및 비전 선포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앞서 강석호 연맹 총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시도 지회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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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확인, ‘날씨알리미’로 해결하자!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리는 7월이다.요즘 나의 습관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고 외출을 하는 것이다. 일일이 검색하다 보니 귀찮을 때도 있고 가끔 검색해서 찾아본예보가 맞지 않아서 불편했던 경험도 있다.그러던 중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공공앱인 기상청날씨알리미를 접하게 되었다. 기상청날씨알리미는 체감온도, 습도, 강수량, 바람, 대기질 정보 등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미리 단·중기 예보를 받을 수 있으며 지진경보, 태풍경보, 기상특보까지 제공한다. 앱에 접속하면 날씨 지도라는 버튼이 가장 먼저 눈에 띌 것이다. 날씨 지도를 클릭하면 레이더와 위성을 통해 다양한 옵션(실시간 기온, 체감온도, 풍향, 강수량)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 화면. 기상청 날씨알리미의 또 다른 매력은 예쁜 디자인의 배경화면 시스템. 앱에 처음 접속하면 위사진과 같이 그 날의 하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배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제 기온과 실시간 기온을 비교해 줄 뿐만 아니라, 체감, 습도, 바람 등을그림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앱 화면 하단을 보면 대기질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 버튼을 클릭하면 일출 일몰, 초미세먼지 농도, 자외선 지수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평소에 아침이나 밤에 산책을 나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에서는 앱 하나로 실시간 미세먼지 지수와 자외선 지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대기질이 좋은 시간대에 맞추어 산책 나갈 수 있다. 날씨알리미 앱의 날씨 제보. 제보 탭에는 제보 등록, 제보 조회, 나의 제보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보 등록과 같은 경우 현재 내 지역의 기상 현상을 사진이나 동영상 형식으로 제보할 수 있다. 비, 눈 이외에도 무지개, 회오리 바람, 신기루, 지진까지 다양하게 제보할 수 있다. 나는 평소 신기하거나 아름다운 하늘을 사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날씨알리미 앱에서는 국민들이 직접 날씨 제보자가 되어 현재의 날씨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내가 찍은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실시간 기상 현상을 공유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기능이라고 느껴졌다. 날씨알리미 앱 바탕화면 위젯 설정. 바탕화면 위젯 설정을 통해 무더운 여름 폭염 주의보, 내일과 내일 모래까지의 비 소식 등을 간편히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잠금화면에서도 알림 설정을 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날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번거로움 또한 줄일 수 있었다. 자외선 지수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선크림을 바르는 등 좋은 습관 또한 생활화 할 수 있었다. 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고, 나 자신의 건강 또한 챙길 수도 있기에 국민 모두 '날씨알리미'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아침에 기상하거나 양치를 할 때, 옷을 갈아입을 때 잠시 시간을 내어 유용하게 활용함으로써 기분 좋은 하루를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하 shungha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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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 바로세우는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확고한 안보관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