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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이현미 교육부 학원정책팀장이 배석했습니다.
고경희, 김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5월 12일 수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중대본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오늘도 코로나19 대응현장에서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많은 의료인력들께서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고 계십니다.
다만, 파견된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별도의 수당이 제공되어 해당 병원 소속 의료진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이들 의료인력의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 감염관리 지원금을 건강보험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총 960억 원의 지원금은 코로나19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전국의 140개 병원에 환자 수와 중증도를 고려하여 지급합니다. 각 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은 소속 병원의 내부 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의료인력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부는 이분들께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학원과 교습소, 목욕장의 방역관리 현황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지역 교육청, 관련 협회 등과 함께 학원 현장점검반을 구성하고 매주 방역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장관책임제에 따라 차관, 실국장, 지역 교육감이 직접 일선 학원을 찾아가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청, 지자체와 협의하여 학원강사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를 통해 무증상 강사에 대한 선제적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욕장은 환기가 어려운 실내에 위치하여 3밀 환경에 있으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기 어려워 감염에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부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코로나19 검사, 전자출입명부 의무사용 등의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부 차관, 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원과 목욕장의 집단감염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주간 학원에서 추가적인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 60~64세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이 시작합니다.
현재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94만... 193명께서 접종을 예약해주셨으며, 어제 하루에만 44만 3,000건의 예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약기간은 6월 3일까지이며, 어제까지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47%, 65~69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약 31%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1,879명 중 95%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고령일수록 사망률은 높아져 70대와 60대 어르신의 코로나19 치명률은 각각 5.8%, 1.1%에 달하며, 지병이 있으신 경우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86%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설령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줄어들게 됩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하면 사망위험이 80% 감소하였습니다.
예방접종은 어르신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우수한 방법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평소 지병이 있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예방접종은 더욱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정부도 잘 알고 있고, 걱정하시는 부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유행상황에서 우리 국민을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접종받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5월 11일 기준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다음 국내에서 신고된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4건, 화이자 백신 49건입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하루 847명이 사망하고 있고, 65세 이상 사망자는 661명에 달합니다. 백신 때문이 아니라 다른 요인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백신접종과 시간적으로 겹칠 수 있으며, 이는 백신으로 인한 사망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의학·과학 전문가들에게 관련 기록을 제공하여 백신과의 관계를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을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도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는 과학적 근거하에 세계보건기구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객관적 기준, 동일한 객관적 기준에 의해 인과성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인과성이 어려운 경우에도 최대 1,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이는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폭넓게 보상하는 편입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는 일이 없으시도록 각종 의료보장 제도를 활용하여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맞지 않는 백신을 우리만 맞는다는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영국과 대부분의 유럽 국가 등 전 세계 130여 개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영국·독일·프랑스 총리도 이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높은 영국은 접종자의 3분의 2, 즉 2,100만 명 이상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은 어르신들 본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어르신들의 자녀, 가족, 친지분들께서는 어르신들께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시고 예약을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온라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분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오늘 코로나19 환자는 613명, 해외유입 환자는 22명이며, 사망하신 분은 5분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체계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입원대기 중인 환자는 없고, 전담 중환자병상 782병상 중 72%, 즉 566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중등도·경증환자들을 위한 병상도 1만 6,000병상 중 9,000여 병상, 61%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세가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 속도가 더디며 다시 확산될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일상을 되찾는 일은 정부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로 지난 1년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잘 막아낸 것처럼 국민 여러분, 특히 어르신 여러분께서는 정부와 전문가들을 믿고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코백스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됩니다. 정부는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백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전해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보건당국은 제약사와 비밀유지협약을 이유로 백신 공급 시기와 물량 일정 공개에 신중해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행안부 장관이 인터뷰에서 화이자 주차별 도입 물량을 구체적으로 밝혔고, 복지부는 그 수치가 잘못됐다고 보도반박자료를 냈습니다.
부처 안에서 말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이전에는 복지부 백신도입 담당자가 국내 위탁생산과 관련해 백신 종류는 밝히지 않은 채 8월부터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발언을 해 주식시장이 요동친 일도 있습니다.
비밀유지협약을 지켜야 한다면서 오히려 정부 안에서 협약에 위반될 수 있는 발언들이 나오는 이유와 배경을 어떻게 보시는지 입장 요청합니다.
또한, 어제 행안부 장관 발언과 관련해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신중한 발언을 요청한다고 했는데 실제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행안부 인터뷰 건과 관련해서 어제 제가 행안부에 파악한 결과로는, 언론사와 인터뷰 과정에서 행안부 장관이 백신의 주차별 물량에 대해서 설명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이후에 실무진의 자료제공 과정에서 비밀유지협약의 위배 소지가 있는 자료가 제공되었고, 이 부분이 기사화됐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공된 자료의 세부 공급계획은 현재 저희가 제약사들과 확정한 공급계획과 차이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에서는 해당 언론에 양해를 구하고 인터뷰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제외하는 것으로 기사를 수정하는 협의를 하였고, 그렇게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비밀유지협약은 현재 백신을 공급하는 제약사가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요구해서 체결하고 있는 협약입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체결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체결하고 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은 백신의 총 공급량과 최초 도입 일시와 기간 등은 공개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가격이나 세부적인 백신도입 일정 그리고 일정별 백신 물량, 세부 물량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배 시에는 공급 중단이나 연기 등의 페널티가 가능하고, 반면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금 지불은 계약대로 해야 되는 그러한 협약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협약은 아마 구매계약, 구매하려고 하는 국가들은 많은 반면에 공급하는 제약사는 소수인 시장의 특성과 그리고 백신도입을 지금 경쟁하고 있는 다수 국가들에 대한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제약사의 요청이 반영된 협약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도 현재 월별 또는 주별 공급량을 사전에 공지하지 못하고 총 물량 정도를 공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도 동일한 원인 때문입니다.
이런 비밀유지협약에 있을 수 있는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현재 방역당국은 이 협약에 따라서 세부 도입 일정과 물량을 공개하지 않고 도입이 확정된 순간 그 도입시기에 맞춰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방역당국 내부의 실무적 실수로 이러한 비밀유지협약의 위반 소지가 있는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자단의 혼란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다시 한번 이 비밀유지협약의 내용과 주의사항 등을 범정부적으로 공유하였고, 관련 정보의 제공은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해서 전체적으로 공유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저희가 더욱 노력해서 추후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 질의를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안부 장관 인터뷰 기사 보도 후에 제약사에서 비밀유지협약 위반 관련한 문제제기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제기를 할 경우 어떤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는지,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해당 제약사들에서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제제기를 좀 하였고, 이에 대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하고, 또한 정부 내에서의 정보 관리와 또한 공개하는 정보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해서 설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중대본 관계자가 어젯밤 행안부 장관 발언이 비밀유지협약 위배 소지가 있다고 했던 것과 달리 오늘 자료에서는 주차별 공급계획은 행안부 장관이 언급한 바 없다, 실제 공급계약과도 다르다고 했습니다. 입장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지, 만약 언급한 바가 없다면 신중한 발언 요청도 없었을 텐데 왜 요청했는지 설명 바랍니다. 기답변된 것 같기는 한데 혹시 추가답변을,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아까 답변으로 갈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는 답변이 없었으나 이후 실무진의 자료제공 과정에서 협약의 위배 소지가 있는 자료가 제공되었고, 또한 이 제공된 자료의 내용 자체가 현재 확정된 공급계획과는 차이가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신규 확진자 500명 이하 유지 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제한 조정 검토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기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현 상황에선 확산 위험성도 커 보이는데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도 부탁드리고, 백신 맞으면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에 제외되는 안에 대해서도 어디까지 결정된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500명이라는 숫자에 아주 얽매여서, 저희가 확진자 수에 완전히 얽매여서 지금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계속 몇 주 전 700명대 그리고 600명대 그리고 지금 현재 500명대로 좀 주 평균 환자, 확진자 수가 좀 내려오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노력하면 500명대 이하로 내려갈 수 있겠다는 부분이 있고, 그것과 관련되어서 거리두기와 관련되는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핵심적인 사안 중에 하나가 5인 이상의 소모임을 금지하는 부분들인데요.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여러 가지 좀 더 환자 수가 줄어들게 되면 5인 이상 소모임 금지라는 것이 거리두기와 별개로 작동되었던 하나의 특별한 조치였으니까 이 부분들을 언제까지 계속 유지할 것이냐는 부분과 관련되어서 논의들이 계속해서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환자 수가 조금 더 줄어들게 되고 우리가 관리 가능한 범위 안에 되면 그러한 특별한 조치 부분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들을 계속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는 제일 중요한 부분들은 그것인 것 같습니다. 백신접종을 받고 나서 5인 이상 해제가 되는 것은 결국 백신을 맞고 난 이후의 상황들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재는 ‘백신을 얼마만큼 차질 없이 접종을 하느냐?’라는 부분들이 가장 최우선적인 것이고, 또한 ‘환자 수를 얼마만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느냐?’라는 부분들이 더 우선적인 부분입니다. 이 우선적인 부분들이 이루어지면서 ‘이것이 되면 어떻게 조금 더 완화된 조치들을 할 수 있을지?’라는 부분들이 같이 이루어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즉, 조치 이후의 어떤 상황들을 하기 위해서 이 조치들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조치라는 부분들 그리고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부분들을 충실하게 하면서 그 결과물에 따라서 5인 이상의 모임이라는 부분들이 결과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두 가지 부분들, 즉 백신접종을 6월 말까지 1,300명 이상을 차질 없이 맞도록 해서 고위험군 또 어르신들의 어떤 면역이 형성되도록 해서 그분들을 보호하는 것, 그리고 환자 수를 지금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숫자로 관리하게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이 되면서 이것의 어떤 성과로서 5인 이상의 소모임 금지 부분들을 어떻게 좀 더 완화시킬지에 대한 부분들이 같이 이루어지는 것이 저희로서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지금 현재 5인 이상의 소모임과 관련되어서는 계속해서, 즉 계속해서 검토를 해왔던 사항이고, 다만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는 전체 확진자의 어떤 구성을 보면 물론 다중이용시설의 감염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더 큰 규모가 주로 어떤 지인과 가족 간의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들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 그리고 이것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 중에 하나가 5인 이상 소모임 금지이기 때문에 여전히 거리두기가 2단계이긴 하지만 2단계보다 훨씬 더 강화된, 그런 또 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소모임 또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소모임 부분들은 현재까지는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도 이것이 계속해서 유지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런 부분들이 백신접종을 맞는다고 해서 바로 이어지는 조치가 아니고, 어느 정도의 면역 형성의 정도 그리고 우리가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얼마만큼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 이런 부분들 그리고 감염의 어떤 양상들, 특성들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조치들이 이루어지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되어서도 같이 그런 부분들이 논의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사전질의입니다. 홍남기 총리대행이 언급한 7월에 도입할 사회적 거리두기는 두 번째 개편안의 최종본으로 봐야 할지, 세 번째 개편으로 봐야 할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떤 방향으로 개편될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라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지난 3월인가요? 공청회 등을 통해서 공개해드렸던 그런 내용들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들이 지금 현재 계속해서 수정·보완을 하고 있고, 또 각 협회들, 단체들 또 지자체의 의견들을 계속해서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 개편안의 기본적인 줄기는, 근간은 유지를 하되 수정·보완된 내용들을 좀 더 보완을 해서 7월부터 적용하겠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참고로 지금 경북의 군 단위 지역과 전남에서는 개편된 거리두기에 대한 시범적인 적용들을 하고 있고, 그런 시범적 적용을 통해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 그리고 그 효과성 이런 부분들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6월까지 쭉 살펴보면서, 또한 여러 가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면서 지금까지 논의되었던 또 공청회에서 이야기되었던 거리두기 개편안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7월부터 그 내용들을 보완한 형태가 적용이 될 예정이다, 라고 말씀을 현재까지는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 근간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율과 책임에 근거한 방역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기 위한 그런 부분들이 가장 핵심적인 근간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고, 이 근간은 유지를 하면서 보다 6월의 상황들을 저희들이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서 7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대한 준비들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거리두기 관련된 질의가 현재까지 총 3건 있어서 연달아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의입니다. 앞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통제될 경우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했었습니다. 적용의 전제조건인 1,000명 이하는 그대로인지 궁금합니다. 현재의 신규 확진 규모가 계속 유지된다면 7월부터 개편안을 적용한다고 보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실 1,000명이라는 것은 저희가 확진자 수를 1,000명 이상으로 넘어서지 않도록 하겠다는 그러한 목표치를 제시한 부분이라고 생각,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컨대 800명을 넘어서는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이 될 수가 있다, 라는 그런 말씀도 같이 덧붙여서 그때 설명을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목표는 6월까지 백신접종이 1,300만 명 이상 달성될 때까지 1,000명 이상을 넘지 않도록 환자 수를 관리해나가겠다는 그러한 취지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1,000명보다는 훨씬 더 환자 수를 떨어트려야 되는 것이라고 저희들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채널A 황규락 기자님 질의입니다. 지난 4월 말 발표 때는 확진자가 6월까지 평균 1,000명 이하로 통제되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조정한다고 한 바 있습니다. 조정 기준이 1,000명에서 500명으로 바뀐 이유와 기준이 강화된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은 아까 설명을 드렸다시피 1,000명이라는 것은 저희들이 목표로 하는 최대치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어떤 방역적 상황 그리고 의료대응의 어떤 수준, 전반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1,000명까지는 저희가 안정적으로 관리를 해나갈 수 있다는 부분이고요.
이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1,000명을 기준으로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부분들은 완전하게 일치하는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확진자 수를 1,000명 이상으로 가지 않도록 하겠다, 그 선에서 환자 수를 관리하면서 방역과 그다음 예방접종에 집중하고, 이러한 상황들이 보다 더 안정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500명이 될 수도 있고 400명이 될 수도 있긴 합니다만, 1,000명이 넘었... 1,000명 이내, 1,000명이라는 것 자체가 거리두기 개편의 기준선은 아니라는 그런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최대한 1,000명을 넘지 않겠다는 그 수준 내에서 우리가 관리를 하겠다. 하지만 6월 말까지 환자 수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맞다.'라는,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유지되면 영업제한 조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는 홍 대행의 발언은 7월 개편안 적용 전에 영업시간 제한과 5인 모임 금지가 풀릴 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거리두기 개편 적용을 7월을 기점으로 삼은 이유는 아까 설명했듯 백신접종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7월 부분들을 말씀드렸던 이유는 일단 6월 말까지 우리가 보통 코로나19로 인해서 건강상의 위험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과 노령층에 대한 접종이 일단은 1차 접종까지 완료가 되고, 또 75세 이상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2차 접종까지 거의 완료가 되는 그런 시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백신접종이 되게 되면 상당히 우리 사회의 취약한 계층들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1차적인 면역이 형성된다고 판단을 했고, 그러한 차원에서 그 이후에는 거리두기 단계가 조금 더 개편안을 적용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판단에서 7월이라는 부분들을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그다음에 영업제한이나 사적모임과 관련되어서는 물론 개편안을 적용하게 되면 지금 현재의 기준보다는 조금 더 완화된 그런 기준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개편 전에도 지금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현 단계의 거리두기가 지금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그렇게 큰 맥락에서는 그렇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를 기간으로 해서 지금 현재 계속해서 평가를 하고 연장을, 그 조치가 연장을 할지 강화를 할지에 대한 부분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져 왔습니다. 따라서 7월 이전이라 하더라도 환자 수가 정말 안정적으로 관리가 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들이 충분하게 이루어질 수는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조금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현재 7월부터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지난 2월 공청회를 통해서 밝혔던 부분들에 대한 의견들을 좀 수렴해서 일부 수정사항들을 반영한 안들을 현재 경북과 전남 쪽에서 시범적용하고 있는 안들입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 아까 윤태호 국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유행상황을 6월 말까지 적절하게 안정적으로 통제해나가면서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돼서 위험도가 대폭 떨어진다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시킬 예정이고, 그 과정을 위해서 5월부터 시작해서 6월까지 다시 한번 여러 의견수렴을 거치면서 시범사업 지역의 성과들을 반영한 안들을 가다듬을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 협회들, 한 50여 개 단체들의 의견도 다시 한번 2~3주 정도 쭉 릴레이 간담회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좀 더 수렴해서 안을 가다듬을 예정이고요.
또 하나 2~3월에 만들었을 때와 좀 변화가 생기는 부분들이 예방접종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의 진행에 따른 접종 완료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지라 그 부분들을 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어떻게 적용시켜서 어떤 인센티브 또는 거기에 다른 적용 변화 조치를 가져갈 건지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런 안들을 좀 가다듬어서 6월 중순쯤에는 기자들, 기자단에 대해서 한 번 설명회를 개최하고 안들이 어떻게 최종적으로 가다듬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디지털타임스 유선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이 달 들어 세종시 한 병원에서 대상포진 접종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부산시의 한 병원에서는 20대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이외에도 당국이 파악하는 접종 사고 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접종 사고에 대한 당국의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됐는지, 발생 이후에 접종 사고 병원에 대한 조치 계획도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은 전반적으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질병청을 중심으로 해서 지금 현재 대응하고 있고, 지자체에서 이런 사고들에 대해서 신고가 즉각적으로... 신고가 올라오면 질병청과 지자체가 서로 협의를 하면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종시 사례 같은 경우는 대상포진을, 접종 대상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았던 부분이고, 이것과 관련되어서는 세종시에서 해당 병원에 대해서 조치들을 지금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20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받은 것은 아마 백신 남은 것에 대해서 접종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현재 나이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단 백신접종을 받고 입력하는 과정에서 그걸 인지를 한 다음에 보건소에 신고를 해서 지금 해당, 부산의 해당 보건소에서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래서 이러한 어떤 사고와 관련된 것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를 하고, 그리고 보건소에서는 질병청으로 바로 신고를 하는 그런 신고 체계는 확립되어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신문 최하얀 기자님 질의입니다. 지난 3월 28일 백신휴가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백신휴가 부여가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국회 복지위에서 논의 중인 관련 감염병예방법에 대한 검토 보고서 등을 보면 정부는 국회에 재정부담이 너무 크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휴가를 뒷받침할 만한 법 개정을 하는 것에 대한 정부 입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백신휴가와 관련된 감염병예방법은 질병청 소관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저희도 좀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법 개정과 관련되는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여러 가지 어떤 현실적인 그런 부분들이 같이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국회에서 의원 입법으로 지금 이 법이 상정이, 개정안이 상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국회에서 이것과 관련되는 여러 가지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그런 부분들은 국회 차원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에서는 성실하게 임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의입니다. 행안부 자료상에 백신도입 물량과 확정된 계획과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는데 행안부 자료의 출처는 무엇인지 파악했는지 궁금합니다. 행안부가 가지고 있는 숫자가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은 아마 지금 저희가 이 주차별 도입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도 이 정보의 보안에 상당히 관리를 강화해서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세부적인 주차별 물량계획들, 확정돼있는 주차별 물량계획들에 대해서는 정부 내에서도 상당히 소수만이 그 정보를 공유하고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이게 저희도 지금 정확한 내용은 행안부에 물어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아마 언론대응 쪽, 그러니까 대변인실 쪽 파트에서 아마 이런 부분들을 지원을 하다 보니까 그런 자료를 다르게 가공하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지 않았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환자 수가 생각만큼 그렇게 속도감 있게 줄어들고 있지는 않고 완만하게 감소하는 상황들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또한 백신접종은 또 차질 없이 진행을 해야 되는 그런 이중고를 지금 현재 직면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선을 다해 슬기롭게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지난 1월 20일... 작년 1월 20일부터 오늘까지 코로나19를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을 해왔던 가장 큰 힘의 원동력은 바로 국민들의 참여와 연대의 정신이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 마지않습니다.
지금 현재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 백신접종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한 분이라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3일까지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은 최대한 어르신들께서 접종을,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도록 가족, 자녀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우리가 백신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된다면 우리가 바라는 일상생활의 회복이 하루라도 빨리 앞당겨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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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