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먼저, 최근 아프가니스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일련의 공격 행위 관련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8일 토요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 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공격 행위를 비롯,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일련의 공격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공격 행위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바입니다.
다음, 당초 오는 5월 12일 수요일 예정 한-이스라엘 외교장관 오찬 회담 등을 위해 방한하였던 이스라엘의 ‘아쉬케나지’ 외교부 장관이 국내 사정으로 오늘 긴급 귀국하게 되어 우리 측에 양해를 구해왔습니다.
아쉬케나지 장관은 귀국 전 정의용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새벽 발생한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 및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응 공습 등 이스라엘의 긴장 상황을 설명하고, 불가피하게 귀국하게 된 데 대해 정 장관의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또한, 오래 준비해온 양국 외교장관 회담 및 뜻깊은 한-이스라엘 FTA 서명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고 하고, 추후 다시 방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이스라엘 상황의 긴급성을 이해하며, 팔레스타인과의 대치 상황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양 장관은 양자 현안 관련 지속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이번 회담을 대신하여 전화 통화 회담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함께 방한하였던 페렛츠 경제산업부 장관은 한국에 남아 FTA 서명식 등 일정을 계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최종건 1차관은 방한 중인 바트숨베르 뭉흐징(Batsumber Munkhjin) 몽골 외교차관과 내일, 5월 12일 오후 면담을 합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 차관은 한·몽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관련 협력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스라엘 장관들과 백신 외교 전망도 나왔는데, 아쉬케나지 이스라엘 외교장관께서 귀국을 하면 양국 정부 차원에서 백신 대면 논의는 사실상 무산됐다고 봐야 하는지요.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오전 아쉬케나지 장관의 긴급 귀국 이전에 정의용 장관과 전화 통화가 간략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시일 내에 대면 회담을 대신해서 전화 통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지는 방안에 대해서 양측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따라서 말씀해 주신 상황과 관련해서는 동 결과까지 보고 난 다음에 다시 추후에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난주 금요일에 에드 케이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국장이 쿼드는 공공 대응이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유연하게 협력하는 비공식적 성격이 강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워싱턴발로 여러 매체에서 한국 정부가 쿼드의 워킹 그룹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런 식으로 쿼드에 부분적으로라도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정부 차원에서는 어떻게 논의를 하고 있으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말씀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우리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동일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자면, 포용성·개방성·투명성 등 우리의 협력 원칙에 부합하고 국익과 지역, 글로벌 평화 번영에 기여한다면 어떤 협의체와도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입니다.
이러한 기본 입장에 따라서 분야별로 어떠한 협력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살펴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질문> 한미 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혹시 백신 스와프에 관한 논의는 그때 가서 확정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말씀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는 저희 외교부를 포함해서 정부 각 부처들은, 물론 당연히 방역당국을 포함해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하에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백신 협력 증진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방면에서 경주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공개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추후 공개할 내용이 있으면 적시에 공개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질문> 이수혁 대사께서 미국이 대북정책 설명을 위해 북한과 접촉을 했고, 또 북측에서 잘 접수했다고 하셨는데 이것에 대해서 이게 맞는지, 외교부의 코멘트가 추가적으로 될 게 있는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주미 대사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으로 화자, 주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드릴 수 없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로, 미국과 북한 간의 그러한 소통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로서 현 단계에서 확인해 드릴 사항은 아닌 것으로 이해합니다.
<질문> 이수혁 주미 대사가 현지 워싱턴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해서 '백악관, 국무부와 접촉해 6월 전 백신 공급받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는데요. 지금까지 백신 확보에 관한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지, 그리고 6월 전이라고 하면 결국에 한미 정상회담 전으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시기가 논의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아까 유사한 관련 질의에 대해서 이미 답변드린 내용을 제가 다시 한 번 강조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외교부를 포함해서 방역당국 등 정부 유관 부문들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조율 하에 미국 등 국제 사회와의 백신 협력 증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밝혀드리거거나 공개해 드릴 내용은 아직 없습니다.
<질문> 연관된 질문인데요. 이수혁 대사께서 백악관과 접촉해 6월 전 공급받는다고 노력하신다고 하신 게 백신 스와프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구체적인, 백신 관련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공개해 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질문> 백신 여행과 관련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미국의 경우에는 백신 관광을 허용한다고 하고 영국은 17일부터 해외여행 허용한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이번 달 중 외국인 관광객을 받겠다, 이런 것을 보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여행이 확산하는 그런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나 정부 차원에서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갈 때 주의해야 될 사항이라든지 아니면 그 나라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국제사회의 유관 동향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습니다. 향후 필요할 경우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라든가 출입국 당국 등 국내 유관 부문 그리고 해당 각국과의 소통 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인도에서 계속해서 교민들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지금까지 인도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 가운데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다, 이런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게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혹시나 인도 주재에 있는 모든 교민에 대한 코로나 검사라든지, 감염에 대한 우려에 대한 어떤 대책이나 대응책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인도발로 귀국하신 우리 국민들의 구체적인 확진, 이런 통계에 대해서는 외교당국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먼저 양해 부탁드리고요.
현재 우리 외교부를 중심으로 주 인도 대사관 등을 포함한 인도 주재 우리 재외공관들은 현지 한인회 등 교민사회와의 긴밀한 협조하에 교민들의 코로나 예방, 그리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있어서는 추후 처리 등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긴밀한 대책들을 수립해서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많은 부정기 항공편을 통해서 귀국하시고자 하시는 교민들의 편의를 도와드렸습니다만 앞으로도 5월 말까지 약 10여 편의 추가 부정기편 항공편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귀국 희망 교민들의 귀국을 도와드리는 그러한 계획들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기존에 우리 교민사회가 구입하신 산소발생기 등 우리 외교행낭 편으로 총 50대 이상 이미 각 교민사회에 운송을 지원해 드리는 그런 역할도 하였습니다. 귀국 지원이라든가 필요 물품 지원, 예방 계도 등 이런 차원을 넘어서 더 추가적으로 할 계획이 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교민사회 및 현지 당국과의 협조하에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