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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하여 대검찰청, 경찰청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대책을 숙의하였고, 후속 브리핑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리핑 시작에 앞서, 그동안에 체육계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 데 대해서 체육정책을 주관하는 부처의 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유족, 피해선수 및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통령께서도 오늘 오전 국무회의 시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시하시면서,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사건은 물론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처벌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도 주문하였습니다.
오늘 대책회의는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강력한 공조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치 및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체부는 지난 7월 2일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가동하였고, 같은 날 오후 특조단장이 대한체육회 현장을 방문하여 엄중 경고하고 특별감사에 돌입했으며, 오늘은 경주시체육회 등 해당 지역에 조사팀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고 이후 처리가 왜 지연되었는지, 대한체육회 등 인권보호 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 안 되었는지, 책임자들이 누구인지,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성적 지상주의로 인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체육계 악습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는 8월에는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독립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를 출범시키고 스포츠 현장에 대한 법률 지원, 인권 침해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 적용, 징계정보 통합관리체제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윤리센터가 확실한 체육계 내의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나가겠습니다. 스포츠 분야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책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체육계 인권보호와 관련된 이러한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약속하였고, 특히 고 최숙현 선수 사건 등 체육계 인권침해와 관련된 고발 및 진정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밖에 오늘 회의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이 논의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조직문화 컨설팅과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한 추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신속한 피해 보호와 익명신고가 가능한 상담·신고전화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셨습니다.
대검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
경찰청은 체육계 불법행위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7월 9일부터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문체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작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권고를 할 예정이고, 스포츠 인권보호에 관해 문체부와 협조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상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정부기관 대책회의 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와 유족분께 거듭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계의 악습과 폐단으로 인해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문체부에서 얘기하고 있는 대책이 스포츠윤리센터가 전부터 얘기는 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이미 비판이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수장이 비상임이라든지 아니면 실제로 독립적인 성격을 장담하기가 힘들다든지 그런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데, 출범도 하기 전부터. 그런 지적들에 대해서 뭔가 좀 고치는 것을 고려를 해보고 있으시다든지 좀 보신 적이 있으신지.
<답변> 스포츠윤리센터는 사실 그동안에 스포츠 인권보호 문제는 민간 이양 차원에서 보통 체육회에서, 대한체육회에서 주로 다뤄왔지마는 이번 작년에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서 스포츠윤리센터를 이제 문체부 소관으로 이렇게 두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독립기구로서, 스포츠계와는 별도로 독립기구로서 스포츠 인권에 관한 모든 문제들을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수장은 상임으로 임명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까 독립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독립적으로 하고 또 문체부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장관에게 필요한 사항을 진행해주도록 요청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능을 갖게 될 것입니다.
<질문> *** 25명을 뽑으시는데 그중에 변호사가 한 사람도 없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어떻게 보완하실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것은 잘 아시지만 체육계 인권센터는 우선 인원수나 그런 측면에서 충분하다고 할 수가 없죠. 허나 스포츠 인권... 스포츠윤리센터는 일단 25명으로 시작을 합니다. 아마 이 분야에 그런 인권문제나 또 수사, 변호사는 지금 1명 신청 들어왔다고 그러지마는 여하튼 인권 관계되는 전문가들이 응시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지금 절차, 모집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정말 저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또 당연히 이 변호사나 법률자문기구가 옆에 또 자문기구로서 늘 있으면서 법률문제들에 대해서 지원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스포츠윤리센터 자체가 단순히 조사만 하는 것이 아니고 피해자 보호 그다음에 법률지원 등도 이렇게 하는 기능을 갖는데 법률지원은 당연히 다른 법률가 단체 그리고 법률가들, 자문기구를 통해서 협조해나갈 것입니다.
<질문> 이번에 문제가 됐던 게 4월 8일에 접수를 받고도 두 달 동안 수사가 지지부진 됐었잖아요.
<답변> 예.
<질문> 수사기한도 정해주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답변> 그런 세부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출범하면 아마 그동안에 사각지대에 있던 여러 제도적인 것들을 저희들이 최대한 저희들 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스포츠계는 또 어떻게 보면 온정주의가 있었던 것이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는 스포츠, 체육회와는 별개로 독립적인 기구를 이렇게 운영한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뭔지 설명해주십시오.
<답변> 일단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스포츠인권 관련해서는 우리 체육회에서 스포츠인권센터 또 클린센터 등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1년 동안을 이렇게 돌이켜 볼 때 대체적으로 체육계의 어떻게 보면 온정주의라고 그럴까요. 그런 측면에서 적확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이번에 특별 저희 감사단이 가서 어떤 식으로 작동이 됐는지, 운영이 됐는지 등등을 저희들이 조사를 하겠지만 어떻든 이번에는 정부에서 직접 나서서 스포츠윤리센터를 독립기구로서 운영한다고 하는 것, 아마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것이고요.
그리고 오직 여기는 스포츠인권에 관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또 기능도 체육회에 있었던 것보다는 훨씬 더 강화된, 법으로 보장되어진 그런 기능을 가지고 운영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훨씬 더 효과적이고 또 신속한 아마 처리들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또 장관으로서 그것을 계속해서 독려해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대한체육회, 이제 스포츠인권센터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불러서 화해권고를 내린다든지 이런 경징계도 일상화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그런 관행도 손보실 건가요?
<답변> 예, 당연히 사실은 이미 스포츠인권센터에서도 그런 매뉴얼은 다 준비가 되어있는 것인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싶고, 그것도 이번에 특별감사 대상에 아마 포함이 될 것입니다.
<질문> 지금 다들 스포츠윤리센터에 관심이 많은데요. 지금 오늘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지금 같이 와서 말씀 나누시는 것으로 볼 때 저희는 이 핵심이 수사권에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일단 아까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을 검토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게 정확하게 어떤, 스포츠윤리센터가 이런 기능도 갖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지금 스포츠윤리센터를 규정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된 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그러면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재개정을 추진하실 생각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그렇습니다. 현재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여러 가지 조사를 하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를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법적으로 보장이 돼 있습니다마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보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권한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문체부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또 우리 수사당국들과 함께 논의를 하는데, 수사당국의 지휘를 받아서 수사경찰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사법경찰제를 운영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이것은 관계부처하고 협의를 통해서 그리고 또 관계법을 개정해야 됩니다. 그것을 준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보겠는데요. 작년에 빙상 문제가 나왔을 때 빙상연맹을 해체한다는 얘기가 나왔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또 경주시청에서 문제가 생기니 경주시청팀을 또 해체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렇게 팀 해체에 대한 얘기를 계속, 오늘 그래서 경주시체육회에서 또 그 얘기를 했더라고요, 논의 중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팀을 해체하는 것은 저는 적절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임 있는 행동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저희가 관계 협회 그리고 관계 자치단체 등과 아마 같이 협의를 해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어떤 일이 생긴다고 그래서 그것을 제대로 고쳐 나가고 잘못된 것을 시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팀을 해체한다거나 그런 것이 저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질문> ***
<답변> 기본적으로 저희가 이번에 특별조사단을 통해서 감사와 조사를 하겠지만 여러분 아시다시피 6군데를 이렇게 돌아다녔는데도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은 그런 비극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 하는 것을 아마 들으셨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관계되는 우리 체육회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또 지역에 있는 체육회, 단체 등등 그 대상으로 해서 어떤 과정에서 그런 문제들이 있었는가 하는 것을 이번에 꼼꼼히 저희들이 살펴보고 거기에 대해서 응당한 책임을 물을 생각입니다.
<질문> ***
<답변> 감사대상의 감사라고 하는 것은 이번에는 그동안에 진정이 되어져 있던 것들을 어떻게 처리했느냐 하는 것이 주목적이 되겠고요. 이제 이런 합숙소 문제에 관한 것은 제도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별도로 저희들이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작년에 발족했던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두 번째로 권유되었던 것이, 권고되었던 것이 학교 체육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거기에는 합숙소 피해자에 관한 문제, 또 주중 대회를 주말 대회로 옮기라는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스포츠혁신위원회에서 7개의 권고, 총 52개의 과제를 설정해서 지금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아마 개선사항에 다 포함될 것이고 이것은 제도적으로 처리해나갈 것입니다.
<질문> 지금 이번에 문제가 된 게 물리치료사라고 알려지기도 했고 팀 닥터라고 불린 그 안 씨에 대해서 지금 체육회는 지자체에 있는 그런 물리치료사인지 그런 것까지 확인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개선책도 마련할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문제도 제도적인 저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체육회, 기타 지역에 있는 체육회 그리고 각 협회 등을 통해서 이제는 그런 무자격자들이 지도자가 되는 것은 금지하고, 금지하는 그런 조치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질문> 아까 질문했던 국민일보 기자인데요. 아까 경찰과 검찰 측에서도 와 계시다고 해서 여쭤보는 것이기도 한데, 이번 사안이 특히 국민적 관심이 매우 많은 사안이고, 그리고 공익적인 면을 생각했을 때 공개할 가치도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래서 혹시 공개심의회 같은 거 열어서 경찰이나 검찰에서나 지금까지 수사한 상황 같은 거 혹시 공개할 것을 검토를 하고 있는지 그게 좀 궁금한데.
<답변> 저희들이 이번에 특별감사를 통해서 조사한 것들은 우리 수사기관의 공조를 통해서 저희들이 제공을 할 것입니다. 다만, 수사에 관한 사항들은 수사당국에서 그것은 처리를 해야 될 것이고, 어떤 경우는 또 한편으로는 수사당국의 어떤 지침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마무리를 할까요? 어떻든 이번에 저희들은 특별, 우리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감사반을, 특별조사반을 우리가 가동해서 이미 어제는 대한체육회 오늘은 또 경주시체육회 착수를 했습니다.
이번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하되, 만약에 조사결과에 따라서, 우리 체육회에 클린스포츠센터, 인권센터가 포함이 돼 있죠. 이에 대해 그 관계자 등도 만약에 거기서 문제점이 있다고 한다면 저희는 관련자 고발도 검토하겠습니다.
어떻든 이번 일은 일벌백계로 정말 철저하게 조사를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번 사안에 대해서 조치를 할 것이고,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이번 사안뿐만 아니라 스포츠인권이 보장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또 마련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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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