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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먼저, 국내발생은 20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서 해외유입 24명까지 포함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181명입니다. 새롭게 66명이 격리해제가 되어 현재 982명이 격리 중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국내 지역발생에 대해서 좀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인 교인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되어 이제까지 누적 37명 환자를 발견하였고, 서울의 강남구 사무실과 관련해서 지난 7월 1일 확진된 지표환자의 관련자 1명 그리고 방문자 2명, 방문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어 총 6명의 누적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서 교인 지인의 접촉자 및 접촉자 가족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가 25명입니다.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이 방문했던 헬스장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이제까지 의정부시의 아파트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입니다.
다음은 광주광역시로, 광주의 광륵사 관련해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92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 관련이 2명, 그리고 광주사랑교회 확진자가 방문했던 사우나의 직원 3명입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특별히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밀접환경에서 감염전파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 주요 음식점 관련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환자가 발생한 경우, 예를 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도 미흡하게 착용하는 경우, 예를 들어서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다든지 대화를 했을 때 마스크를 벗는다든지 하는 경우, 또 위험행위로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체류하면서 음주 및 대화를 하거나 다수가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침방울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행위를 한 경우에 감염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이용자 간에 밀접한 접촉이 이루어지고, 뷔페 등 이용 시에 집기를 공용으로 이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희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수칙으로 먼저 되도록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해주시고, 가능한 한 지그재그로 앉거나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앉고, 또 손 씻기와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의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동시에 식당에 입장하실 때 그리고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술잔이나 식기 등은 함께 사용하지 않고 개인별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휴대전화로 통화할 경우 등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거나 실외로 나가서 통화해주시고, 거듭 강조드립니다만 식사를 하는 중에는 침방울로 인한 전파우려가 있는 대화는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식사 중간 중간이라도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실 것도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해외유입 확진자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의 추정 유입국가로는 미주가 6명, 유럽이 1명, 아시아가 17명인데 이 중에는 카자흐스탄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제까지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누적해서 1,714명입니다. 이 중에 793명, 즉 46.3%가 검역단계에서 진단검사를 통해서 확인된 사례가 되겠습니다.
나머지 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에는 입국 후 3일 내에 전수 진단검사를 통해서 최대한 해외유입 환자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중에서 중증·위중이었던 환자는 총 10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된 렘데시비르의 경우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대해서 공급이 완료된 상태이고, 아직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결과가 정리되지는 않은 상황으로 추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혈장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총 312명의 확진자께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혀주신 데 감사를 드리고, 실질적으로 혈장 공여가 완료된 분은 132명입니다.
끝으로,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종교시설 그리고 방문판매시설을 중심으로 해서 국내발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거듭거듭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특별히 오늘은 방문판매의 경우를 보도참고자료에 적시를 하였는데 건강식품·의료기기 제품 홍보관 및 체험관, 일명 떴다방이라고도 불리는데, 사업설명회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인·집합·판매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여 장시간 접촉하는, 감염전파에 아주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특히나 고위험군인 연로하신 고령층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방문판매업체 관련 사업설명회나 홍보행사의 참석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코로나19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말씀 몇 가지 올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언제쯤 개발이 되어서 접종까지 진행이 될지, 그리고 접종이 완료된다 하더라도 방어력을 확신할 수 있을지, 또한 백신으로 인한 그 방어력이 얼마나 지속될지 아무도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유수한 연구기관, 기업, 방역당국 등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으로 백신의 개발이나 확보 과정에서 백신 그 자체 그리고 접종도구를 확보하는 방안, 더 나아가서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생산·수급 각 단계별로 국가 간 극심한 경쟁이나 연합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만큼 백신의 확보도 상당히 난제입니다.
또한, 국내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이전인 현재 국지적으로 유행 중인 지역사회 감염이 언제 전국으로 확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날 수 있는 여름휴가철을 맞아서 주의와 경각심이 다시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는 이미 코로나19의 또 다른 백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난 6개월간 몸소 체험한 경험과 지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코로나19에 대해서 추가로 밝혀지는 지식 그리고 그 지식이 또 근거가 되고 그 근거들이 과학적 근거로 쌓여서 예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현재 생물학적 백신은 개발 전이지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백신은 대구의 지나간 폭발적 코로나 유행을 꺾은 바 있고 차단해낸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 속의 백신은 거리두기, 위생수칙의 준수 그리고 마스크 착용입니다.
일부 연구결과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계통군이 출현했다는 논문도 있고, 또 전파경로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가설이나 추이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예방의 원칙, 방역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활 속의 코로나19 백신은 실내외에서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대화나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아프면 집에 머물고 1339나 보건소에 문의해서 빠른 시간 안에 진단검사 받는 것도 백신의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코로나 억제 그리고 피해 최소화의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질의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조선일보 기자님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통계 수치와 관련된 내용이기는 합니다.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천에서 학원강사가 역학조사에서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고 알려진 역학조사발... 이 학원강사발 현재 누적 관련되어서 확진자가 당사자를 포함해서 총 몇 명인지 질문하셨습니다.
<답변>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만 추가로 확인해서 브리핑 직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 통계 수치와 관련된 부분은 확인해서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염기서열 분석 결과, 코로나 확산속도가 최대 6배 정도 빨라졌다고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어제 장관께서 검사가 빨라져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견해를 이야기했었는데 방역당국에서도 같은 입장인지 질문을 하셨고요.
또 하나, 코로나 확산속도가 빨라졌다면 기존에 유지해왔던 방역지침, 2주간 격리나 출입국장 관리, 전수조사 등 코로나19 방역체계나 기준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아닌지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두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요일에 장관께서 답변하신 내용 그리고 토요일에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 어제 브리핑에서 본부장께서 얘기했던 내용, 사실은 다 여러 원인 중의 하나씩을 전체적으로 말씀드렸다, 이렇게 설명드리면 되겠습니다.
확산 속도의 6배 정도 빨라졌다는 부분은 적어도 세 가지 이상의 논문을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계통군 중에 새로 유행하고 있는 GH군과 관련해서 origin 자체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영국의 셰필드 병원을 중심으로 해서 약 999명의 환자에 대한 분석자료가 논문화되었습니다.
따라서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분석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전파가 빨라진 것을 확인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그렇게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씀드린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짧게 또 줄여서 설명을 드리면, 999명의 환자를 분석을 하니 Ct값을 보니까 상대적으로 그전에 유행했던 S나 V타입보다 상당히 낮게 나왔고, 따라서 Ct값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바이러스 양이 많다는 얘기고, 따라서 전염력이 높다고 추정할 수 있고, 동시에 슈도바이러스, 즉 스파이크 프로테인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쓰고 그 안에 들어가는 뉴클레오캡시드 쪽에는 다른 바이러스를 삽입시켜서 실험을 해서 갖가지 세포에 대한 감염을 해보니까 감염량, 즉 infection되는 타이터를 측정해보니까 그게 세포마다 차이가 있지만 2.6~9.3배 정도 높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평균을 내면 5.95 정도 수치가 되는데, 이것을 가지고 외신에서 아마 6배라고 표현을 하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어떤 것은 2.6, 어떤 것은 9.3 그래서 이것이 아무래도 바이러스 양이 그만큼 많다는 것은 전파력도 상당히 높다는 가능성을 말씀드렸고, 동시에 제가 역학조사관의 판단이 과거 유행했던 S타입 위주의 신천지 주요 유행보다는 상당히 속도가 빠르다는 그런 얘기도 있었다고 말씀을 드린 상황이 되겠습니다.
동시에 이러한 환자발생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그 당시보다 지금 저희가 일선 요원들의 여력, 즉 초기에 대구·경북지역의 폭발적인 환자 발생보다는 지금은 훨씬 더 우리 보건요원들을 중심으로 추적검사를 왕성하고 빨리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런 요인들이 다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다, 그렇게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드리고요.
두 번째 부분과 관련해서는 확산 속도 대신에, 예를 들어서 잠복기에 차이가 있다든지 또는 여러 가지 치료과정에서 중증환자가 조금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든지, 심지어는 치료제와 관련해서 효과·효능에 차이가 있다든지,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연구보고서에서 현재까지로는 전파속도 이외에 다른 차이점에 대해서는 기술이 돼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방역지침의 다른 부분과 관련해서 특별히 아직까지는 수정이 되거나 그럴 상황은 아닌 것으로 말씀을 드리고, 그렇지만 브리핑 말미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매일매일 전 세계 유수한 과학자들이나 연구자들이 코로나19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롭게 등장하는 근거들이 언제, 어느 때에 또 새로운 예방지침이나 관리대책을 바꾸게 될지는 확신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오전에 중대본 백블에서도 여쭤봤었는데 렘데시비르 저번에 길리어드사와 공급을 받기로 했을 때 물량을 밝히시진 않았는데 언제쯤 지금 현재 첫 번째 받은 물량이 소진돼서 추가공급이 필요할지, 그때쯤에는 수급에 차질은 없을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예, 지금 일단은 협상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때 설명드린 대로 8월 중에는 추가로 도입이 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다만 그때까지는 현재 발생하는 환자 규모나 이런 걸로 볼 때는 어느 정도 충분한 양이라고 판단은 하고 있습니다.
대개 환자 1명당 통상적으로 그때 설명드리기를 7.8바이알이라고 말씀을 드렸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중증·위중환자들의 규모로 볼 때 일단은 저희가 보유하고 공급하고 있는 부분은 안심하셔도 될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폭발적인 발생이 발생하리라는...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만 현재 상태로는 그렇다 하더라도 중증·위중환자들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대처 가능하고, 현재로서 정확한 수량을 말씀드리지 않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해당되는 제약사와 계속 협상이 진행 중이면서 그게 확정이 되면 전체적으로 명확한 상황을 설명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드리는 김에, 사실은 현재 7월 2일이었나요? 지금 아마 5일이 좀 지나는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통상 5일 동안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환자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데, 지금 당장은 저희가 정리나 확인이 조금 지연되고 있어서 렘데시비르에 대한 국내 중증 이상의 환자에 대한 투약 후의 효과 분석은 별도로 나중에 기회를 잡아서 정리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아시아경제 최대열이고요. 격리해제기준 완화됐는데 혹시 양성인 상태에서 해제된 환자가 몇 명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격리 중 환자가 지금 한 1,000명 안팎에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것 같은데 해제기준 완화한 게 일선 의료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당국에서는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예, 격리해제기준과 관련해서는 그때 지침 변경할 때도 저희가 충분히 근거를 확보하고 연구를 한데다가 또 전문가들까지 숙고를 하고 동의한 상황에서 저희가 지침을 개정한 상황입니다.
다만, 격리해제 규모와 관련해서는 사실은 신규로 국내발생보다는 최근에 오늘 같은 경우는 도리어 해외유입으로 인한 격리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전체 격리해제 규모가 늘었다 줄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조금은 최근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 기준과 관련해서는 일부 의료계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 제기가 있는 것도 저희가 잘 알고 있고, 또 저희가 수시로 임상이나 또 기초의학 또 각 분야, 통계학이라든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숙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선에서 잘 시행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과 직접 얘기를 나누면서 격리해제기준의 현장 실현과 구현되는 데에 만전을 기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격리해제 후의 양성 사례에 대해서는 그런 사례는 현재까지 저희가 확인한 바는 없는데 추가로 더 확인해보겠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상태에서 완화된 환자요. 양성인 상태에서 격리해제된 환자요.
<답변> 그 부분과 관련된 집계를 따로 갖고 있진 않습니다. 질문하신 기자님은 혹시 그런 사례 때문에 물어주시는 건가요?
<질문> 아니요. 사례를 직접 본 건 아니고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답변> 그런 사례는 저희가 더 확인해보겠습니다만 저희의 집계된 상황에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온라인질의 마지막 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스후플러스의 박동환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 23일 정례브리핑 내용 중에 마켓컬리 방역 우수 사례를 소개했던 내용과 관련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이 마켓컬리가 제출한 자료에 의해서 브리핑에서 우수 사례로 발표가 된 것인지, 아니면 질본 자체에서 현장조사 후 선정돼서 발표된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또 현장조사 후에 선정된 거라면 CCTV나 자료 확인 후에 선정한 건지, 현장조사 인원이나 또 외부인사 참여 여부, 참여했다면 어느 분이 참여했는지 그런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질문하신 내용은 사실 저희 내부적인 상황이 되기는 하겠습니다만 저희가 수시로 현장의 역학조사 상황, 환자발생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관련 팀장, 요원들 공유하고 지자체와 소통하면서 점검하고 있고, 또 매일매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 이하 전체 간부들이 일정 시간에 최소한 하루 1회 이상은 모여서 현장에 대한 상황, 심지어 현장 사진, 역학조사가 이루어진 결과, 또 환자의 전파 그림·도표, 환자 상황 이런 부분들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같은 콜센터라도 환자가 많이 발생했던 경우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추가 환자를 말씀드립니다. 또 예를 들어서 학원의 경우에도 환자가 많거나 또는 적은 경우도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물류센터의 경우에도 환자가 많거나 또는 적은 경우, 그 경우에 저희 입장에서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국민 여러분들께 계속 부정적인 얘기를 전해드리는 것보다는 잘되고 있는 상황, 예를 들어서 환자가 같이 노출이 됐음에도, 또 같은 종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작게 또 적게 유행이 발생하는 그런 부분들을 소개하고 알리는 것 자체가 국민들과 의사소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조언도 받은 바 있어서, 당시 6월 23일에 저희 내부적으로 역학조사가 이루어진 상황 중에 콜센터, 물류센터, 학원 등 대표적인 것을 하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은 외부의 자문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직접 역학조사를 한 지자체, 우리 요원들의 객관적인 근거에 의해서 6월 23일 보도자료에 기입을 해서 알려드렸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뉴시스의 구무서입니다. 의정부 헬스장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서요. 여기 관련된 1명이 헬스장 확진자 지인의 가족이라고 돼 있는데, 그러면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도 양성 확진자인지, 아니면 이 사람은 확진자가 아닌데 가족만 확진이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 관련해서는 환자관리팀장이 자세히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이 감염인이고 또 그 가족이 추가로 전파된 사례, 이렇게 확인되고 있습니다.
<답변> 저희가 항상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방역수칙을 말씀드리고 있는데, 그 원리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사실은 결국 타인을 생각하는 각자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염병이라는 재난의 특수성상 지금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한 쪽에 속해 있더라도 결국 타인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나한테 옮아올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이타적인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최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제안한 국민 여러분들께 대한 ‘국민 덕분에’ 캠페인처럼 서로를 향한 응원 그리고 조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거기에 더해서 전문가 여러분들에 대한 말씀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조금 전 질문 주신 언론에 대해서 답변 올릴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번 주에도 여느 때처럼 방역대책 그리고 곧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 항체가 조사에 대한 검토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에는 치료제·백신 개발과 관련된 지원위원회 등에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셔서 대면·비대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에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시간을 투자해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전문가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식을 탐구하고 그 지식이 합리적인 예방대책, 방역대책 그리고 수칙으로 이어지도록 도와주시는 전문가분들, 그분들이 진정한 숨은 영웅일 수 있습니다. 또 한 분, 한 분이 얼굴 없는 방역지휘관임도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런 전문가들의 쓴소리 또는 지적하는 한 마디, 한 마디에 다 같이 성원해주시고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부터 가장 낮은 자세로 전문가들, 의료진들 또 일선에서 수고하는 방역요원들과 함께하면서 하루하루의 낮아지는 코로나19 국내발생보다는 언젠가 폭발적으로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항상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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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