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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회의를 개최하여 파견의료진 피로도 완화를 위한 교체 계획,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계획, 의료기관 마스크 수급 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3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76명이며, 신규 완치환자는 120명입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확진환자는 총 8,162명이나, 834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사망하신 분은 75명입니다. 그 결과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253명입니다. 이는 진단검사 총 26만 8,212건을 시행한 결과입니다.
사망한 환자분들과 유족분들에게는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주간 확진환자 발생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하루 환자 발생이 그 전주의 500명대에서 이제 100명대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중심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의 경우 400명 이상 발생하던 확진환자가 50~6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3월 13일 금요일부터는 매일 완치된 환자가 새로 발견되는 환자보다 많아져서 격리치료 중인 환자 수도 줄고 있습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될 수 있었던 위험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하여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하는 중이라고 판단합니다.
중심지역에서 7,000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생겨났음에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지 않았다는 것은 국민들의 노력, 특히 대구·경북 주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대구·경북 주민들이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써 주지 않았다면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는 고통을 겪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 그리고 현장의 의료진과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총리께서 말씀하셨듯이 이번에 대구·경북이 보여준 저력과 온 국민께서 보여주신 응원은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위험했던 순간을 잘 극복해 가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이 안심할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대구·경북의 경우 고위험 집단인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병 통제는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중이나,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확진환자들을 발견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유행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일부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외국의 주요 국가에서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해외유입을 조심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불편하고 힘이 드시겠지만 방역의 가장 중요한 주체는 바로 국민 개개인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참고하시어 보다 높은 경각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은 대구·경북에 대한 진단검사를 계속 확대하여 지역사회 감염을 최대한 찾고 치료하여 추가적인 확진환자 발생을 억제하는 데 집중할 시기입니다. 대구·경북 주민들께서는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3~4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자제하며,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경우에도 잠복해 있을지 모를 지역사회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밀폐된 장소에서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십시오. 개인의 1차 방역에 힘써 주시고 특히,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계속 지원하는 한편, 콜센터 등의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관리를 강화하는 등 코로나19를 차단하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진단검사 확대와 역학조사 강화, 생활치료센터와 감염병 전담병원 확충 등 지역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확진환자를 확실히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의 부단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입니다. 국민들께서 도와주신다면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를 충분히 안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오늘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국무총리의 권유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결정되었습니다.
선포 지역은 인구수에 비해 환자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와 청도군, 봉화군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현장에서 코로나19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정부는 방역관리와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그동안 의사 1,128명, 간호사 793명, 간호조무사 203명 등의 의료인력을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료인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진료역량을 발휘하고 지나친 과로나 피로를 격지 않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초과근무는 적정한 보상을 실시하겠습니다. 장기근무에 따른 피로도를 고려하여 근무성격에 따라 2주에서 1개월마다 교체를 원칙으로 하고, 복귀 후 희망할 경우 2주간의 유급 자기 모니터링 기간을 부여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자체에 담당관을 지정해 건강상황 모니터링, 숙소 목록 및 교통편 제공 등을 지원하고 의료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하고 계신 의료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분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선, 건강보험의 지원을 강화하여 대구·경북에만 적용되고 있는 건강보험진료비 선지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음압격리실과 중환자실의 진료수가를 인상하고 국민안심병원에는 감염예방관리료, 격리관리료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더 잘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입원에 준하여 진료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진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각종 신고와 평가 등의 행정절차는 모두 유예시키거나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자료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예비비와 추경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의 확충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선별진료소에 꼭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개인 보호장구 등의 구입비용이나 감염병 전담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등 치료병원의 운영비용을 3월 말부터 지원합니다. 약 1,000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한 상태입니다. 또한, 추경을 활용하여 중증환자를 위한 음압병상 120개를 추가로 확충하고, 영남 등 4개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시설을 갖추겠습니다.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해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도 계속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보호복은 최대 1만 명의 환자를 진료할 때 필요한 수량을 상시적으로 확보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의료진의 몫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원칙하에 1일 100만 장을 기준으로 할당한 상태이며, 지난주 업체들과 계약과정에서 1일 144만 장까지 공급량을 확대하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난주 중반 이후 하루 180만 장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배분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거나 불균형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배분을 맡은 의료단체들과 일선 의료기관 간의 핫라인을 신설하였고,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전산시스템도 구축하였습니다.
이런 조치들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의 마스크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의 마스크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여 부족한 경우 즉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기관의 손실을 보상하고 경영이 어려운 기관의 융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손실규모가 큰 의료기관은 3~4월 중 조기에 보상을 추진하고 상황이 마무리되면 손실보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보상을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환자가 너무 감소하여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융자 지원을 추진합니다. 세부내용은 마련 중이며, 금융기관을 선정한 후 4~5월 중 신청과 접수를 받을 계획입니다.
코로나19 대응현장에서 수많은 의료인들과 관계자분들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의 헌신어린 노고와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정부는 고생하고 계신 의료인들과 관계자분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예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함께 성원하고 응원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는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국민 개개인이 1차적인 방역 주체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고, 힘드시겠지만 방역을 위한 노력에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를 구분하는 차별과 배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를 위한 협력과 연대정신입니다. 최근 콜센터에 일하는 직원을 감염원 취급하거나 대구 지역 시민을 코로나19 환자로 취급하는 등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증상이 미약한 초기부터 감염력이 높아 우리 누구나 알지 못한 사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진환자들을 비난하고 누군가에게 감염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며, 감염을 숨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방역에도 해로운 결과를 야기합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정부와 국민, 의료계가 협력하며 다 함께 대처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는 분명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장관님께 질문 있는데요. 교육부에서 개학을 추가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사상 초유의 4월 개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결정될지 궁금하고요.
개학이 더 늦춰질수록 수능 등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책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지금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에 유럽 5개국이 추가됐는데, 지금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를 더 늘리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교육부 안 오셨으니까, 교육부에서 개강 연기에 대해서 지금 의견도 수렴하고 있고 여러 관련 기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아직 중수본 차원에서 정식논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중대본 차원에서. 그래서 교육부가 좀 더 준비되면 오늘, 내일 사이에 중대본 차원에서 그 논의를 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있고요. 그 논의를 거쳐서 아마 발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입국절차에 대해서는 오늘 이제 유럽 5개국으로 확대를 했는데, 아마 저희들이 예상컨대 조만간에 전체적으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특정한 나라를 구분해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어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 역시 저희들 실무적으로 행정력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지, 또 준비가 뭐가 필요한지 등을 따져서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전 입국자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겠습니다.
<질문> 보건당국은 개학 시점보다 더 중요한 게 개학 이후 학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준비라고 말하셨는데요. 개학 이후 학교 방역 위한 대응책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아직 저희들이 개학 자체를 시기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개학 이후의 방역준비에 대해서 특별히 지침을 내리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에서, 방역대책본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각 학교의 특성에 맞게 방역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 것은... 마련 중입니다.
제가 ‘학교의 특성에 맞게’라는 것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대학교가 그 안에 있는 학생들의 특성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좀 적합한 방역준비가 필요한 것을 생각하고,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여러 가지 지침들을 마련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하고 할 그런 수준은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참고로 오늘 교육부가 배석을 안 해서 휴교와 관계돼서 좀 더 추가적인 질의들은 교육부로 직접 하시는 게 아마 맞을 것 같습니다.
<답변> 오늘 특별재난지역에 대해서 발표가 있었고요. 또, 지난주에 제가 이 자리 발표했을 때 지난 일주일간 있었던 큰 변화는 저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오던 신규 확진자 수보다 완치자의 수가 더 많아지는 그런 소위 언론에서 말하는 골든크로스가 1차적으로 일어난 것이 지난주에 있었습니다.
저희들은 큰 용기를 줍니다마는, 더욱더 높은 경각심을 또 저희들이 가져다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저희들이 각 지금 서울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지역사회 감염, 특히 집단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좀 더 주의를 기울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저희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국민 개개인들의 높은 경각심입니다. 제가 조금 전에 브리핑 자료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정부당국도 열심히 노력하고 의료진도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허나 최종적으로 우리가 방역할 수 있는 큰 힘은 국민 개개인들의 높은 경각심입니다. 그래서 국민 여러분들의 좀 더 적극적인 참여와 좀 더 수고로움에 대해서 저희들 요청을 드린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같이 합심을 해서 이 코로나 사태를 조기에 종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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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