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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5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는 없어 총 2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어제 719명이 추가로 음성 확인되어 총 6,853명이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며, 638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이며 이 중 442명이 자가격리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습니다.
또한, 7번째 환자와 22번째 환자는 증상호전 후에 실시한 검사결과 2회 유전자검사 음성이 확인되어 오늘 격리해제가 되었습니다.
1·2차 임시항공편으로 우한시로부터 귀국한 교민들의 퇴소 전 검사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차 임시항공편 입국자 368명에 대해서는 확진환자 2명을 제외한 366명이 어제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2월 15일부로 격리해제되었습니다. 2월 1일 2차로 입국한 333명은 진단검사결과 오늘 오전에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2월 16일 격리해제 후에 퇴소할 예정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며칠 동안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는 데 집중할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금번 코로나바이러스-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기저질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러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지역 방문객, 일반 국민들 그리고 의료기관에 대해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발현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의 진료를 받거나 상담센터를 먼저 이용하여 상담을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일반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그리고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그리고 의료기관 방문할 시에는 해외여행력을 자세하게 알리는 등의 감염병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일선 의료기관들도 호흡기증상자를 진료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여행력 등을 문진한 뒤 선별진료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제, 오늘 계속 일본 오염지역 지정 문제 계속 거론되고 있는데 방역대책본부에서 어느 정도 검토하고 계신 건지 다시 한번 입장 말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현재 어제, 오늘 일본에서 이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례가 일곱 케이스 정도가 보고가 되고 있고 현재 일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지금 광범위하게 지역사회 유행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태이고요. 일본의 그런 환자발생 동향과 그리고 이런 역학조사 결과에 대한 부분들을 예의주시하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는 중이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28번째 확진자가 검사결과 음성이다.’ 이런 보도도 있었는데 28번째 확진자 현재까지 보고된 검사결과와 상태 여쭤봅니다.
<답변> 28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격리병원에 입원한 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세 번 검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2월 12일에 검사한 것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으로 미결정, 경계 상태였고요. 2월 13일, 2월 14일 2차, 3차 검사에는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 받고 있고 폐렴 소견도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이 사례에 대해서는 중앙임상T/F에서 사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T/F의 검토를 거쳐서 사례에 대한 판단과 그리고 퇴원에 대한 격리해제에 대한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아까 오전에 김강립 차관님께도 여쭤봤지만 다시 한번 정은경 본부장님께도 여쭙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독감 환자들 대상으로 이게 비슷하다고 해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해요. 그래서 코로나19가 결국 독감처럼 계절유행할 그런 가능성 때문에 그런다는 얘기가 있던데 우리는 이렇게 이런 식으로 시행할 계획이 있는지, 그럴 필요성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답변> 예, 저희도 미국 브리핑 내용을 들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증환자가 많고 또 일부는 기저질환자에게 들어갔을 때는 치명적인 그런 결과를 낳는 그런 패턴을 보이고 있고, 이게 신종 감염병이다 보니까 우리나라 국민들도 면역을 갖고 계신 분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계절적인 또는 장기적인 그런 유행의 가능성들을 전문가들께서도 조심스럽게 그렇게 전망을 하고 계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 유행에 대한 봉쇄 차단에 대한 것도 집중하고 또 지역사회 감염차단, 의료기관 감염차단에 대해서 집중을 하면서도 이런 장기적인 유행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감시체계, 지역사회 감염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현재 논의 중에 있고,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실험실 감시체계가 50여 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병원체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를 포함시켜서 감시하는 방안을 현재 계획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확정되면 브리핑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질문 두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일선 현장에서는 자가격리 대상자한테 자가격리 생활수칙 같은 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지가 궁금하고요. 또 실제로 자가격리 대상자가 격리기간 동안에 외출한 사실이 확인됐을 경우에는 어떻게 조치하고 계신지 그렇게 두 가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답변> 현재 자가격리자로 결정이 되면 보건소는 자가격리 통지서라는 것을 발급을 하게 되고 또 저희 지침에 따라서 자가격리 생활안내문을 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통지서와 안내문을 전달하고 그리고 체온계라든가 마스크 같은 그런 물품들을 지원하는 그런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전달방식에 대해서는 아마 지자체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출 확인인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도록 안내를 하고 있고, 또 병원에 진료라거나 다른 부분이 필요하면 일단 보건소하고 협의해서 진행하도록 그렇게 가이드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28번 환자분 관련해서 한 번 더 여쭤보면 그럼 어쨌든 현 시점에서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혹은 또 이런 미결정이 나왔기 때문에 격리해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면 되는지 먼저 여쭙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자가격리 수칙 관련해서 어제 본부장님께서는 ‘그전에 메르스 때 고발된 사례가 한 2건 정도 있었다.’라고 얘기하셨는데 혹시 추가로 보고 받으셨던 그런 사례들이 있는지 공유 부탁드립니다.
<답변> 28번째 확진환자는 24시간 간격으로 두 번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격리해제를 검토할 수 있는 그런 기준은 충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상적인 것과 이런 것들을 같이 감안해서 평가를 해야 되기 때문에 중앙임상T/F가 사례에 대한 검토와 결정을 할 예정입니다.
시점에 대해서는 말씀, 지금 현재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고, 임상증상 부분들과 종합적인 판단 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가격리 수칙에 대해서는 현재 지역사회에서 보건소가 관리를 하다가 최근에는 행안부를 통해서 일대일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강화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자가격리 상태를 어겨서 어떤 조치를 하고 있다.’ 이런 보고는 현재 받은 바는 없습니다.
<질문> 아까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요. 코로나19를 지역사회 감시체계에 들어가게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이게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포함시켜서 감시하신다는 뜻인가요?
<답변> 현재 저희가 지역사회에 코로나19를 감시하는 방법은 미국도 마찬가지로 ‘인플루엔자 감시체계에 인플루엔자가 음성일 경우에는 코로나 검사를 하겠다.’라고 발표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도 1년 내내 개인의원 한 200여 개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면 사례보고를 하고 있고, 그중에 52개 정도의 의료기관은 검체를 다 채취해서 저희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보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8종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해서 저희가 주간 단위로 이런 호흡기증상자의 원인 병원체에 대한 것을 주보 형식으로 국민들과 의료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이미 기구축된 인플루엔자 감시체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감시체계를 활용해서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원인 병원체에 대한 감시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추가해서 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고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일본 상황 관련해서 같은 질문이 계속 브리핑마다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게 일반적으로 지금 방금 전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일곱 건이나 역학적 관련성이 없는 사례가 발견됐음에도 여기에 대해서 위험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이게 그렇다면 지역사회에 전파가 우려되고 오염지역으로 지정해야겠다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역학적으로 어떤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인 건지. 저희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좀 지역, 오염지역으로 선정할 때가 된 것 같은데 그렇게 결정을 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본 상황은 지금 역학적인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일곱 사례가 어제와 오늘 대부분 보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일본 보건당국이 조사를 계속 지금 진행 중에 있어서 아직은 일본 내에 감염 위험성에 대한 판단하는 데 정보가 불충분하고 모니터링을 해야 된다, 라는 그런 상황이어서 지금 시점에서 오염지역을 바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를 해서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린 거고요. 좀 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보고 판단해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에 대해서는 이미 저희가 지난주에 2차 감염 사례가 생긴 국가들에 대해서는 여행을 최소화하고 자제하고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가 있습니다. 아마 다른 국가에서도 우리나라를 바라볼 때는 2차 감염 사례가 열 케이스가 넘게 있다 보니까 비슷한 판단을 서로 하고 있을 수 있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면밀하게 역학조사 진행되는 상황과 지역유행에 대한 부분들을 모니터링하면서 판단하겠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2월 13일, 14일 이틀에 걸쳐서 7건 정도가 아직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보고가 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일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또 어느 정도의 위험도가 지역 내에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상황을 평가해서 오염지역에 대한 지정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일본의 경우에는 저희가 2차 감염이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대부분 이미 여행자제, 불필요한 여행을 최소화하라는 그런 안내를 제공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 그런 조치는 취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간단한 질문인데요. 7번, 22번 환자 오늘 격리해제됐는데 퇴원을 한 건지 아니면 몇 시쯤에 퇴원한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두 분 확진환자분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을 했기 때문에 격리해제는 한 상태이고요. 퇴원에 대해서는 퇴원일정은 환자분의 어떤 상태나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병원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 분은 오늘 퇴원 예정으로 알고 있고요. 한 분은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퇴원하는 걸로 그렇게 퇴원일정은 병원하고 논의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격리해제 날짜와 퇴원 날짜는 조금 다를 수가 있습니다.
<질문> 15번째 환자 관련해서 좀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환자 본인이 통지서와 안내서 받은 적이 없어서 본인이 자가격리 대상자인지와 혼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점을 몰랐다는데 이것 사실 확인부터 부탁드리고요. 또 실제로 이분에 대한 수칙위반 고발을 검토하고 계신지 그리고 그냥 지금 이 상태만 봤을 때는 15번째 환자가 수칙 위반인데 그러면 300만 원 벌금 대상자가 되는 건지와 또 과거 메르스 때 벌금 부과된 건이 2개 있는 걸로 아는데 그게 어떤 경우였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답변> 15번째 확진환자의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서 계속 많은 질의가 있으셨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통지서가 언제 전달이 됐고 어떻게 자가격리가 안내가 되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보건소의 조치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자세한 조사를 하고 그리고 고발여부를 판단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지자체의 조치내용들을 좀 더 파악하고 방침이 결정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때 2건의 고발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지금 세부정보를 갖고 있지 않은데, 자가격리 지역을 이탈해서 다른 지역을 가셨다거나 이런 내용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제가 지금 그 위반내용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있지 못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드리기는 좀 어렵습니다.
<질문> 아까 질문에 이어서 오늘 퇴원하는 분이 몇 번 환자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오늘 퇴원 예정인.
<답변> 예, 제가 팀장한테 좀 확인하느라고요. 오늘 7번 환자분은 오늘 퇴원 예정이시고요. 22번째 확진자는 아직 퇴원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1339 콜센터요. 2월 4일 기준으로 상담원이 596명이라고 들었는데 현재까지 그 숫자가 유지되고 있는지, 혹시 변동이 있다면 지금 상담원 숫자는 몇 명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현재는 1339에는 141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건보공단, 주말은 조금 저희가 숫자를 줄여서 시간대별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2월 14일에는 588명이 대응을 하셨고요. 2월 15일에는 211명이 대응을 하셨습니다. 이게 전화 콜이 오는 그런 시간대나 이런 요일에 따라서 대응하는 인력의 숫자가 다릅니다. 평일에는 588명 정도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간 추가 확진환자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마 국민들께서 이런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또 선별진료소와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서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하는 데 의료진들의 많은 노력이 있어서 그런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지역사회 감염이나 특히 의료기관의 감염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되는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그리고 해외여행력 알리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또 의료기관과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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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