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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화요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차관 일정부터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관께서는 오전 10시부터 국무회의에 참석 중이며, 차관께서는 내부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드릴 자료는 1건입니다.
올해부터 휴무일, 개인휴가 기간 등을 이용한 봉사활동 외에, 일과시간 이외에 재난현장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대민지원 시간이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휴무일 또는 개인휴가 등을 이용해서 개별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만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행정안전부,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서 운영지침을 개정한 후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정부대응 관련해서 참고로 저희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군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과 관련하여 정부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확산 방지와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 적극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방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방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 공항과 항만, 검역소 21곳에 의료인력과 일반병력 총 100여 명을 투입하여 역학조사, 검역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마련된 수도병원에 진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중국 방문자 관련돼서 또 관심들 있으셨는데요. 국방부에서는 예방적 차원에서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장병들 가운데 92명을 잠복기 이내 인원으로 확인을 하고 자가 또는 부대별로 별도공간에서 격리 중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방금 전에 말씀해주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요. 제가 들은 게 맞는다면 92명이 지금 자가 또는 부대에서 격리됐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간부라든가, 간부 몇 명, 병사 몇 명 이런 게 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예, 그 사안은 지금은 장교는 54명, 병사는 38명으로 파악돼 있습니다.
<질문> 부사관은 없나요?
<답변> 예, 부사관은 따로 제가 보겠습니다. 장교로 다 포함된 것으로 일단 보는데요.
<질문> 그러면 주로 우한에 갔다 온 것으로 확인된 인원이...
<답변> 현재 우한은 아니고 중국을 방문한 경우라고 저희가 보고 있고, 잠복기 이내 인원이어서 예방적 차원에서 일단 격리해놓은 상황이며 증상이 있는 것은 아직은 아닙니다.
<질문> 그 인원 중에 혹시 우한에 다녀왔다는 사람은 혹시 있나요?
<답변> 그것은 제가 좀 더 파악해보겠습니다.
<질문> 지금 수도병원, 수도통합병원 쪽에 1명이 지금 수용되어 있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답변> 1명이 수용, 어떤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용인인가 분당 쪽에서 해서 1명이 수도통합병원으로 입원했다고 어저께 나왔거든요.
<답변> 예, 이것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질문> 이게 지금 다른 게 아니라 우리 군에서 이런 전염병 같은 경우에 음압격리병실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우리 군에 지금 음압격리병실이 어느 정도가 있는지 규모가 궁금하고요.
그다음, 지금 의무사령부가 원래 확대되려고 하다가 지금 그게 안 되고 인원이 지금 의료인력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료인력에 대한 규모 같은 것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
<답변> 지금 우리 군의 의무인력을 말씀하시는 거죠? 지원인력이 아니라.
<질문> 예.
<답변> 예,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방금 말씀하신 장병 92명 각 군별로, 육·해·공·해병대별로 각 군별로 몇 명인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이들의 조사기간 있지 않습니까? 어느 방문 기간부터 이들을 격리조치를 하도록 했는지 여부와요.
<답변> 예, 저희가... 방문기간, 각 군별로는 저희가 확인해서 추가로 알려드리고요. 1월 6일부터 방문한,
<질문> ***
<답변> 1월, 1월, 더.
<질문> ***
<답변> 그러니까 계속적으로 저희가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하나,
<답변> 예방적 차원에서 저희가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질문> 그럼 이번 명절 기간에 어디, 중국에 가족이 있거나 이런 장병들도 있을 텐데 아마 갔던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혹시 명절 기간에 방문한 장병들이 혹시 있는지, 파악된 게 있는지.
<답변> 저희가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계속적으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직 파악 여부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원 그리고 조치되어지고 있는 부분이 이 정도라는 사안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혹시 병사들 휴가나 면회를 약간 통제하는 계획이 있으신가요?
<답변> 예, 저희가 그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지금 조치를 취하고 있는 사안인데요. 일단 부대관리 분야에서는 부대에서 복귀하거나 또는 외래에서 오는 출입자 전원에 대해서는 체온을 측정하고 있고 외출·외박 행사 등 장병이동 통제를 할 예정입니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지금도 상당 부분에 대해서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잠복기에도 이게 전염이 될 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발열이 충분히 열이 높지 않아도 전염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서는 아예 전면적인 통제 같은 것은 아직은 생각 안 하시는 건가요?
<답변> 전면적인 통제라고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당분간 휴가를 제한한다거나 이런 계획은 없으신 거죠?
<답변> 예, 현재로서는 환자발생지역의 경우에는 외출·외박 행사 등 장병이동 통제를 하되, 다중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행사들에 대해서는 좀 자제할 것으로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2009년 사스 때 격리, 부대 내 격리수준이 어느 정도 수준이었는지 알고 싶고.
<답변> 사스 경우에요?
<질문> 예, 그리고 그때와 동일하게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여쭙습니다.
<답변> 지금 초기조치를 말씀하시는 거죠? 초기조치를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
<답변> 예, 국방부는 26일에 장관께서 긴급대책회의를 하셔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협의를 했고, 또 곧바로 저희가 방역본부를 구성해서 매일 저희가 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또 군에게 요구되어진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죄송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군과 소위 말해서 의무복무하는 우리 군 장병들 관련해서 이런 통계 중에서 2009년도에 ‘Swine Flu’라고 불렸던 것 있지 않습니까? 신종플루. 그 신종플루가 2009년부터 해서 돌았을 당시에 우리 군 내 그때 격리된 사람이 얼마, 감염된 사람 얼마, 이렇게 좀 통계가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예, 알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확인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해서 그러면 마스크나 기타물품, 소독제 이런 것 추가로 보급된 게 있나요?
<답변>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저희 보건복지과에서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어제 보도된 게 ‘병역특례 취소된 발레리노 복무 17일 만에 전역 논란’ 이것 형평성 논란이 있는데 이것 보니까 규정을 바꿔야 하는 문제 같은데 병무청에서 입장이나 말씀하실 게 있나요?
<답변> 병무청 대변인이 지금 오늘 자리에 없는데요. 김 기자님 그건 추가로 병무청에게 알려드리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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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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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