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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 ‘홍잠’ 먹고 예방하세요
오늘 여러 가지 바쁜 일정 중에서도 우리 농촌진흥청의 연구성과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모든 기자분들께 진심으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잠의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홍잠'이라 함은 완전히 자란 몸속에 단백질 성분의 견사선이 가득 차서 익힌 누에를 수중기로 쪄서 동결건조 한 '익힌 숙잠'을 말하며, 그 뜻은 높고 큰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치매관리법 제2조에 의하면 치매라 함은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수행능력 등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를 말합니다.
치매는 원인별로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성 치매 등 다양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뇌의 신경세포 간 연결 부위인 신경연접이 감소되고, 치매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병인데, 주요 증상은 단기기억력과 공간기억력, 사회성 및 자세조절능력이 감소하고,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화되며, 기대수명과 건강수명도 감소하는데, 효과적인 예방 또는 치료 방법이 없는 실정입니다.
2018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 비율이 20.3%를 기록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고, 2030년에는 30%, 2051년에는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지만 그중 고령화가 진전됨에 치매환자도 증가한다는 점으로 우리나라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18년 치매환자 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10% 정도인 75만 명에 달하고,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4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심각한데, 국제 알츠하이머협회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치매환자는 약 5,000만 명이며, 고령화 진전으로 2030년에는 8,200만 명, 2050년에는 약 1억 3,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한림대와 공동으로 홍잠의 치매예방 효과 규명을 위한 연구를 2015년부터 금년까지 수행하여 왔습니다.
연구결과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를 가진 시험쥐에 홍잠을 50주 동안 섭취시킨 후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뇌에 축적 여부를 확인한 결과, 홍잠을 먹지 않은 시험쥐는 치매에 걸린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다량 축적됐지만 홍잠을 섭취한 쥐의 경우는 뇌에는 정상, 시험쥐와 마찬가지로 전혀 축적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치매 유전자를 보유한 시험쥐의 행동학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홍잠을 섭취하지 않은 시험쥐는 치매에 걸려 다른 개체의 쥐나 물건에 대한 관심이 낮고, 새로운 길을 잘 찾지 못하였으며, 공격적인 성격으로 변해 서로 간의 싸움이 심하고, 불편한 조건에서 자세조절능력이 떨어지는 등 치매의 전형적인 특징이 나타나는 데 반해, 홍잠을 섭취한 시험쥐는 다른 쥐들과 다툼 없이 원만하게 지내고 자세조절능력도 우수해 치매 관련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험쥐에 단기기억을 상실시키는 물질을 투여하여 관찰한 결과, 홍잠을 섭취하지 않은 쥐는 직전에 일어났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였으나, 홍잠을 섭취한 시험쥐는 직전에 일어났던 일을 잘 기억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효과에 대한 작용기전을 확인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를 가진 초파리에 홍잠을 급여 시행한 결과, 세포 내 발전소라고 하는 미토콘드리아 활성이 크게 증가하고, 세포에서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하는 ATP가 40%, 뇌의 신경연접은 50% 내외로 증가했으며, 치매로 인해 감소되는 기대수명과 건강수명도 15% 내외로 증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홍잠을 꾸준히 섭취하면 미토콘드리아 활성이 증가하여 ATP 생성량이 늘고 신경세포가 보호되며, 이로 인해 신경연접이 증가하고,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되지 않아 알츠하이머 치매가 효과적으로 예방될 수 있다는 것으로 주목되는 결과입니다.
또한, 누에는 흰색, 노란색, 녹색, 홍색 등의 고치를 짓는 품종이 있는데,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품종을 선발하고자 품종별로 신경연접 개선효과, 기억력 개선, 신경세포 보호, 항산화 효과 등을 비교 연구한 결과, 골든실크, 노란색 색이 나는 누에가 되겠습니다. 골든시크, 백옥잠 흰색순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2018년에 국내 특허출원을 하였고, 금년에는 국제 특허출원을 하여 권리를 확보하였으며, 현재는 홍잠을 이용한 치매예방용 건강기능식품화를 위하여 인체적용시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인하여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급증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홍잠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및 양잠 단체 등과 협력하여 홍잠 생산기술을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 쥐가, 이 실험 몇 마리를 하신 건지하고 몇 차례 하신 건지 혹시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것은 직접 시험을 하신 한림대 담당 연구원...
<답변> (김아영 한림대학교 연구원) 한림대학교 김아영 연구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쥐의 마릿수와 횟수였는데, 쥐의 마릿수는 암컷, 수컷 각각 50마리 이상씩 각 그룹별로 실험을 진행하였고요. 지금 현재 그 전체 50마리를 그냥 한 번으로 보면 한 번 진행한 것입니다.
<질문> 그 50마리 전체가 다 이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이 안 된 건가요, 50마리 전체 다?
<답변> (김아영 한림대학교 연구원) 50마리 전체를 지금 다 해부해서 지금 보시는 사진을 보여드린 것은 아니고요. 지금 시간도 그렇고 인력도 그렇고 50마리 전체를 하진 못했지만 저희가 그 마우스들이 실험이 끝나는 대로 뇌 샘플은 다 확보를 하고 있어서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것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홍잠의 성분을 보면 자료에 나와 있듯이 단백질,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하고 기능성 성분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이 기능성이 있다고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 청에서 2000년대 초반에 누에고치 있지 않습니까? 고치의 가수분해를 한 추출물을 가지고 시험을 해서 그 결과를 이미 발표했고, 그게 현재 시중에 'BF7'이라고 하는 기억력 개선제로 이미 상용화가 되고 있습니다. 그 물질은 이미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이 되어서 판매가 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 이 고치를 가지고 이용하다 보니까 수입산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부분이 적더라. 그래서 우리가 고치와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는 다 자란 누에도 충분히 그 기능을 가질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그 누에를 가지고 시험에 착수하게 됐던 겁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지금까지 이제 치매와 관련해서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단일물질을 가지고 임상시험이 지금까지 한 130여 건이 진행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험 결과, 우리 부장님께서 발표했던 내용 중에 치매발병의 원인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축적되는 것이 가장 핵심가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단일물질을 가지고 시험해 본 결과, 이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은 억제가 되지만 행동학적 특성이 고쳐지지 않는 그런 점들이 드러났기 때문에 지금까지 치매 임상시험은 다 실패한 것으로 결론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홍잠을 가지고 시험해 본 결과, 우리가 이것을 추출해서 추출물과 그 잔여물을 가지고 시험을 해봤을 때는 효과가 확실히 떨어지고 이 2개를 합쳤을 때 즉, 홍잠 전체를 다 먹었을 때만 효과가 난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게 꼭 단일물질에 의해서 효과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물질들이 복합적인 효과를 내는 부분도 있다, 라고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여기서 보면 백옥잠하고 골든실크가 홍삼생산량 누에 품종으로 가장 좋았다, 이렇게 하셨는데 이 두 품종이 지금 농가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되며, 이 비율을 높일만한 방안을 따로 찾고 계신 건지 그 부분이 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지금 현재 농가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누에 품종은 한 8가지가 되는데요. 그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린 골든실크나 백옥잠이 농가에서 많이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비중은 제가 확인해서 알려드리겠고.
작년에 저희가 간질환, 간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홍잠이. 브리핑한 바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백옥잠을 지금 현재 농가가 많이 생산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백옥잠과 골든실크 그리고 연녹잠 3가지를 가지고 시험해 봤을 때 '크게 차이는 없지만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골든실크가 치매 예방에는 가장 효과가 좋다.'라고 저희들이 판단을 했고, 현재 농가에서는 골든실크도 재배를 하고 있는데 이 품종의 비율은 충분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농가에 보급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 청에서 충분히 보급할 수 있다, 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지금 대부분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흰색 고치 백옥잠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이번 시험을 통해서 골든실크 노란색이 나는, 물론 백옥잠도 효과가 굉장히 뛰어납니다. 그렇지만 굳이 품종별로 봤을 때 골든실크가 좀 뛰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말씀드렸던 부분이고, 농가에서 지금 재배... 키우고 사육하고 있는 비율은 크게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품종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농가에 보급해서 사육하도록 할 그런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보도자료에서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게 확인이 됐다고 하셨는데 적어도 이 정도 표현을 쓰시려면 임상시험 같은 것을 한 결과가 있으셔야 되지 않나 싶고요. 그리고 쥐하고 초파리 대상 시험도 지금 말씀하신 것 보니까 한 차례 하셨고 그것도 뇌 축적량 확인시험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 마무리가 안 되신 거죠, 아직? 계속 하고 계시다고 아까 그랬죠?
<답변> (김아영 한림대학교 연구원) 아니요, 마무리가 안 된 건 아니고요. 한 차례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총 50마리씩 그룹별로 했기 때문에 통계 수치로는 충분한 양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가 ‘다 진행이 안 됐다.’라고 하는 이유는 마우스에 따라서 지금 조금씩 연령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걔네들을 다 한 번에 할 수가 없어서 그렇게 말씀드린 거라서 그게 완전히 다 끝나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시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여하튼 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런 표현을 쓰실 정도의 이 결과가 되는 건가요, 이 데이터가? 좀 약간 의문스러워서요.
<답변> (관계자) 여기에서도 치매치료제 관련해서는 일단 시험마우스라든지 가지고 시험을 하고, 2단계로 이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요. 현재 진흥청에서 준비하고 현재 진행 중인 내용은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저희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는 있으나, 경도인지장애자를 현재 경희의료원을 중심으로 모집해서 시험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모집이 잘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저희 결과로서 이제 시험지와 초파리 가지고 결과를 저희가 말씀드리지만, 그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라고 저희들은 이야기를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가능성이 있는 것과 확인이 된 건 다른 얘기잖아요?
<답변> (관계자) 시험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효과를 확인했다는 겁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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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