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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번 주 통일부 장차관 주요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내일 8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8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는 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8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40분에는 KBS홀에서 진행되는 평화음악회에 참석하고, 또 이어서 진행되는 리셉션 행사에서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동 음악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에 맞춰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과 평화의 시대를 기리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부 차관은 지난 8월 8일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하계휴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통일교육원에서 발행하는 통일그림동화 '이혜리와 리혜리' 소리책 발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일교육원은 도서, 영상 자료 이외에 다양한 형태로 통일교육자료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 통일그림동화 '이혜리와 리혜리' 소리책을 만들었습니다. '이혜리와 리혜리'는 작년 교육원에서 발간한 인기 어린이 동화로서 이번 소리책은 귀로 들으며 읽는 책입니다. 소리책은 우리 사회에서 통일교육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일반 유아 그리고 어린이들은 물론 시각장애인, 유아·어린이들을 고려해서 제작하였습니다.
소리책은 교육원누리집 자료마당, 교육원 앱 및 누리소통망서비스 등에서 음성파일로 듣거나 내려 받아서 활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북·체류 국민들의, 방북 그리고 체류 국민들의 미국 비자신청 관련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통일부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 원하시는 경우에는 영문으로 성명과 여권번호 그리고 방북목적, 방북기간 등이 기재된 방북승인확인서를 발급하여서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한미협의 결과 주한미국대사관에서는 미국 비자신청을 위해서 방북체류 증빙을 위한 별도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그런 의견을 알려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있으시면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어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면서 그 전에는 남북 접촉 자체가 어렵다고 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입장이나 향후 남북관계 대책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최근 북한 외무성과 보도매체들이 한미연합훈련 등을 이유로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것은 남북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이번 훈련은 북측을 겨냥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이 아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한 연합지휘소 훈련이며, 남북군사합의 위반이 아닙니다.
정부는 2018년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측의 노력에 북측이 적극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합니다.
<질문> 연이어서 질문드리는데요. 한미연합훈련이 군사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우리 당국이 공식이든 비공식 라인을 통해서든 북측과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답변> 한미연합훈련을 북측이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느냐고요?
<질문> 아니, 우리 측이,
<답변> 우리 측이? 예.
<질문> 북측에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적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있습니까?
<답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저희 자체적 방어훈련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한 바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네,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지금 외무성이 그리고 또 북미 미국담당국장이 연달아서 대남 담화를 내고 있는데요. 그 배경은 뭐라고 보시나요?
<답변> 글쎄요. 그 외무성의 담당국장이 언급한 내용의 어떤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서 이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한미연합훈련이 지휘소 연습의 차원이고 직접적으로 위협을 가하거나 하는 훈련이 아니다.’라는 얘기는 그동안 많이 해 오셨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권정근 국장의 담화에 보면, ‘그 군사연습에 대해서 그럴싸한 변명이나 해명이라도 하기 전에는 북남 사이에 접촉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야 된다.’ 이런 대목이 있잖아요?
<답변> 네.
<질문> 이것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정부에서 어떠한 설명을 할 생각 혹은 그 설명을 할 시점이나 방식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신 게 있나요?
<답변>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정부의 지금 언급하신, 조 기자님이 언급하신 북한 외무성 담당국장의 어떤 언급을 비롯해서 최근 북한 외무성이라든지 보도매체에 대한 그런 정부의 공식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입장으로 갈음을 하고자 합니다.
<질문> 이게 제가 궁금한 것은 이 대목이 전반적으로 담화를 보면 톤이 굉장히 우리 정부 입장에서 불쾌하고 그럴 수 있지만, 이 대목은 어떻게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우리와 대화를 이렇게 하면 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도 볼 수가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좀 더 상세하게 북한에 다시 설명을 할 의향이 있는지를 좀 여쭤보고 싶은 거거든요. 지금까지, 여태까지 그 어떤 연합훈련의 성격에 대해서는 많이 얘기를 해 오셨지만, 북한에 직접 설명을 하실 의향이 있느냐는 겁니다.
<답변> 남북공동... 정상 간에 어떤 공동선언, 정상 간에 합의, 남북 합의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장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말씀을 해 왔고요. 저희는 어쨌든 일관된 입장하에 앞으로 그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대처해 나가겠다는 그런 방향에서 앞으로 일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영문확인서 발급하신다는 것은 그러면 주미대사관에서 그게 필요가 없다고 하면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 확인서인지 좀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답변>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 제공하는 입장이고요. 제공하겠다는 입장이고, 실제 이제 민원인이 주한미국대사관에 가서 비자발급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필요한 경우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편의를 제공해 드리는 입장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긴 한데, 북한에서 지금 해명 없이는 만나지 않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지금 밝히신 원론적인 입장은 뭐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측의 노력에 북측이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한다.’ 정도인데,
<답변> 네.
<질문> 해명 없이 안 만나겠다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앞으로 합의이행을 하자고 얘기하실 것인지, 그런 방법론에 대한 대책이 서 계신지를 좀 여쭙니다.
<답변> 지금 김 기자님도 마찬가지이고 조 기자님도 마찬가지인데, 어제 그 북한 외무성 담당국장의 담화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일일이 다 해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정부에서 일관되게 견지해 온 입장,
<질문> 아니요. 해명을 여쭌 게 아니고요.
<답변> 그 입장에 대해서 저희가 다시 한번 말씀드렸고요. 앞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 우리 측의 그런 노력에 대해서 북측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달라는 그런 입장을 다시 한번 얘기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해 드리고자 합니다.
<질문> 그러면 우리 측의 노력을 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향후에 뭐 계획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답변> 앞으로 그, 저희 기본입장으로 계속 말씀을 드렸지만,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 하면서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해서 일관된 노력 계속해 나가겠다는 그런 입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질문> 마지막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 담화 자체에 무슨 해명을 여쭤보는 것은 아니고,
<답변> 네.
<질문> 그동안 통일부에서는 ‘남북이 계속 접촉을 하고 있지만 북한이 소극적이다.’라는 입장을 계속 밝혀 왔는데, 어제 담화를 보면 아예 접촉 자체가 없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좀 확인해 주세요. 접촉이 이루어지고는 있는 건지,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극적이라는 그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계신 건지.
왜냐하면 어제 담화를 보면 아예 그냥 그동안 지금 얘기를 안 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거든요.
<답변> 남북 간의 어떤 접촉이나 그런 소통에 관해서는 각급 채널을 통해서 유지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그동안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과 관련해서 북측의 태도에 대해서 지난주에 기자분께서 질문이 있으셨고요. 거기에 대해서 소극적 태도라는 그런 입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고.
앞으로도 그런 북한 측의 그런 외무성, 보도매체를 통한 어떤 비난에 대한 정부입장을 말씀드렸고. 앞으로 정부는 관련사항을 예의주시하면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대화 진전이 선순환되도록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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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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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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