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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현장 근로감독 결과 발표
드라마 제작현장 근로감독 결과를 배포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브리핑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노동환경이 그간 문제되어 온 드라마 제작현장에 대해서 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현장은 양적·질적으로 성장해 왔으나 노동조건이 열악한 상태에서, 특히 불명확한 계약관계로 이른바 '프리랜서'라는 이름으로 근로자의 법적지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3개 드라마 제작현장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하였으며, 현장 스태프에 대하여 처음으로 근로자로서의 법적지위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장근로 제한 위반, 최저임금 미지급 등 법 위반사항에 시정조치를 하였습니다.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2019년, 금년 4월부터 6월까지 한국방송공사에서 방영 중인 4개 드라마 제작현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현장 스태프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며,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계약관계의 변화나 장시간 근로실태와 같은 노동조건들이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드라마 제작현장의 구조와 계약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제작현장은 현재 방송사, 외주제작사, 스태프와 개별적인 업무위탁계약 또는 팀 단위 도급계약 형태로 이루어지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드라마 제작현장 스태프들이 체결하고 있는 계약은 크게 개별적인 업무위탁계약, 팀 단위의 도급계약, 그다음에 근로계약 등 다양한 형태로 있습니다.
특히, 외주제작사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현장 스태프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외주제작사가 현장 스태프와 개별, 직접 개별적으로 업무위탁을 체결하는 형태이고, 두 번째는 외주제작사와 현장 스태프 간에 팀 단위로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입니다.
두 번째와 같이 팀 단위로 도급계약을 체결하는 팀장급 스태프는 다시 소속 팀원급 스태프와 업무위탁계약 또는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근로감독과 비교했을 때 현장 스태프들과 관련된 계약관계가 팀 단위로 체결하는 도급계약에서 외주제작사와 스태프와 직접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많이 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해 근로감독에서는 조명·동시녹음·장비와 같은 기술 분야의 경우 외주제작사와 팀장 스태프 간에 팀 단위 도급계약이 체결되는 것이었으나, 금번 근로감독에서는 외주제작사가 스태프와 직접 개별적으로 업무위탁을 체결하는 형태로 많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계약의 성격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난해 근로감독에 이어 이번 근로감독에서도 현장 스태프들이 체결한 계약은 형식적으로는 업무위탁계약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근로계약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외주제작사와 팀원급 스태프들이 체결하는 계약은 형식적으로는 업무위탁계약이지만, 감독 등 팀장급 스태프로부터 상당한 지휘·감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근로계약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다만, 외주제작사와 감독·프로듀서 등 팀장급 스태프들이 체결하는 계약은 팀장급 스태프의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 책임 아래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근로계약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그렇게 판단하였습니다.
이를 통해서 4개 드라마 제작현장 총 스태프 184명 가운데 137명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6월 28일 드라마 제작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지상파 방송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공동협의체'에서 드라마 제작 스태프와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및 근로시간 단축하는 내용의 '지상파 방송 드라마 제작환경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본합의를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현장 움직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드라마 제작현장에서 개별적인 근로계약 체결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근로감독 결과에 따라 지난해 근로감독과 비교했을 때 상당 부분 많은 부분에 개선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우선, 지난해 근로감독에 비해 전반적으로 노동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계약 형태에 있어서도 지난해 대부분 구두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 근로감독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부분 서면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연장근로 제한 위반, 최저임금 위반, 서면근로계약 미작성 등이 적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여전히 대부분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는 서면근로계약을 작성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시정조치를 하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향후 조치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향후 근로감독 결과를 정리해 자료를 제작해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계부처도 드라마 제작현장 스태프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근로자성이 있는 스태프와 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편당 제작지원비도 상향한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내년부터는 제작지원 사업을 선정할 때 연장근로 위반이나 임금체불 등 시정조치를 받은 외주제작사에 대해서는 감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사와 외주제작사 간에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 관련 방송사-외주제작사 간 거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상생의 외주제작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현장 스태프들의 노동환경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는 그간의 복잡한 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복잡한 계약관계로 인해 근로자로서의 법적지위가 불명확하고 노동환경이 열악했던 방송현장 스태프들에 대하여 정기적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표준근로계약서와 노동시간의 단축 등 현장 스태프들의 노동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에 감독하시면서 외주사들이 곧 그동안 팀 도급 계약하다가 이제 스태프와 개별업무위탁으로 좀 관계 형태가 변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게 어느 정도 수치로 나타날 수 있는지 좀 궁금하고요.
그래서 비교할 대상이 사실은 보면 작년 3월에서 10월에도 드라마 현장 근로감독 하셨잖아요?
<답변> 네.
<질문> 그 당시와 비교할 때 어떤지, 그리고 그 당시와 비교할 때 주요 노동관계법 위반 현황이 좀 작년 것도 숫자로 드러날 수 있는지, 이게 줄었는지, 늘었는지를 알 수가 없어서요.
<답변> 우선, 첫 번째 질문해 주신 계약관계 변화 관련해서 차트를 보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표에 보시는 바와 같이 드라마 제작현장의 기본구조는 외주제작사와 밑에 연출·촬영·제작·조명·동시녹음·장비와 같은 저런 식의 여러 가지 팀들이 계약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는데, 이런 형태로 했는데 지난해 2018년... 2018년, 죄송합니다. 2018년 근로감독 시에 보시면 연출팀과 촬영팀, 제작팀의 경우에는 외주제작사와 이 개별 스태프 간에, 한 분 한 분이죠. 이 분들이 개별적으로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는 형태였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명이나 동시녹음, 장비 이 부분은 기술 분야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 분야는 어떤 식이었냐면 100%가 외주제작사와 이 조명의 조명팀장 그다음에 동시녹음팀의 동시기사 이분들이 팀장급 스태프입니다. 이분들과의 팀별 도급계약 형태로 이루어졌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근로감독에서는 말씀드리면 보시는 바와 같이 전부 다 분야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외주제작사와 각 팀 간의 팀원들이죠. 이분들과 각각 개별적인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는 형태로 변화했다고 보시면 되고요.
다만, 모든 제작현장이 100%, 모든 팀들이 이렇게 됐다라고 보기는 어렵고요. 일부는 여전히 과거와 같이 팀별 도급계약하는 경우도 여전히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상황으로는 이런 형태로 많이 변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서 두 번째 말씀해주셨던 법 위반 사항 관련해서는요. 지난해하고 비교를 했을 때.
<답변> (관계자) 근로감독 대상 사업장이 지난해하고 좀 차이가 있기는 한데요. 전체적으로 숫자를 보면 지난해 감독대상 드라마 제작 현장이 3개소였는데, 3개 현장이었는데 연장근로 제한 위반 같은 경우에는 개별 사업장으로 보면 작년에는 9개소가 위반됐는데 올해는 8개소입니다. 그래서 좀 줄었고요.
최저임금 위반 같은 경우는 작년에 12개소였는데 올해는 3개소로 대폭 줄었습니다. 그리고 서면근로계약 위반 관련된 사항도 작년에 28개소 사업장에서 위반이 됐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16개소로 법 위반 사항도 지난해보다 많이 준 것으로 확인됩니다.
<답변> 저희 사무관님 말씀하셨듯이 뭐냐 하면 법 위반 사항이 전반적으로 줄었고요. 그 수치에서 보시듯이 전반적으로 근로시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개선들이 많이 이루어졌고, 특히 과거에는 대부분의 계약들이 뭐냐 하면 구두로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말로 그냥 계약이 되는데, 이번에는 어찌 됐든지 간에 형식은 업무위탁계약... 형식을 띤 경우가 상당히 많긴 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두계약이 아닌 서면계약으로는 대부분 다 이행이 됐다, 부분은 큰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질문> ***
<답변> 지금 같은 경우에 예를 들면 외주제작사와 지금 이게 개별적으로 다 돼야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외주제작사가 사용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사용자로서의 책임은 외주제작,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개별적인, 외주제작사와 스태프 간에 개별적으로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는 사용자는 외주제작사가 되는 겁니다.
<질문> KBS 드라마만 하신 이유가 있는지 하고, 그다음에 문체부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모든 드라마에 하지는 않을 거고요.
<답변> 네.
<질문> 그래서 이쪽에서 뭐 표준근로계약 체결하고 뭐하고 하는 이런 거 여러 가지 제안하거나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하지만 과연 그게 이제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만, 드라마만 해당되기 때문에 그게 어느 정도 1년에 지원하는 드라마가, 그런 대상 드라마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요.
<답변> 예.
<질문> 그다음에 시정조치로 끝나... 예전에도 이런 게 있었지만 위반 사항에 대해서 그냥 적발이 돼서 시정조치해서 시정하면 그냥 끝나는 건지.
<답변> 우선 첫 번째 질문주신 KBS, 한국방송공사 KBS의 드라마만 대상으로 한 것은 2페이지에 보듯이 저희가 지난 2월 27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 등에 대해서 근로감독 청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4개, 5개에 대한 드라마 제작현장, KBS에서 방영 중인 5개의 제작현장에 대한 감독을 요청, 청원이 있었고 그 가운데 1군데는 당시에 이미 방영이 종료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작이. 그래서 그 당시 진행되고 있는 4군데를 대상으로 해서 한 거고요.
참고로 2018년, 작년 같은 경우에는 KBS, TVN, 그다음에 OCN 이런 식으로 다양한 방송사들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문체부에서 한 콘텐츠진흥원을 통해서 드라마 제작에 대해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이 사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비중이 되는지는 추후 확인한 후 연락을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 질문하셨던.
<질문> ***
<답변> 지금 시정조치 사항들이 예를 들면 저희 위반사항에 따라서 다른데요. 예를 들면 임금 부분 미지급과 관련된 부분의 시정조치는 당연히 미지급돼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바로 청산을 해줘야 되는 부분이고요.
다만, 여기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예를 들면 근로계약의 미작성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미 지금, 특히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뭐냐 하면 이미 드라마 제작이 시정조치를 내리는 상황에서 다 끝날 수가 있거든요.
다만, 그 경우에도 뭐냐 하면 저희가 향후 계속적인 근로감독이나 또는 신고사건이 접수될 경우에 과거에 3년 안에 동일한 사항으로 다시 적발이 된다 하면 그다음에는 시정조치 없이 바로 사법처리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쪽에 있어서의 의미가 있고, 당연히 시정조치를 내릴 시점에 있어서 계속 진행 중인 제작현장이라 하면 즉, 시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이행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확인을 하게 돼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저희가 이번에 이런 식으로 근로감독을 했을 때 외주제작사가 4개소가 되지 않습니까? 4개 드라마 현장에. 그다음에 그 밑에 여러 가지 도급업체 내지는 도급, 팀당 도급계약을 받아서 하는 기관·업체들이 한 17개소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17개소가 있었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질문> ***
<답변> 네, 그렇게 한 경우가, 그래서 그 경우에 4개소가 외주제작사가 있고요.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100%는 그렇게 다 된 게 아니라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부 팀별로 도급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여전히 남아있었는데, 그 업체들이 지금 17개소인데 그중에 5인 미만이 13개소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위반이 8개소에 포함된 것은 예를 들면 연장근로 제한 위반은 외주제작사가 4개, 그러니까 위반이 있었다는 얘기고요. 도급업체가 지금 4개가 있었는데 그중에 지금, 도급업체 17개 중에 5인 미만이 12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중에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시간 제한을 지금 적용을 안 받기 때문에 그것을 뺀 나머지 5인 이상인 경우가 도급업체가 4개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을 말씀드리면 연장근로 위반은 모든 현장에서 있었다는 것은 맞습니다. 있는데 그게 전반적으로 보면 작년에 비해서는 평균 근무 일수나 연장근로시간이 준 것은 맞는데, 다만 위반은 저희가 개별 건건으로 확인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1건이라도 위반이 있으면, 연장근로시간 위반이 있으면 그렇게 해서 그렇게 되는 거고요.
<질문> ***
<답변> 네, 포함해서.
<질문> ***
<답변> 아니, 그 8개 중에 외주제작사가 4개고요. 그다음에 팀 단위로 맺은 4개가 외주제작, 개별도급업체 4군데.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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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