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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차관 주요 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관은 오늘 저녁 7시경, 5시부터 시작되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리허설 현장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기자단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장관은 7시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내일 4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차관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4월 27일 내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판문점 평화 퍼포먼스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은 평소대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정상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있고요.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소장은 연락사무소 운영과 관련하여 현안 업무를 현지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5시부터 우리 측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이 되고요. 7시부터는 '멀지만 가야 할 먼 길'을 주제로 해서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하는 평화 퍼포먼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일·중·러·독 등 대사급 인사를 포함한 주한 외교사절단과 유엔사 군정위 관계자 및 미·중·일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합니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들과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감동과 한반도의 봄을 되새기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번영의 뜻을 같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내일 저녁 7시부터 생중계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번 주 초에 김광성 북측 소장대리가 내려와서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혀진 바가 있는데, 그러면 소장대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도 저희 차관님과 소장회의를 하지 않게 된 것인지 구체적인 상황을 좀 말씀해 주시면.
<답변> 북측의 전종수 소장은 이번에 소장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을 우리 측에 미리 통보를 하였고요.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현재 북측에는 김광성 소장대리가 현지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오늘 소장회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남북 간 합의에 따라서 개최를 하지 않기로 정해졌고요. 현재 정례적인 연락대표 협의라든가 운영 협의 등 남북 간 연락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이어서 질문드리면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개최하지 않기로 정했다고 했는데 누구의 요청 혹은 주장에 따라서 이 회의가 열리지 않게 된 것인지, 그리고 어떤 상황을 고려하신 것인지.
그리고 판문점선언 1주년 하루 앞인데 소장회의가 열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답변> 누구, 일방의 주장이 아니라 남북 간 협의와 그리고 합의에 따라서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정리가 됐고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라고 제가 전달을 받았는데, 지금 협의할 의제라든가 안건들이 또 정리가 되고 갈무리가 되는 대로 같이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그러면 혹시 관련해서 북측의 메시지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소장회의, 거기에 있는데 안 하는 상황에 대해서.
<답변> 지금 질문하신 ‘북측이 이번에 소장회의와 관련해서 우리 측에 준 메시지가 별도로 있느냐?’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브리핑이 끝난 이후에 제가 개성 연락사무소 측에 추가로 문의를 해서 알아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지금까지 소장회의가 불발됐던 것은, 그러니까 소장이나 소장대리가 참석을 안 했을 때는 소장회의가 불발됐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소장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장회의가 불발된 것은 처음 같거든요. 혹시 통일부는 어떻게 파악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늘 소장회의는 개최하지 않지만, 남북 간에 연락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여러 차례 소장회의가 개최가 됐고, 또 남북 간에 명절이라든가 이러한 사정으로 인해서 개최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제가 추가적인 내부 사정이 있는지를 조금 더 파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제가 말씀드린 거는 그러니까 그동안은 소장회의, 소장이나 소장대리가 없을 때는 소장회의 불발이었잖아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소장대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장회의가 불발된 건데 이런 케이스가 처음인 건지, 이런 케이스가 몇 번 있었는지 아니면 이번이 처음인 건지만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소장회의가 이렇게 불발된 경우가 있는지, 케이스가 있는지를 조금 더 확인을 해서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정확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어서요.
<질문> 저기 다름이 아니라 어제 북한 조평통에서 대변인 담화로 이런 비난 발언이 나왔었는데, 혹시 전종수 소장대리의... 전종수 소장의 불참이 혹시 북측의 이런 비난 발언과 연관이 돼 있는지, 혹시 그와 관련해 불편한 심리를 혹시 밝힌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지금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지 저희 측에 구체적으로 제기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로 질문드리면 최근에 북한 통일전선부장 교체가 있었는데, 혹시 북측 연락사무소 관련해서 인사 변경이라든지 이런 건 없었나요?
<답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내일 이제 판문점선언 1주년 행사인데, 북측 답변 어떻게 됐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지난 4월 22일 월요일에 내일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해서 북측에 대북통지를 하였고요. 아직까지 지금 특별한 입장이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내일 행사에는 북한 측이 참석할 가능성이 낮다고 지금 통일부에서는 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내일 혹시 참석할 것도 좀 어느 정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신 건지도 궁금...
<답변> 말씀하신 대로 참석 가능성은 낮지만 예단해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질문> 오늘 차관님이 지금 개성에 계신데 그쪽 북측에 소장대리도 있는 상황에서 어떤 방, 지금 계신 상황에서 좀 다시 한번 전달을 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의사를 타진할 가능성.
<답변> 지금 현재 말씀하신 대로, 질문 주신 대로 차관님께서 개성 현지에 소장으로서 근무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요,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북·러 정상들이 만나서 회담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혹시 통일부가 어떻게 보시는지 평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정세에 긍정적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어제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북미회담 재개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촉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질문> 좀 전에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차관님이 그러면 개성에 지금 계시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하루 앞두고 한 번 더 북측에 의사를 묻는다, 이렇게 볼 수,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오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시는 건가요?
<답변>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단언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확인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질문> 북측 참가 관련해서 우리 측이 요구하고 있는 게 북측 예술단의 참여인 건지 아니면 북측 고위당국자의 참여인 건지 한번 확인 부탁드리고요.
아무래도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으니까 지금 이 순간에 갑자기 북측에서 예술단이 참여한다고 해서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닐 것 같은데, 혹시 뭐 북측의 어떠한 고위당국자가 왔으면 좋겠다, 이런 입장이 있는 건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미 지난 월요일에 저희가 이제 우리 언론에 알려드렸다시피 월요일에 대북통지를 했고요. 판문점 우리 측 지역에서 이런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 기념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을 북측에 통지를 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좀 다른 것 하나 여쭤보고 싶은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지금 김여정 부부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문책을 당했다.’ 혹은 ‘더 큰 권한을 받았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해서 통일부가 파악한 바가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네, 김여정 부부장의 동정과 관련해서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정보는 없고요. 조금 더 면밀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27 전날입니다. 4월 26일 금요일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날씨가 흐린데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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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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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