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홈페이지 개통 관련 브리핑

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장 김영희입니다.

지금부터 전국의 실시간 민원 현황을 볼 수 있는 민원 빅데이터 현황판 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부터 모든 행정기관 민원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민원 빅데이터 현황판인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시스템을 개통합니다.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만 공유했던 민원 빅데이터 정보를 국민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서비스로, 중앙부처·지자체 등 행정기관의 민원창구를 총망라하여 어느 지역에서 누가 어떤 민원을 많이 신청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시간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민원 정보 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2,875만여 건의 민원 통계와 분석 정보를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으며, 인터넷 주소 bigdata.epeople.go.kr을 통해서도 직접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서는 기관별·성별·연령별 민원 통계와 급상승하는 민원 키워드 등 45종의 민원 빅데이터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고, 주·월간 민원 동향 등 국민권익위원회가 분석한 각종 보고서 원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구나 쉽게 원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어서 공공기관은 물론 학계나 연구기관, 기업 등 민간 영역에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연구와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민원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민원인과 처리기관에서 공개에 동의한 민원·답변 원문도 공개합니다.

고발·신고 등 제보성 민원이나 개인정보 포함 여부 확인이 곤란한 민원을 제외하고 현재 자체 홈페이지에서 민원·답변을 공개하고 있는 80개 기관의 민원에 대해 먼저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개인정보에 대한 안정성 검토를 거쳐 향후 전체 기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정부정책에 대한 건의나 불편사항 등 정책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보인 민원 빅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 중심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부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2020년 개통 예정인 차세대 민원 정보 분석 시스템을 통해서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생산하여 민원 빅데이터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에 접속하는 방법과 제공되는 주요 정보에 대해서는 배포되는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민원 빅데이터 현황판 서비스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