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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대국민홍보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하며 최연서, 고경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12월 29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고, 감소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283명입니다. 지난 3주간 동일 요일의 확진자 수가 7,000명대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입니다.
7일 평균 하루 확진자도 오늘 기준으로 5,329명이며, 12월 19일 6,797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의료체계의 대응 여력도 점차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일상회복 전환 시점인 11월 1일과 비교해 보면 당시 중환자 전담병상은 1,083개였으나, 현재는 1,384개로 301개, 28%를 확충하였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은 455개에서 1,086개로 늘어나 631개 병상, 139%가 추가되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약 1만 개였으나, 현재 약 1만 4,000개로 늘어나 38% 증가한 규모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병상 가동률도 계속 호전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80% 이하로 떨어지면 배정이 원활해지며 대기가 해소됩니다. 70% 이하인 경우에는 병상 운영상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하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12월 13일 82.6%까지 상승하였으나, 오늘 현재 74.9%로 낮아진 상태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도 78.7%로 1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70%대로 진입했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의 가동률은 63.2%, 중등증 환자를 위한 병상의 가동률은 50.4%입니다. 중환자실 외에 모든 병상이 안정적인 상태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병상 배정이 지연되어 입원을 대기하는 문제도 이제 해소되었습니다.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확진자가 12월 13일 802명까지 늘었던 적이 있으나, 어제부터는 모든 환자에 대해 입원 배정을 완료해 입원 대기자가 0명이 되었습니다.
유행 감소세 전환과 병상 여력 회복은 전적으로 국민들과 의료계에서 보여주신 참여와 협조, 헌신과 노고의 결과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과 의료진, 관계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감소세 초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유행 규모와 중증 환자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오늘 1,151명으로 역대 최고치이며, 계속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유행 규모 감소가 위중증 감소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초와 비교할 때 아직도 유행 상황과 의료체계 여력은 현저하게 불안한 상황입니다. 11월 첫째 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134명이었지만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329명으로 당시의 2배를 넘는 큰 규모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11월 첫째 주가 365명이었지만 현재는 1,151명이며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11월 6일 기준으로 50.8%를 유지하였으나, 어제는 74.9%였습니다.
일상회복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보다 확실하게 유행 상황을 감소시키고 의료 여력도 확충해야 합니다. 조금만 더 불편함을 참고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부도 의료체계 여력을 안정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세계적인 확산은 중요한 외부적 요인입니다. 해외 사례들을 보면 오미크론 변이는 불과 한 달 정도 내외 순간에 우세종으로 전환되며, 확진자 규모를 2~3배까지 증가시키는 결과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한 입국검역 강화조치를 내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간의 격리를 비롯하여 격리면제서 발급을 최소화하고, 남아공 등 11개국의 단기체류를 입국 금지하는 등의 기존 조치가 계속적으로 연장됩니다.
또한, 입국 시 사전 PCR 확인서 기준을 발급일 기준 72시간에서 검사일 기준 72시간으로 더 강화합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데 불편함이 크시겠지만 새로운 변이의 위험을 최대한 늦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상회복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적정 수준 이하로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일상회복을 다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기를 바라며, 연말연시에 약속과 모임을 피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이 노력을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계속해 주신다면 현재의 상황이 훨씬 더 확실하게 호전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병상을 최대한 빠르게 확충하여 의료체계의 여력을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더 가속화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0명대로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감소세로 판단하시는 것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또, 성탄절 연휴 영향이 이미 나타난 것으로 보시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주말 검사량이 다소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월, 화의 확진자 수보다는 수, 목, 금의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크게 오르는 현상은 지난 1년간 꾸준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어제에 비해서 오늘 확진자 수는 증가하였지만 하루 확진자 수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추세가 어떻게 변동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브리핑에서 설명드렸듯이 지난 3주간의 동일 요일에 대한 환자 수치나 혹은 주 평균, 7일 평균 확진자 수의 변동 추세를 보고 있으면 현재 유행이 감소세로 진입한 초기 단계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어제 중수본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세가 꺾인 이 시기에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 체계로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 병상 컨트롤 타워 구축과 의료체계 비상계획 마련을 주문했는데 정부는 이에 어떤 입장인지,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지,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재 이 시기에 병상을 확충하는 작업 그리고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는 작업 그리고 병상의 배정과 관리를 체계화하는 작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최대한 가속화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현재 수도권 대응반을 중심으로 병상에 대한 컨트롤 타워 체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는 중이고, 또한 현재 구축하고 있는, 확충하고 있는 병상을 초과한 비상계획 등에 대한 부분들도 함께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지금 의료현장에서 제기하고 계신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최근 병상 현황이나 확진자 수를 보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긴 하나, 영남 지역 중심으로 병상 가동률이나 확진자 지표가 일부 악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영남 쪽도 어느 정도, 전국 평균보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의 병상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는 상황 속에서 의료체계의 여력이 안정화되는 경향성은 영남 지역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전국 평균에 비해서 다소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영남 쪽의 확진자 규모 혹은 고령층 규모들의 변동과 의료체계 여력들이 확충되는지를 계속 관찰하겠습니다. 현 추세가 계속적으로 유지된다 그러면 어느 정도 같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의협 코로나대책전문위원회가 격리해제된 코로나 환자도 PCR 검사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하는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3일 중수본에서 격리해제자에 대한 PCR 검사 요구는 의료법 위반행위라고 밝힌 내용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이에 대한 방역당국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습니다.
<답변> 지금 사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에 감염력이 언제 소실되는지는 의학적 전문 판단 영역에 속한 부분들입니다. 지금 국내를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연구된 바에 의하면 열흘 정도면 감염력이 소실된다, 라고 지금 과학적으로는 검증되고 있고, 또한 이에 따라서 각국의 어떤 기준상에서도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격리해제, 10일 이후에 격리해제된 분들의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기준은 세계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가 확인하고 있는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기준들을 가지고 있지 않고, 현재 자유롭게 지금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의협에서 발표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좀 더 전문가들과 함께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사전 보호를 상당히 강조하기 위해서 저런 원칙을 발표하신 것으로 지금 추정하고 있는데, 지금 코로나가 사실은 완치되었더라도 아주 미시적인, 미세한 파티클들은 잔존될 수 있어서 오히려 저렇게 PCR 검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감염력이 없는 환자들도 위양성으로 나올 가능성도 존재하고, 또한 지금 점점 세계적인 추세하고는 다소 부합되는 측면이 큽니다.
현재 미국 등에서 논의하고 있는 감염력 소실은, 점점 감염력 소실 기간들이 더 빨라지고 있다고 입증되고 있어서 확진자의 격리기간 자체를 현재 10일에서 5일 정도로 줄이는 논의까지 지금 관련 의학계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고, 일부 의학계에서는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함께 논의하면서 합리적인 방안들을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한국경제 이선아입니다. 내일부터 현장에서 오미크론 신속검사법이 본격 활용되는데,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수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자 수가 얼마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시는지, 또 오미크론 확산 시에도 현재와 같은 검사·추적·격리 등 기본방역 시스템은 유지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지난주에 오미크론 분석을 표본 분석한 결과로는 국내 지역사회에서의 검출률은 1.8%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세계 각국의 상황을 보고 있으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델타보다 한 2~3배 높다, 라고 하는 평가가 지금 지배적이고, 각국의 상황을 보면 보통 국내에 유입된 지 보통 한 달 정도 이내에 전체적으로 우세종화되는 경향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현재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서는 다소 천천히 증가는 하고 있지만 언제 이 확산 속도가 가팔라질지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계속적으로 표본검사를 하면서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봐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고, 최대한 지연은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어느 시점상 국내에서도 델타를 대체해서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되는 것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오미크론의 위험성 전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입증된 자료들이 많지 않아 종합적인 평가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전파 속도는 굉장히 빠르다는 것은 분명해지고 있고, 예방접종에 대한 저항력과 위중증률·치명률들이 어느 정도 낮아지는 것인지는 명료하지 않게 현재 논의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외국의 실증사례들, 특히 우세종화되는 국가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위중증률이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전파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종합 평가하고, 이런 평가 속에서 뭔가 체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면 그 변화들을 계획하고자 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답변> 잠깐, 현장 질의 두 번째는 조금 전에 아마 사전질의 들어왔던 것과 동일한 내용이라서 그 부분들은 저희가 앞에 사전질의에서 말씀드린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총 유행 규모 자체는 감소세로 전환된 초입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말씀드렸듯이 아직도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 추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고, 이런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되는 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가 커진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지표이며, 이 부분들이 확실하게 반전되어야지 코로나19 유행의 위험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는 하지만 일상회복을 시작했던 11월 초와 비교해 볼 때 아직도 유행 규모는 크고, 위중증 환자의 규모도 높은 수준이며 의료체계의 여력도 불안정하긴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지금부터 얼마나 더 총 유행 규모를 줄여내면서 위중증 환자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기 시작하고 의료체계의 여력을 확충해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이 더 가속화되면 가속화될수록 일상회복의 길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모쪼록 많이 힘드시겠지만 지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을 더 가속화하기 위해서 조금만 더 함께 힘을 내서 노력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정부도 이런 부분들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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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