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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치솟는다’는 보도 사실과 달라”

2024.08.06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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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8월 5일 경향신문 <폭우 아니면 폭염, 밥상은 울상>, 한국일보 <폭우 뒤 폭염 ‘사우나 한국’에 농산물 가격 꿈틀...가축은 픽픽>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1. 지난달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가격이 1년 전보다 20%가량 올랐다.

2. 채소류뿐 아니라 가축 폐사와 양식장 피해도 잇따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체 먹거리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

3. 폭우가 지나간 후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1. 배추 가격이 1년 전보다 20%가량 올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8월 5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4,329원으로 전년 8월 상순 가격인 5,455원보다 20.6% 낮습니다. 평년 8월 가격인 4,062원에 비해서는 6.6% 높은 수준이지만, 기사에서 언급한 “전년보다 20%가량 올랐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2.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 폐사 등으로 전체 먹거리 물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주(8월 2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는 총 257천마리(닭 234천마리, 돼지 21.6천마리 등)가 발생했으나, 닭은 전체 가축사육 두수의 0.1%, 돼지는 0.2% 수준으로 축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상황입니다. 

 * (사육규모): (닭) 201,507천마리, (돼지) 11,061천마리, 가축사육동향(통계청, 가축동향조사, ‘24.2분기)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재해대응반을 가동하여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축종별 생산자단체, 농협 등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요령, 가축 음수 관리 요령 등 가축 사육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한편, 차광막, 환풍기, 스프링클러, 단열효과가 있는 특수페인트 등 농가 지원을 확대하고 보급한 시설 장비가 고장 없이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A/S) 체계도 미리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현장기술지원단(5개반, 46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하고, 피해 발생 농가에는 재해보험 손해액 산정, 보험비 지급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3.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기사에서 수박 51.4%, 무 67.8%, 상추 2배 이상, 배추 50.9%, 오이 16.9% 등 농산물 도매가격이 평년보다 크게 높다고 하였으나 사실과 다릅니다. 

8월 5일 기준 수박 도매가격은 19,783원(8kg)으로 평년에 비해 6% 낮으며, 무는 1,678원(개)으로 평년보다 2.4% 높습니다. 상추는 52,340원(4kg)으로 평년보다 24.7% 높으나 7월 침수 피해로 인한 일시적 현상입니다. 배추는 4,329원(포기)으로 평년보다 6.6% 높으며, 오이는 63,820원(100개)으로 평년보다 13.4% 높습니다. 상추 등 일부 품목이 침수 피해로 인해 가격이 다소 높은 상황이기는 하나, 기사에서 언급한 “농산물 가격이 평년보다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는 사실과 다릅니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품목별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박은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한 기술 지도, 여름철 재해 대비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 작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복숭아·포도 등 대체 품목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행사 및 소비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배추는 정부가 역대 최대로 확보한 가용물량 2만 8천톤(무 5천톤, 배추 2만3천톤)을 방출하고 있으며 부족 시 최대 일 300톤까지 방출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배추는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7월 말부터 대형마트에 직공급도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상추는 7월에 발생한 논산, 익산 등 주산지 침수 피해로 시세가 상승했으나, 침수 피해가 없는 지역은 정상 출하중이며 침수 지역도 재정식을 진행하고 있어 8월 상순부터는 공급량이 점차 회복될 전망입니다.

오이는 7월 중하순 주 출하지인 강원지역의 기상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감소하였습니다. 일조량 등 기상이 개선되면서 출하량이 회복될 전망이므로 농촌진흥청·농업기술센터·농협을 통한 생육 관리 기술지도, 농협을 통한 약제·영양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681), 축산정책관 축산정책과(044-20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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