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내 우리기업의 친환경차 판매 및 수출은 최근 지속 증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5.5.(금) 채널A 「테슬라보다 비싼 기아… 韓 전기차, 판매량 반토막」에서는 우리 기업의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감소하였으며, 이는 IRA 세액공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산업부 입장]
미국에서 일부 국산 전기차 차종의 ’23.4월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하였지만, 미국시장 내 국산 친환경차*(IRA 세액공제 대상 : 전기차·수소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체 판매는 같은 기간 약 15% 증가**하였는 바, ’22.8월에 발효된 IRA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 총 14개 차종 : 전기차 8개, 수소차 1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개
** 친환경차 판매량(대) : (’22.4) 7,779, (’23.4) 8,959
국산 친환경차 판매는 IRA 발효(’22.8월) 직후에는 다소 감소했으나, ’22.12월부터는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판매량은 IRA 발효 이후 판매량으로는 최고치(역대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 미국 내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대): (’22.8) 5,452 → (’22.9) 4,031 → (’22.10) 4,425 → (’22.11) 3,816 → (’22.12) 5,030 → (’23.1) 5,270 → (’23.2) 6,588 → (’23.3) 7,486 → (’22.4) 8,959(잠정)
이에 따라 미국 시장 내 점유율 역시 작년 1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대미 친환경차 수출역시 ’22.11월부터 6개월 연속 1만 대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내 국산 친환경차 점유율(출처 : 완성차 업계, Wards Intelligence 등)(’22.8) 7.7% → (’22.11) 4.8% → (’22.12) 5.1% → (’23.1) 6.5% → (’23.2) 7.3% → (’23.3) 7.4% → (’23.4) 8.5%
특히 북미조립·배터리 요건과 관계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업용(렌트·리스) 판매비중은 사상 최초로 30%를 돌파**하여, 우리 업계에서 IRA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정부는 IRA 발효 직후 세액공제 대상 상업용 친환경 차량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왔으며, ’22.12월 수혜대상에 포함 확정
** 상업용 판매비중 : (’22년) 약 5% → (’23.1) 25.3% → (’23.2) 29.8% → (’23.3) 29.8% → (’23.4) 34.7%
일부 차종(아이오닉5, EV6)의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감소한 것은 신차출시 효과 감소에 따른 것으로써 향후 우리 업계에서는 추가 신차 출시, 상업용 판매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향후에도 산업부는 우리 업계 미국 내 전기차 판매·수출시 IRA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044-203-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