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매월 사업체 종사자수에는 전년동월대비 증감 통계를 활용 중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감치를 합산하는 것은 고용상황을 중복해 반영하는 것”이라며 “2개월간 전년동월대비 사업체 종사자수 감소폭을 합산해 2개월간 고용상황을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했던 작년 4~5월보다도 상황이 안좋다. 지난해 4월과 5월 감소폭을 합하면 67만6000명인데, 코로나19 3차 재유행 여파가 반영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총 감소폭은 68만5000명으로 더 많다.
[고용부 설명]
□ 사업체노동력조사로부터 ’21년 1월 전년동월대비 사업체 종사자 수 감소폭은 -351천명으로 4월 저점(-365천명)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폭
ㅇ 매월 사업체 종사자수에는 월단위 계절성이 존재하므로 계절성을 제거한 의미의 사업체 종사자수 동향을 설명하기 위해 전년동월대비 증감 통계를 활용 중
- 이와 같이 전년동월대비 증감 통계에는 이미 전년동월 이후 1년 동안의 입·이직 등이 포함된 종사자수 동향이 반영된 것이므로 전년동월대비 증감치를 합산하는 것은 고용상황을 중복하여 반영하는 것임
* 종사자수 감소폭(천명): (’20.4월) -365→ (5월) -311; (12월) -334→ (’21.1월) -351
ㅇ 따라서, 2개월간 전년동월대비 사업체 종사자수 감소폭을 합산하여 2개월간 고용상황을 설명하거나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음
문의 :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044-202-7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