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해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과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며 “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채용컨설팅 등을 통해 고졸인재 채용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21. 1. 18.(월) 조선일보는 「코로나에 고졸취업자 18만명 줄었다. 공기업 절반은 고졸 채용 ‘0’ 」인터넷판 기사에서
ㅇ 공공기관 알리오에 공시된 국내 공기업 36곳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년 1~3분기 고졸을 채용하지 않은 기관이 17곳으로 지난해 5곳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고졸 채용비율은 13%로 공공기관 채용공시를 시작한 ’15년 이후 최저치임
ㅇ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을 포함한 전체 공공기관(340곳)의 고졸 채용비율도 8.8%로 지난해 10.2%보다 줄어듦
ㅇ 이와 관련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말을 인용하여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써야 할 정부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보도함
[기재부 입장]
□ 정부는 범부처 차원의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해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19.1)’과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20.5)’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음
ㅇ 당해 방안에 따라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경영평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채용컨설팅 등을 통해 고졸인재 채용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상기 기사는 ’20년 1~3분기 실적과 ’19년 연간 실적을 비교함에 따라 고졸채용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보이나
ㅇ ’20.4분기 잠정치* 실적을 더한 ’20년말 기준의 공공기관 고졸 채용비율은 10.7%로 지난해(10.2%)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1.1월말 공공기관 경영공시 이후 확정
- 공기업의 경우에도 4분기 잠정치 실적을 더할 경우 고졸채용 비율은 약 17%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고졸을 채용하지 않은 기관도 7곳**으로 ’19년 5곳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
* 고졸채용비율/미채용기관수(%/개) (‘15) 15.9 / 6 (’16) 12.5 / 7 (‘17) 17.0 / 7 (’18) 17.3 / 6 (‘19) 19.4 / 5 (’20)잠정 16.5 / 7
** 강원랜드(전체 신규채용 ‘19년 154명/’20년 3명), 그랜드코리아레저(58명/3명), 마사회(41명/1명)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운영 곤란에 따라 신규채용이 ‘19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고졸채용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
□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공공기관의 고졸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다할 예정
문의 :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인재경영과(044-215-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