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집행실적이 향상된 것은 중국산 전기이륜차 증가가 아닌 전기이륜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중국산 전기이륜차 판매량 증가로 인해 국내 업체가 손해를 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이륜차는 개인용보다는 주로 영업용(배달업체 등)으로 구매되기 때문에 1인 1대로 구매를 제한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사 내용]
① 중국산 전기이륜차는 6∼70만원에 구매 가능해 판매량이 급증하였고, 이로 인해 국내 업체는 피해를 보고 있음
② 전기이륜차는 전기차와 달리 구매 대수 제한 없이 보조금 수령이 가능해 7개월 만에 보조금 예산이 고갈
[환경부 설명]
①에 대하여 : 중국산 전기이륜차 판매량 증가로 인해 국내 업체가 손해를 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2019년 국내 전기이륜차 전체 판매량 중 중국산 비율은 대폭 감소
※ 전기이륜차 중국산 비율 : (2019.4월말) 72.3% → (2019.8월말) 48.0%
국내 업체의 수요 및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전기이륜차 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
②에 대하여 : 전기이륜차는 개인용보다는 주로 영업용(배달업체 등)으로 구매되기 때문에 1인 1대로 구매를 제한하는 것은 어려움
전기이륜차 보조금 예산이 소진된 것은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반증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은 지원 정책, 지자체 협조 등을 통해 보급계획 대비 신속하게 진행 중
※ 전기이륜차 보급: (2019년 계획) 11,000대 → (2019.8월말 보급) 9,235대
문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대기미래전략과 044-201-6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