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양파 생산과잉의 주요 원인은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상호조 등에 의한 생산량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는 양파재배 농가가 하계에 벼를 재배하지 않는 조건(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는양파 공급 과잉의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도 내용]
(CPBC 인터뷰) 앵커와 ‘정은정’ 농촌사회학 연구자 인터뷰 내용 중, “양파값이 폭락한 근본적인 원인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으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이란 것이 있고 논에 타작물을 심거나 휴경을 하면 보조금 지급하는데 대표적인 타작물이 콩을 비롯해 양파로서 전국 전역으로 양파재배가 늘어나면서 양파 대풍년이 일어나게 된 것이죠”라고 답변
(경향신문 기고) 전국적으로 재배지가 늘어난 품목 중 하나가 양파다. 논에 타 작물을 심거나 아예 휴경을 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지원사업도 한몫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금년도 양파 생산과잉의 주요 원인은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상호조 등에 의한 생산량 증가에 의한 것임
올해, 통계청「농업면적조사」결과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21,785ha로써 지난해 26,425ha 보다 4,640ha(17.6%↓) 재배면적이 감소하였음
아울러, 논 양파 재배 면적은 8,144ha로써 지난해 9,613ha보다 1,469ha(15.3%↓)감소하였음
양파재배 농가들은 주로 벼(하계)를 재배한 다음 이모작으로 양파(동계)를 재배하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양파재배 농가가 하계에 벼를 재배하지 않는 조건(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임(‘18년 300ha 수준 참여)
연도별 |
전국 양파 재배 면적(ha) |
비고 |
합계 |
논 |
밭 |
2019 |
21,785 |
8,144 |
13,640 |
‘18년 가을파종 → 올해 출하 |
2018 |
26,425 |
9,613 |
16,812 |
‘17년 가을파종 → 지난해 출하 |
아울러,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으로 인한 벼 이외 품목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지자체 등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 해나갈 계획임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044-201-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