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는 지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보령 1,2호기의 폐지일정을 2025년 12월에서 2022년 5월로 3년 7개월 앞당긴바 있다”며 “설비 폐쇄여부는 예비율 뿐만 아니라 지역계통 여건, 설비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하므로, 충남연구원 연구용역 결과인 설비 예비율이 충분하다는 이유만으로 보령 1,2호기를 당장 폐쇄해도 전력수급에 영향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충남연구원 용역결과에 따르면 가동 30년이 넘은 보령 1,2호기를 당장 폐쇄하더라도 전력 수급에 영향이 없음
ㅇ 2018년 기준 설비 예비율이 27%를 넘는 등 적정설비용량보다 7GW 이상 초과한 상태라 설비용량이 1GW인 보령 1,2호기를 당장 폐쇄하여도 수급에 문제 없음
[산업부 입장]
□ 정부는 지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보령 1,2호기의 폐지일정을 ‘25.12월에서 ’22.5월로 3년 7개월 앞당긴바 있음
□ 설비예비율 뿐만 아니라, 지역계통 여건, 설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령 1,2호기의 폐지시점을 좀 더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ㅇ 충남연구원 연구용역 결과인 설비 예비율이 충분하다는 이유만으로 보령 1,2호기를 당장 폐쇄하여도 전력수급에 영향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 정부는 미세먼지 심화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고려하여 금번 9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보다 과감한 석탄 감축 추진을 검토해 나갈 계획임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과(044-203-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