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책임자 간담회와 관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의 ‘사회적기업 판로확보를 위해 대기업이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발언은 SK에서 사례 발표 시 ‘다른 대기업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자’는 발언의 연장으로, 주요 기업에서 발표한 사례와 같이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확산하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 내용]
ㅇ “간담회 말미 김원장의 발언이 나오자 일부 기업인 사이에선 ”결국 간담회 목적이 돈 더 내라는 것이냐“는 얘기가 오갔다.” 일반 개인과 중소기업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저조하니 결국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왔다.”(한국경제)
ㅇ 한 재계 관계자는 ”근본적인 기업 활동 지원 없이 ‘사회공헌’을 강조하는 것은 재계 전반에 정치적인 신호로 이해될 수 있다“며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기업들은 이런 신호가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매일경제)
[노동부 설명]
□2019년 6월 19일 진행된 고용노동부-대기업 사회공헌책임자 간담회는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ㅇSK, 현대車, KT 등 주요기업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주요한 수단이자 기업에게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고 밝히는 등 간담회는 밝은 분위기로 진행되었음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의 “사회적기업 판로확보를 위해 대기업이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발언은 SK에서 사례 발표 시 “다른 대기업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자”는 발언의 연장으로,
ㅇ주요 기업에서 발표한 사례와 같이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확산하자는 취지의 발언이었음
문의: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044-202-7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