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과학원의 예보모델은 ‘기체상 반응’ 이외에 강수량 등 기상인자들을 반영하고 있는 최신 예보모델로, 예보기관이 아직도 30년 전 모델을 사용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의 예보모델은 이산화황이나 이산화질소가 암모니아를 만나서 질산염이 되는 ‘기체상 반응’만 담고 있고, 대기 중 습도가 기체상 물질을 먼지로 만드는 ‘젖은 눈덩이 효과’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함
[국립환경과학원 설명]
미국 환경보호청(EPA, 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대기질모델(CMAQ, Community Multi-scale Air Quality)을 2000년 개발·공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임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에 공개된 버전을 현업화하여 대기질 예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예보모델의 최신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
또한, 한국형 대기질 예보 모델링 시스템 개발 사업(미세먼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서 ‘젖은 눈덩이 효과’ 등 국내 대기화학특성을 반영한 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사업 완료 후 현업 예보모델에 적용할 예정임
문의: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032-560-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