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원자력 연구개발 예산 중 발전 분야는 계획 변경 등에 따라 자연 감소한 것”이라며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기초·기반기술 연구는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초소형원자로 등의 연구개발을 신설해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11일 조선일보 <원전 개발 R&D 내년 예산, 안전·해체 분야의 절반수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
[보도 내용]
내년 원자력 연구개발 중 원전 건설·개발과 관련된 발전(發電) 분야 예산이 2년 연속 줄어, 원전 안전·해체 분야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
차세대 원전으로 거론되는 소듐냉각고속로와 사용후핵연료 처리 등 원천기술 예산을 줄이고 있어 이런 추세는 계속될 전망
반면 정부는 원자력 안전 분야 예산은 꾸준히 늘려간다는 방침
[부처 설명]
□ 과기정통부의 원자력연구개발 중 발전 분야 예산이 최근 2년간 감소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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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원자력연구개발의 분야별 예산 현황(단위 : 억원) |
이는 사용후 핵연료 처리기술 R&D(소듐냉각고속로, 파이로프로세싱) 사업 재검토 결과에 따른 계획 변경과 중소형 원자로(SMART) 수출을 위한 국제공동개발 사업의 종료에 따른 자연 감소에 의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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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간 발전 분야 예산 현황 및 증감 사유(단위 : 억원) |
□ 과기정통부는 납냉각고속로, 초소형 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기초·기반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또한, 2019년도에는 원자력 기술을 우주·해양·환경 등 전략 분야에 활용하는 초소형원자로, 원자력배터리 등의 연구개발을 신설하여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음
※ 신개념 원자로 등 연구예산 : (2017년) 40억원 → (2018년) 40억원 → (2019년) 68억원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과(02-2110-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