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교원공무원을 제외한 2017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추가 채용인원은 사회복지, 소방, 생활안전 분야 등 현장인력 중심으로 총 6382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사회복지 1489명, 소방 1637명, 생활안전 등 3256명 등이다.
행안부는 현재 채용은 당초 발표한 시험일정대로 소방공무원은 채용을 지난 1월 완료했고 지방직 9급 공무원은 필기·면접시험을 거쳐 3월 중에 지자체별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는 등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필기시험과 체력·면접을 거쳐 합격자 발표를 했으며 지방 9급 공무원은 지난 연말 필기시험을 거쳐 면접시험(2~3월)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합격자는 3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19일 문화일보가 보도한 <기대감 높인 공무원 증원 공시생 고민만 키웠다>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기사는 정부는 지난해 추경예산 편성으로 공무원 채용인력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무리한 채용목표를 세워 수험생들에게는 기대치만 높였다고 보도했다.
또 지방공무원의 경우 채용목표인 7500명중 4500명은 아직 뽑지 못했다고 하면서 처음부터 달성하기 힘든 목표였다고 비판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 02-2100-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