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27일자 헤럴드경제 <한국의 유튜브라더니 K콘텐츠뱅크 ‘낚시방송뿐’> 제하 한국형 유투브를 표방하며 출범한 K-콘텐츠뱅크가 부실한 콘텐츠와 미숙한 플랫폼 운영으로 판매실적 저조하며 온라인상에서 해외 사업자들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는 K-콘텐츠뱅크 사이트 부실 운영” 보도와 관련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K-콘텐츠뱅크는 국내 중소방송사·제작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구축한 기업간 거래(B2B) 플랫폼으로 기업-개인간 거래(B2C) 플랫폼인 유튜브와는 차별화되며 성과창출 측면에서는 올해 2월부터 시스템 운영을 개시하여 운영초기로 현재 양질의 콘텐츠와 국내외 회원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 9월 기준 단품 콘텐츠 판매 실적은 8건(6만5천달러) 으로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특히, ㈜타오네트웍스와 베트남 OTT 사업자(VTC Digicom)간 연간 15억원 규모의 국산 방송콘텐츠 송출 계약체결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회원사 확대와 관련, 미래부는 “K-콘텐츠뱅크는 해외 네트워크가 취약한 국내 중소 방송사·제작사 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현재, 국내 56개 방송채널사업자(PP), 제작사와 EBS 등이 회원사로 참여중이며,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부는 시스템 운영개선측면에서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우수 콘텐츠 발굴·소개, 국내 방송콘텐츠 영문 번역 지원 등 운영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국내 회원사들에 대해 수수료 없이 콘텐츠 소개에서부터 계약 체결까지 지원함으로써 중소PP·독립제작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미래부 방송산업정책과(02-2110-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