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4년 응급실 사망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며, 사망률 해석은 주의를 요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중증도가 낮은 환자의 십만명당 사망자수 및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십만명당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도
[복지부 설명]
□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수는 2023년 1~7월 28,123명, 2024년 1~7월에는 27,176명으로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 경증환자의 사망은 2023년 553명에서 2024년 484명으로, 기타 및 미상 환자의 경우에도 2023년 909명에서 2024년 665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사망률은 전체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수로 산출하며 2024년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경증·비응급환자의 응급실 내원 자제로 모수가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 전년 동기 대비 응급환자수 변화 (단위: 명) >
구분 |
2023년 1~7월 |
2024년 1~7월 |
증감 |
전체 응급환자 |
4,818,342 |
4,101,848 |
△716,494 |
중증응급환자 |
301,866 |
306,065 |
4,199 |
중등도, 경증비응급환자 |
4,426,857 |
3,746,093 |
△680,764 |
기타 및 미상 |
89,619 |
49,690 |
△39,929 |
전체 사망자 |
28,123 |
27,176 |
△947 |
□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증·비응급환자 중 사망자는 2024년 증가하였으나,
○ 사망원인은 연령·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며, 죽지 않아야 할 사망이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특히, 통계청의 발표(2024년 8월 28일)에 따를 때 2024년 2분기 사망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는 학계의 평가가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조사분석팀(044-202-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