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24년 응급실 사망환자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전년 동기 대비 2024년 2~7월 응급실 환자는 17% 감소하였으나 응급환자 1,000명당 사망률은 6.6명으로 전년 동기 5.7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도
[복지부 설명]
□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수는 2023년 2~7월 23,487명, 2024년 2~7월에는 22,732명으로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 응급실 사망률은 전체 응급실 내원환자수 중 사망자 수로 산출합니다.
○ 2024년의 경우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중증환자 수는 거의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나, 중등증·경증 환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 올해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수는 거의 변동이 없음에도 사망률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중등도 및 경증·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이용 감소로 모수가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 전년 동기 대비 응급환자수 변화 (단위: 명) >
구분 |
2023년 2~7월 |
2024년 2~7월 |
증감 |
전체 응급환자 |
4,115,967 |
3,420,877 |
-695,090 |
중증응급환자 |
260,743 |
258,933 |
-1,810 |
중등도, 경증비응급환자 |
3,781,456 |
3,120,565 |
-660,891 |
기타 및 미상 |
73,768 |
41,379 |
-32,389 |
* 중증응급환자 비율: (2023년 2~7월) 6.3%, (2024년 2~7월) 7.6%
○ 통계청에서도 전년 대비 유의미한 사망자 증가는 없는 것으로 공식 발표한 만큼, 사망률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기사의 지적은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 중인 실제 응급실 상황에 대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를 요합니다.
문의 :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조사분석팀(044-202-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