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께 드리는 윤석열정부 국정운영보고 민생·경제first퍼스트

콘텐츠 영역

농식품부 “한우 소비자가격은 도매가와 연동돼 시장에 반영”

2024.07.05 농림축산식품부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소비자가격은 도매가격과 연동되어 시장에 반영 중”이라면서 “한우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 3일 MBC <고깃집에선 비싸던데…소값은 폭락, 왜?>, SBS <마트서 4만원에 사먹은 한우, 원가는 5천원?>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1. 4월말 기준 한우 등심 도매가격은 6개월 전보다 20% 넘게 하락했지만 소비자가는 5%하락하는데 그쳤다.(MBC)

2. 한우 안심 300g 한 팩의 마트 가격은 4만원이 넘는데, 한우 도매가격은 지속적 하락하면서 1kg당 1만5천원, 300g 기준으로 5천원도 안된다.(SBS)

[농식품부 설명]

1. ’24.4월과 6개월 전인 ’23.10월을 비교할 때 한우 도매가격은 11.1%, 소비자가격은 7.3% 하락하여 도매가격 하락분이 소비자가격에 충실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한우 도매가격은 15,877원/kg으로 전년 10월 17,866원/kg 대비 11.1% 하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은 94,150원/kg에서 87,300원/kg으로 7.3% 하락하였습니다.

한우의 경우 지육(머리, 족, 꼬리, 내장, 가죽을 제거한 도체) 상태로 도매 거래된 이후 뼈, 지방 제거 등 가공작업, 운반, 보관 등에 일정한 유통비용이 소요되므로 도매가격 하락률만큼 소비자가격이 하락할 수는 없습니다. 이 같은 유통비용률이 통상 50% 안팎(’22년 53.0%)이므로 도매가격 하락분이 소비자가격에 충실히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유통비용 감안시 같은 기간의 소비자가격 기대 하락률은 5.2% 수준)

한편, 작년 10월은 추석 및 연휴,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11.1)’ 행사 등으로 수요가 많아 도매가격 및 소비자가격이 높았던 시기로 통상 수요가 적은 4월 가격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특정 시기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전년 동월 가격과 비교해야 합니다.

올해 4월 한우 평균 도매가격은 15,877원/kg으로 전년 동월 15,729원/kg과 비교 시 소폭 상승(1.0%↑)한 반면, 소비자가격은 같은 기간 91,260원/kg에서 87,300원/kg으로 오히려 4.3% 하락하였습니다.

2. 지육 1마리 단위의 도매가격과 안심 등 부위별 소비자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도매단계에서 거래되는 지육은 뼈, 지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매단계에서는 이 같은 먹을 수 없는 부위가 제거되어 판매됩니다. 더욱이 안심 등 부위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양지, 설도 등 타 부위보다 비싸게 거래됩니다. 따라서 안심 등 특정 부위 소비자가격과 지육 한 마리의 전체 도매가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3. 정부는 한우 가격 안정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한우 수급안정 대책’(’23.2월 발표)에 따라 매월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과 협력하여 한우 반값 할인행사(일명 ‘소(牛)프라이즈’)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가 권장판매가*를 수시로 제시하여 전국 하나로마트의 소비자가격을 대폭 낮춰 민간 유통업체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도·소매가 연동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원육 매입가와 매장이익률 등을 상시 조사하여 도출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자 직영 정육 식당 설치 지원 등 한우 직거래 체계 구축, 축산물 온라인 경매 확대 및 온라인 부분육 경매 도입 등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유통팀(044-201-2318), 축산경영과(044-201-2332)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