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께 드리는 윤석열정부 국정운영보고 민생·경제first퍼스트

콘텐츠 영역

국가유산청 “산양 대량 폐사 원인분석·피해방지 대책 강구”

2024.06.18 국가유산청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국가유산청은 “산양 대량 폐사의 철저한 원인분석 및 피해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관련 부처 및 전문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동절기 집단 폐사에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월 16일 서울경제 <천연기념물 산양, 지난해 반년간 1022마리 숨졌다>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입장입니다

[기사 내용]

ㅇ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5월까지 총 1,022마리의 산양이 폐사하였는데도, 관할부처인 국가유산청은 관계부처들과 대책회의를 한 번도 갖지 않았으며, 부처간 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음.

[국가유산청 입장]

□ 강원도 일대 산양 먹이 급식대·공급횟수 두 배 이상 확대 등 조치

ㅇ 지난 겨울 산양 폐사는 ’24.1월부터 이어진 강원북부 민통선지역 내 강설 패턴 변화(잦은 폭설 및 지면동결)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지고, 산양의 이동이 어려워짐으로써 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ㅇ 국가유산청은 1월 20일부터 산양 관리단체인 한국산양보호협회가 강원도 일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40개소의 먹이급식대를 두 배 이상인 87개소로 늘리고, 공급횟수 또한 두 배로 확대하였으며, 양구산양증식복원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 전문가 회의를 통한 원인 파악, 민통선 내 먹이공급 추가 확대 등 추진 예정

ㅇ 국가유산청은 환경부에 ASF 방역울타리와 관련한 모니터링을 요청(’24.3.)하였고 산양 폐사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 환경부가 주재하는 산양 폐사 관련 전문가 회의에 국가유산청 측 전문가(한국산양보호협회)가 참석하여 산양 구조현황 및 폐사원인 등 의견을 개진한 바 있습니다.

ㅇ 국가유산청은 부처별로 진행하고 있는 산양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이달 중으로 관계자 회의를 가질 예정이고, 오는 28일 열리는 국가보호종 실무회의에서 공식안건으로 논의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전문가 회의(7,8월 예정)를 개최해 산양 폐사원인 파악 및 향후대책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ㅇ 또한, 이번 산양 집단 폐사가 강원도 북부 민통선 내에서 주로 발생한 것에 착안하여 민통선 내에서 산양먹이 공급 확대, 산양 방사 및 환경부와의 합동 모니터링 방안도 육군본부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ㅇ 국가유산청은 천연기념물 산양 폐사가 예년에 비하여 크게 늘어난데 대하여 먹이주기 확대,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향후 천연기념물 산양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산양 먹이급식대에 먹이주기('24.1월)
산양 먹이급식대에 먹이주기('24.1월)

문의 :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 동식물유산과(042-610-7640)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