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은 차질없이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1. 주요 보도내용(조선Biz, ’24. 2. 20.)
○ 성능 검토 시작도 못한 차세대발사체...달 착륙도 재차 연기 위기
- 과기정통부가 책임 떠넘기기위해 조달청에 (조달책임을) 넘김
-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ystem Requirements Review, 또는 시스템요구조건검토회의) 지연되고 있음
- 지난해 폭발한 터보펌프 시험설비가 일정대로 복구되지 못하고 있음
[과기정통부 설명]
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차세대발사체의 계약 규모(9505억원)와 개발기간, 중요성 등을 고려했을 때 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중앙조달 방식(조달청 주관)을 채택한 것으로, 과기정통부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조달청에 넘겼다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습니다.
② 항우연에서 자체적으로 시스템요구조건검토회의(SRR)를 12월 13일에 개최하여 각 시스템 요구조건이 목표에 충족하도록 설정되었는지 사전 점검하였습니다.
- SRR은 시스템요구조건검토회의로 개념설계의 단계이며, 구체적인 성능과 제원, 부품들의 기술 수준 등 개발부분은 시스템설계검토회의(System Design Review), 예비설계검토회의(Preliminary Design Review), 상세설계검토회의(Critical Design Review)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되는 사안입니다.
- 체계종합기업 선정 후 외부 평가단을 구성하여 시스템요구조건검토회의(SRR)을 금년 상반기 중 체계종합기업과 함께 수행 할 계획이며, 금년 11월 차세대발사체 시스템설계 검토회의*(SDR)을 개최하여 당초 일정대로 개발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 시스템요구조건을 바탕으로 발사체의 기준형상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회의
③ 터보펌프 시험설비 복구는 차세대발사체 개발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2023년 1월 31일 10톤 다단엔진사이클 터보펌프 단독시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터보펌프 시험설비(나로우주센터)에 손상이 발생한바 있습니다.
- 당시 정밀안전진단(‘23.2.13~4.14)으로 기반시설 복구 공사 수요 제기 등으로 2024년 2월 이후에 복구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현재 기준으로 2024년 3월 중으로 시험시설 복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기술과(044-202-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