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올해 3만 명, 내년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해 농업인 의료복지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올해 농업안전보건센터 사업비 6억원 전액 삭감, 여성농 특수건강검진 등 기타 의료사업이 확대되더라도, 연구거점 없이는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없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농업안전보건센터 운영만으로는 농촌 의료보건 서비스 제공 효과에 한계가 있어 더 많은 농업인이 직접적으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농촌왕진버스사업 등 타 의료사업으로 확대·개편 하였습니다.
농촌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업안전보건센터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안전보건연구와 농업인 안전재해예방교육으로 통합하고, 현장에서의 요구가 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전년 대비 각각 2배(20억 → 43억)와 3배(9천명 → 3만명)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로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15만명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아울러, 농촌지역에 양·한방진료, 치과, 안과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왕진버스사업’을 확대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복지 혜택을 강화하였습니다.
농업안전보건센터가 수행한 연구 데이터는 농촌진흥청으로 이관되어 지속해서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농업인 안전재해예방교육도 더욱 확대·운영하여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의료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여성정책팀(044-201-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