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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전년과 비슷한 수준”

2024.01.3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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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1월 31일 파이낸셜뉴스 <올 차례상엔 사과를 빼야하나…역대급 ‘설 물가’에 한숨>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지난 19일 조사한 설 차례상 비용 조사 자료 등을 인용하여 설 먹거리 물가 부담이 크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1월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313,499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0.8% 상승)입니다.

aT가 1월 30일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313,499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0.8% 상승)입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9,861원, 대형유통업체가 347,137원으로 나타나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② 1월 30일 현재 10대 설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2.8% 낮은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강세인 상황에서 설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1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할인지원을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1월 30일 현재 10대 설 성수품의 공급량은 111천 톤(계획 대비 105.8% 수준)으로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1.19~1.30) 10대 설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설 전 3주간 평균가격보다 2.8%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기상재해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와 배의 가격이 전년보다 각각 14.9%, 22.0% 다소 높으나, 소고기(△2.4%), 돼지고기(△6.9%), 계란(△11.4%) 등 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며 전체 가격 하락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 10대 성수품 소비자가격(1.19~1.30일, 전년 설 前 3주간 평균 대비) : △2.4%(물가 가중평균),(배추) 3,126원/포기(4.6%), (무) 1,521원/개(△17.9%), (사과) 27,485원/10개(14.9%), (배) 33,590원/10개(22.0%), (소고기-등심) 9,530원/100g(△2.4%), (돼지고기-삼겹) 2,303원/100g(△6.9%), (닭고기) 5,630원/kg(△0.9%), (계란) 5,888원/30개(△11.4%), (밤) 6,088원/kg(3.1%), (대추) 16,649원/kg(0.1%)

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까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붙임 2024년 설 차례상 구입비용 조사 결과(aT, 1월 30일)

2024년 설 차례상 구입비용 조사 결과(aT, 1월 30일)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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