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11월 이후 딸기 작황이 회복되며 가격은 점진적 하락세”라면서 “생육 관리 강화와 함께 기상 여건도 좋아지면 2월부터 출하량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2023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를 인용하여 딸기 가격이 전월 대비 154.1% 올랐다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 딸기 가격은 지난해 여름철 잦은 비와 폭염 등 영향으로 육묘 단계부터 작황이 좋지 못하여 ‘23년 11월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이후 작황을 회복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딸기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上品) 기준) :(‘23.11.) 64,732원/2kg → (’23.12.) 39,037 → (‘24.1.1.~23.) 34,837
○ 딸기는 출하 초기인 12월에는 가격이 높았다가 출하량이 늘어나며 이듬해 5월까지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다만, 딸기의 생산자물가 산출 시 11월의 경우 딸기 출하량이 많지 않아 기초 자료인 전국 도매가격이 보고·집계되지 않기 때문에 앞서 산출된 5월 전국 도매가격을 이용함에 따라 통상 매년 12월에는 딸기 생산자물가가 전월인 11월 대비 100% 이상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게 됩니다.
○ 올해 1월에는 잦은 눈·비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출하량 감소하였으나, 농림축산식품부는 딸기 작황 회복을 위해 농진청·농협과 함께 시설 내 온습도 조절 및 병충해 방제에 관한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생육 관리 강화와 함께 기상 여건도 좋아지면 2월부터 출하량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급 안정을 위해 비정형과 시장 유통 확대 및 농협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 등 물가 안정 조치를 이어가겠습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