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 앵커볼트는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것으로 확인됐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대형지진(규모 7)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 비내진 앵커볼트가 설치된 격납건물 콘크리트가 파열되며 안전기기 손상과 중대사고를 발생시킴
ㅇ 앵커볼트 사용 문제를 제보한 이희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위촉 연구원은 원안위의 보도자료(11.30.)가 “허위”라고 주장
-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의 서한에는 비내진 앵커를 허용한다는 CNSC의 의견은 없음
[원안위 입장]
ㅇ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님
ㅇ 국내원전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대형지진(지반가속도 0.3g)에서도 원자로를 안전하게 정지·냉각시키는 설비가 정상작동하도록 내진성능 보강을 완료하였음
ㅇ 월성원전 격납건물에 사용하는 비내진 앵커볼트(비안전 배관, 사다리 등 고정)와 관련한 CNSC 서한(‘17.6.20)에는 설계기준지진에 대한 성능 및 기밀성을 입증하면 사용이 허용(acceptable)되며,
- 캐나다 원전 중 Point-Lepreau와 Gentilly-2에도 비내진 앵커가 설치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음
ㅇ 위와 같은 CNSC의 서한에 따라, 비내진 앵커에 대하여 원설계사(Candu energy社)에서 내진성능을 평가(’17.~‘19.12.)하여 설계지진시 앵커정착부 건전성 및 격납건물 기밀성이 확보됨을 확인하였음
문의 :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원자력안전과(02-397-7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