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가치 확대를 위한 조사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 국가 발굴 단 한 건…외면받는 ‘고령 대가야’ 보도 관련(SBS 10.31.)
ㅇ 최근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대한 국가기관의 발굴조사는 단 1기에 불과하며, 총 704기 중 13기만 조사가 이뤄짐. 고분군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통해 세계유산으로서의 대표성과 경제적 효과 제고가 필요.
[문화재청 입장]
□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기관의 조사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ㅇ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유산 조사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문화재청 소속기관)를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현재까지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조사연구를 진행해왔으나, 향후 점진적인 조직규모 확대와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조사연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문화재청에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에 대한 조사연구 강화와 관할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산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고고연구실(042-860-9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