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도매가격 상승은 럼피스킨병 방역을 위한 일시적 공급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전국적 일시이동중지가 해제된 10월 25일(수) 이후 도축물량 회복으로 도매가격 안정화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내용]
‘럼피스킨병 영향으로 10월 24일 기준 한우 고기 도매가격은 1kg당 2만53원으로 일주일 전 보다 13.1% 급등했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10월 24일(화) 한우 도매가격 급등 상황은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 조치 시행으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며, 한우 도축물량 회복에 따라 도매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 24일(화) 한우 도매가격이 크게 상승한 사유는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에 따라 10월 20일(금)부터 10월 24일(화)까지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 조치가 취해져 도축장으로 한우가 출하되지 못해 일어난 일시적인 상황입니다.
* (10.20(금) 14시 ~ 10.22(일) 14시) 전국, → (10.22(일) 14시 ~ 10.24(화) 14시) 인천, 경기, 충남, (10.23(월) 11시 ~ 10.24(화) 14시) 충북 → (10.24(화) 13시 ~ 10.25(수) 13시) 강원
질병 확산 상황이 변수로 작용될 수 있지만, ①살처분 규모*, ②평년 대비 21.2% 많은 4분기 도축예상 물량** 및 ③전북을 제외한 일시이동중지 해제*** 등을 감안할 경우 도축마릿수는 점차 정상화되어 가격은 다시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1,713마리(10.26일 08시 기준, 전체 사육규모 대비 약 0.05%), ** 24만마리(평년비 21.2%↑), *** 전북 일시이동중지 : 10.25(수) 16시 ~ 10.26(목) 16시
실제 10월 25일(수) 도매가격(19,365원/kg)은 전일(20,053원/kg) 대비 3.4% 하락했으며, 10월 26일(목) 예상 도축물량은 약 4,849마리로 전주 대비 15.5%, 전일 대비 42.2% 증가했습니다. 또한 10월 26일(목) 12시 현재 도매가격도 전일 대비 5.0% 낮은 1kg당 18,000원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구분 |
화(도축/도매가격) |
수(도축/도매가격) |
목(도축/도매가격) |
10월 3주(발병 전) |
10.17일
5,092마리/17,723원/kg |
10.18일
4,647마리/18,179원/kg |
10.19일
4,200마리/17,929원/kg |
10월 4주(발병 후) |
10.24일
3,510마리/20,053원/kg |
10.25일
3,411마리/19,365원/kg |
10.26일
4,849p마리/18,400p원/kg |
전주 대비 증감율 |
31.1%↓/13.1%↑ |
26.6%↓/6.5%↑ |
15.5%↑/2.6%↑ |
전일 대비 증감율 |
- |
2.8%↓/3.4%↓ |
42.2%↑/5.0%↓ |
* 매주 월·금요일 도매가격은 도축장 휴일 영향 등으로 도축규모가 적고 암소 위주로 도축되고 있어 대표성이 낮음
* 10월 3주(화수목) 평균 한우 도매가격 : (`22) 19,388원/kg → (`23) 17,942 (전년비 7.5%↓)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