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대 후반은 고용률뿐만 아니라 ‘시간관련 추가 취업가능자 등 일하고 싶은 욕구가 완전히 충족되지 못한 노동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고용보조지표에서도 역대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20대 후반 청년 중 주당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단기간 취업자가 지난달에만 40만명에 육박하며, 이런 현실을 감안하면 청년층 고용률이 호조라는 정부설명은 착시
[기재부 입장]
□ 취업시간별 근로자 수는 평소 취업시간이 아닌 조사대상주간에 ‘실제 얼마나 일했는가’를 조사한 결과로
ㅇ 이를 기준으로 36시간 미만 취업자를 단시간 근로자로 해석하는 것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또한, 36시간 미만 취업자에는 일시휴직자가 포함되지 않으며, 지난달 20대 후반 취업자중 일시휴직자를 제외한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9만 3315명이 아닌 37만 1456명입니다.
□ 정부는 고용동향 공표 시 국제기준(ILO)에 따라 체감 고용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보조지표(’15~)를 함께 공표하고 있습니다.
ㅇ 전 청년층*(15~29세)에서 시간관련 추가취업가능자(비자발적 36시간 미만 취업자) 등을 포함한 고용보조지표는 지표 공표 이래 가장 양호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20대 후반**에서도 같은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청년층 고용보조지표1(9월 기준, %): (‘19)9.5 (’20)12.8 (’21)8.6 (‘22)9.0 (’23)8.4
- 고용보조지표2(9월 기준, %): (‘19)19.3 (’20)22.1 (’21)18.1 (‘22)15.8 (’23)13.4
- 고용보조지표3(9월 기준, %): (‘19)21.1 (’20)25.4 (’21)20.9 (‘22)18.4 (’23)16.3
** 20대 후반 고용보조지표1(9월 기준, %): (‘19)8.6 (’20)10.7 (’21)8.2 (‘22)8.7 (’23)7.6
- 고용보조지표2(9월 기준, %): (‘19)17.0 (’20)20.7 (’21)17.9 (‘22)15.4 (’23)12.9
- 고용보조지표3(9월 기준, %): (‘19)18.6 (’20)22.9 (’21)20.2 (‘22)17.6 (’23)15.2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 청년정책과(044-215-8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