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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하천피해 50% 지원
△재해구호 및 재해복구비용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중 개정령(안):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시설 피해에 한해 복구비 일부를 의연금으로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국고에서 부담토록 해 의연금이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한 본래의 목적에 사용되도록 했다.
지방공공시설 중 지방도로·농어촌도로·지방하천 등의 피해에 대해서는 복구비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하고 있음을 감안해 수해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소하천에 대해 국고50%를 지원토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시설의 경우 다른 지방 공공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현행 국고 지원율 100%에서 50%로 조정했다.
또 현행 공공시설 피해복구는 원상복구지원을 원칙으로, 재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 개량복구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돼있으나 지원기준이 포괄적이어서 현실적 적용에 어려움이 많음에 따라 하천정비계획수립지구·상습침수지구 등 개량복구로 지원할 수 있는 대상사업을 구체화했다.
(행정자치부 재해대책과:3703-5230)
2종 보호자 진료일당 1000원
△의료보호법 시행령 중 개정령(안):보호대상자가 의료보호진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보호기간을 연간 330일에서 365일로 연장했다.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의약분업과 관련, 제 1차 진료기관에서 2종 보호대상자의 외래진료시 소요되는 보호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진료일 당 1500원에서 1000원으로 하고 약국방문시 500원을 본인이 부담토록 하며 보건기관(보건의료원 제외) 이용시에는 현행과 같이 무료 이용토록 했다.
(보건복지부 보험관리과:503-7572)
전자거래 기술 우선심사 포함
△특허법 시행령 중 개정령(안):현행 특허법에 의한 특허권 존속기간의 연장등록출원 대상에 국내에서 제조된 의약품만을 연장대상으로 해 수입의약완제품이 특허권 존속기간의 연장등록출원 대상에 포함돼지 않아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수입의약완제품을 특허권 존속기간의 연장등록출원 대상 발명에 포함시켰다.
전자거래 관련기술은 다른 분야 기술보다 변화와 발전속도가 빠름을 고려해 우선 심사대상에 전자거래 촉진에 직접 관련된 출원을 포함시켜 권리의 획득여부를 조속히 확정토록 했다. (특허청 심사조정과:042-482-5403)
보건위생교육 전문기관 위탁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령(안):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위생정책상 필요한 경우 실시토록 하고 있는 위생교육전문성을 갖춘 관계 전문기관 및 영업저단체(동법 제16조 규정의거)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503-7538)
복합운송업 자본금 진단 폐지
△화물유통촉진법 시행령·시행규칙 중 개정령(안):국가물류에 관한 중요정책을 심의하는 물류정책위원회의 위원장은 건설교통부 장관이 되고, 이 위원회에 물류정책·유통단지입지정책·물류표준화 추진 등을 위한 분야별 실무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복합운송주선업자의 자본금에 대한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진단보고서를 제출토록 한 자본금진단규정을 폐지했다.
또 복합운송주선업자가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을 했을 경우 과징금을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완화하고, 일반화물터미널사업·창고업의 등록제 폐지에 따라 이와 관련된 규정을 정비했다.
시행규칙에는 물류사업자와 물류관련기관이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을 이용하는 경우 건설교통부 장관이 인정하는 전자문서를 이용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을 구성·운영하는 사업자가 처리하는 전자문서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외에 복합운송주선업자가 변경을 등록하지 않고 영업하는 경우 1차 위반시 사업정지처분 40일을 20일로 완화하고, 2차 위반시에 40일 사업정지처분을 하도록 했다.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정책과:504-9062)
동해항 도선구에 속초항 추가
△도선법 시행규칙 중 개정령(안):항만의 여건변화와 선박운항의 안전과 항만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도선구역 및 도선구간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도선구의 명칭과 구역 중 부산항 도선구에 다대포항을 추가하고, 동해항 도선구간에도 속초항을 추가했다.
(해양수산부 물류기획과:3148-6651)
교원임용 응시연령 제한 안해
△교육공무원 임용령 중 개정령(안):소정의 임용시험을 거쳐 선발되는 예비교원들의 입직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행 40-45세인 교원임용시험 응시연령 제한을 폐지했다.
또 현재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규칙(교육부령)으로 돼있응‘부정행위자에 대한 조치’조항을‘교육공무원 임용령’(대통령령)에 보완해 신설했다.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720-3440)
교육공무원 다득점자순 임용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규칙 중 개정규칙(안):실기시험은 예·체능과목과 기타 실기시험이 필요한 경우에 실시토록 했다. 또 1차 시험 단계에서 실시할 수 있는 실기시험을 제1·2차 모든 단계에서 실시하거나 어느 한 단계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합격자 결정은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정한 과목별 총점의 4할 이상을 각각 득점한 자 중에서 시험성적의 다득점자 순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원법상 대통령령에 위임된 응시자격 요건인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조항을 삭제했다.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720-3440)
저작권자 불명땐 일간지 공고
△저작권법 시행령·시행규칙 중 개정령(안):공연 및 방송의 정의 변경으로 저작개산권이 제한되는 비영리 목적의 공연범위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저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판매용 음반이나 영상저작물 재생이 영업의 주요내용의 일부로써 영리활동에 상당히 기여함이 인정되는 경우 면책범위에서 제외하는 등 비영리목적의 공연·방송의 범위를 조정했다.
도서관간 컴퓨터 등을 통한 열람목적으로 도서 등을 복제·전송하는 행위가 면책됨에 따른 도서관 등이 취해야 할 조치를 규정했다.
또 저작재산권자가 불명인 저작물 이용의 법정허락의 경우‘상당한 노력’의 기준을 저작권 위탁관리업자 및 관련단체에의 조회, 일간지 공고 등으로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업무를 위탁하고, 이를 담당할 저작권정보센터를 설치했다.
시행규칙에는 등록사항 변경에 따른 서식정비 및 등록업무 위탁에 따른 수수료를 현실화했다. 저작권 위탁관리업이 신탁관리업과 대리중개업으로 나누어짐에 따른 관련조문을 정비했다.
(문화관광부 저작권과:3704-9440)
게임장, 청소년·일반 등 세분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안):게임물 정의를 재정립하고 타 법령에서 별도로 규정·관리하는 경우 게임물에서 제외해 게임물의 범위를 명확히 했다.
멀티미디어문화컨텐츠 개념을 신설해 음반·비디오물·게임물과 함께 이 법의 규정대상으로 하여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헌법소원 제기 등 시행상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던 게임재공업 구분을 현실화하는 한편 게임장을 청소년·일반·경품게임장으로 세분했다.
이와 함께 음반·비디오물·게임물 등 제작업자 및 배급업자를 신고제로 완화하고, 비디오물·게임물 판매 및 대여업에 대한 등록제를 폐지해 자유업종으로 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해 등록제가 필요한 비디오물감상실·경품게임장·노래연습장을 제외한 일반·청소년게임장·멀티미디어문화컨텐츠업(PC방)을 신고제로 완화했다.
음반·비디오물·게임물에 대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반입추천제를 폐지하고, 이들에 대한 수입추천제와 등급분류제도 통합·운영토록 했다. 또 구분 실익이 없는 가정용·업소용 게임물의 등급분류제를 일원화하고 비디오·게임물의 등급을 전체 이용 가·12세 이용 가·15세 이용 가·18세 이용 가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사용불가로 결정한 게임물의 유통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게임산업 진입을 완화하기 위해 종전의 종합게임장 제도를 개선하고 신규 게임물의 시장성과 이용자의 만족도 등을 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법·사행성 음반·비디오물·게임물 등에 대한 벌칙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문화관광부 게임음반과:3704-9640)
기본지리정보 선정기준 규정
△국가지리정보체계의 구축 및 활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국가GIS추진위원회 및 정보화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치지 않은 기본계획의 경미한 변경을 총 사업비의 100분의 10 이내로 하는 등 그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은 다음 연도 시행계획을 매년 5월말까지 국가GIS추진위원회에 제출토록 하고, 위원회는 그 내용을 심의해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기획예산처 장관에게 각각 통보토록 했다.
이와 함께 지형·지적·수자원 등 기초적인 주요 지리정보(기본지리정보)의 범위와 선정기준 등을 정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기 위한 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건설교통부 국가지리정보팀:504-9117)
건설기계 봉인자 지정제 폐지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중 개정령(안):수입된 건설기계를 등록신청시 수입시설을 증명하는 서류대신 국내 제작사의 양도증명서도 가능하도록 해 수입건설기계에 국산작업장치의 부착을 쉽게 했다.
건설기계 소유자가 등록번호표를 직접 봉인·부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등록번호표 봉인자 지정제도를 없앴다.
또 건설기계 형식승인 업무는 한국기술연구원에, 형식신고업무는 감사대행자인 대한건설 기계안전관리원에 각각 위탁했다.
시행규칙에는 건설기계 임시운행 허가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제작자의 자율적인 임시운행 방법을 정했다.
또 건설기계 제원표상의 버킷 산적용량 표시방법을 국제기준(ISO)으로 변경하고, 지게차의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들어올림 장치의 안전기준을 신설했다.
(건설교통부 건설기재과:500-4161)
코스닥시장 외국기업도 등록
△증권거래법 시행령 중 개정령(안):그 동안 협회 중개시장(코스닥시장)에는 국내기업만 등록해 당해 기업의 주식거래가 가능했으나 외국기업도 등록해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또 유가증권을 인수하는 업무외에 자기매매업과 위탁매매업을 함께 영위하는 증권회사의 최저자금을 현행 300억원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진입요건을 완화하고, 채권을 취급하는 도매업자간 채권거래를 중개하는 채권딜러간 중개회사(IDB)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채권매매만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채권매매전문 증권회사의설립허용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법률에서 위임한 증권회사의 내부통제기준에 포함돼야 할 사항을 정하고 준법감시인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임면토록 하는 등 내부통제기준의 운용주체인 준법감시인의 선임방법·자격요건 및 기타 그 직무수행에 관한 사항을 정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500-5363)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로 바꿔
△과학영재선발위원회규칙 중 개정규칙(안):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동 규칙의 근거규정인 대통령령인‘한국과학기술대학의 조직과 운영에 관한 규정’이‘한국과학기술원학사규정’으로 변경됨으로써 이에 따른 근거규정의 명칭 및 조항을 변경했다. 또한‘문교부 및 과학기술처’를‘교육부 및 과학기술부’로 명칭을 바꿨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력과:500-3280)
중소기업 보호업종 대폭 조정
△중소기업의 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 개정(안):동법에 의거, 시행되고 있는 현행 중소기업 고유업종 중 우리 경제의 대외개방 확대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보호의 실효성이 저하된 일부 업종을 해제예시기간(1년)을 둬 지정 해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생적 경쟁기반을 조성토록 했다. (중소기업청 기업진흥과:503-7930)
전기공사 재무제표 제출 없애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 중 개정령(안):국세청의 민원증명 감축계획에 따라 민원인이 관할 세무서장으로부터 확인받아 제출해온 재무제표증명원을 폐지하고, 공인회계사·세무사·재무관리경영지도사가 확인 또는 검사한 별지 제32호 서식의 제무제표(개시대차대조표)로 기업진단보고서를 갈음토록 했다.
또 행정 간소화 차원에서 공사실적 제출자료 중 재무상태 증명자료에 한해 제출기한을 매년 2월10일에서 5월15일로 조정하며, 발주자의 폐업 등으로 전기공사 실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는 경우 이를 세금계산서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전기공사 실적증명서의 대상금액을 300만원 미만으로 상향조정했다.
시공능력 평가와 산정방법을 변경했다. 이에 따르면 산정일은 전년도 말을 기준으로 하고 공사실적 평가액 중 연평균 공사 실적액의 반영률을 70%에서 100%로 조정했다.
공사실적 평가액 및 경영평가액 중 공사업을 영위한 기간이 산정일 기준으로 1년 미만인 경우에 한해 산정일 기준 등록수첩에 기재된 전기공사업 실질자본금으로 하며, 기술능력평가액 산식 중 전년도 당해 공사업체의 기술자 1인당 평균 생산액을 전년도 공사업계의 기술자 1인당 평균 생산액으로 정했다.
등급별 보유전기공사기술자의 가중치를 종전보다 각 등급별로 0.5씩 상향 조정하고, 등급 변경시에는 산정일 기준 이전 최종 등록수첩에 기재된 등급을 기준토록 했다.
시공능력 공시기한은 매년 6월30일에서 매년 7월30일로 조정했다.
이외에 전기공사기술자 경력확인 신청 및 변경 등의 관련서식을 개선·보완하고, 공사업 등록신청 처리기간을 21일에서 20일로 단축했다.
(산업자원부 전력산업과:50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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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수 중견기업 40곳, 수출기업 탈바꿈…맞춤형 지원 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 첫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발굴한 40개 내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첫회의에는 법무부, 관세청, 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수출 지원기관 및 중견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지난 2월, 2028년까지 수출 중견기업 200개 사 신규 확충을 목표로 18개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 지원단을 출범하고 수출 확대 의지가 있는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해 컨설팅, 판로·물류, 금융, 기술·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발굴한 내수 중견기업 27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 지원기관 매칭(중견련),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KOTRA), ▲물류비 할인(DHL, FedEx), ▲수출금융(무보, 우리은행 등), ▲관세·인증 등 컨설팅(관세청, 해외인증지원단 등), ▲내수 중견 맞춤형 지원시책 강화(법무부, 수은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출이 1.7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KBI코스모링크) 되고, 말레이시아 현지 국립대학 병원과 14억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제일약품)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텐이너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내수 중견기업 13개 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수출 지원기관을 신용보증기금을 추가해 18개로 늘린다. 아울러, 무역협회 수출실무교육, 물류 컨설팅 지원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내수 중견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수출이 상반기 전년 대비 9.0% 증가하며 올해 역대 최대실적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내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수출 잠재력이 매우 높은 기업군인 만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민관이 원팀으로 중견기업의 세계시장 도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과(044-203-4361, 4369)
- 카드뉴스 이번 주말 어디 가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정원’ 8곳을 추천합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② 2024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보내세요!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 ‘순천만 국가 정원’ ∨어린이 동물원 ∨정원클럽파티, 정원관람차 야간투어(7,8월) ∨순천만 역에서 정원까지 편히 오가는 스카이큐브 · 입장료: 10,000원 · 위치: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47 ■도심 속 최대 규모 철새 도래지를 품은 ‘태화강 국가 정원’ ∨365일 운행하는 무장애 전기 관람차 ∨대나무가 가득한 어린이 놀이터 ∨뛰놀기 좋은 너른 잔디밭과 야외공연장 · 입장료: 무료 · 위치: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연꽃이 만개한 신비로운 공간 ‘세미원’ ∨수생식물, 초본식물, 목본식물 등 270여 종 보유 ∨2만 6천 평 부지의 넓은 정원 ∨손수건 염색, 연꽃 부채 만들기 체험 · 입장료: 5,000원 · 위치: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정원 ‘거창 창포원’ ∨연꽃, 수련, 수국이 둘러싸인 곳 ∨하천 곳곳에서 서식하는 동물 ∨웰니스 아로마 치유 프로그램 · 입장료: 무료 · 위치: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울창한 대나무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죽녹원’ ∨울창한 대숲 ∨8가지 주제로 구성된 죽녹원 8길 ∨죽녹원 한옥펜션 · 입장료: 3,000원 · 위치: 전남 담양군 담양읍죽녹원로 119 ■수려한 경관을 간직한 화개산이 품은 ‘화개 정원’ ∨5색 테마로 조성된 정원 ∨스탬프 투어, 방탈출 등 이벤트 ∨화개산 모노레일 · 입장료: 5,000원 · 위치: 인천 강화군교동동로 471번길 6-60 ■자연이 살아 있는 ‘줄포만 노을빛 정원’ ∨20여 종의 자생화와 염생식물 ∨정원 내 람사르 습지 보유 ∨수상 레저 체험장, 갯벌 생태관 · 입장료: 무료 ·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 ■부산의 첫 번째 지방 정원 ‘부산 낙동강 정원’ ∨야생·철새·사람·공유 등 4가지 주제로 운영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물길 ∨샛길 생태문화 탐방로 · 입장료: 무료 ·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삼락둔치)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에서 취향에 쏙 맞는 나만의 힐링정원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 정원여행 지도’ ①각 지역 관광안내소 혹은 ②산림청 누리집→산림보호→수목원·정원→정원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 총리실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면담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의 부모님은 자랑스러운 제복공무원입니다! 차를 끌고 집을 나설 때마다 집 앞 사거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을 마주한다. 바로 집 앞에 롯데몰이 있어 경찰의 정리가 없다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기에 폭염 가운데서도, 비가 쏟아져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넘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 주위에서 알게 모르게 국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앞서 말한 교통경찰부터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빠르게 출동하는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피하는 불길 한가운데로 뛰어 들어가는 소방대원과 관광객과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양경찰까지. 국민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한 공무원들을 흔히 제복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한다. 제복공무원의 사전적 명칭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통상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을 통칭한다. 제복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소방청에서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청소년 안전캠프가 진행된 강원도 태백의 365 세이프타운. 주차장 근처에서 행사 관련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복공무원 자녀 소방안전 캠프(이하 안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소방학교 및 365 세이프타운에서 진행됐다. 제복공무원 중 소방과 경찰, 해경 공무원의 자녀와 순직 자녀의 초등학교 고학년 약 500여 명이 참여했는데,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캠프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봤다. 집에서부터 세 시간도 더 떨어진 강원도 태백, 수려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365 세이프타운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안전 체험관인 세이프타운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세이프타운의 가장 위쪽,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 캠프의 주인공과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담당자는 안전 캠프가 올해 3년 차를맞이했다면서 제복공무원 자녀들의 안전 캠프로는 2년 차 캠프라고 소개했다. 처음 캠프를 기획할 때 제복공무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향으로 캠프를 기획했는데 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더해 조금씩 더 나은 캠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안전 체험관에서는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이 진행됐다. 긴장한 모습으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사회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지만, 제복공무원의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면서 누군가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농연 체험과 완강기 체험을 진행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다음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종합안전체험관에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관련 체험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었다. 발걸음을 옮겨 옆 건물인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를 나눠 산불과 설해, 풍수해는 물론지진과 대테러에 관련된 체험을 진행했다. 소방안전캠프는 2박 3일동안 진행됐다. 아이들은 편안한 집을 떠나 텐트에서 지내며 서로 금세 가까워 진다고 한다. 그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었다. 체험관을 나오며 해당 체험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면서도 실제로 어려움이 닥친다면 배운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나누는 것을 보니 단순한 체험 이상으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순간이었는데 이미 누구보다 가까워 보였다. 담당자에게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캠프에 어떻게 다른 제복공무원의 자녀까지 함께하게 되었냐고 묻자 소방 현장에서 활동하다 보면 단순히 소방의 힘만으로 할 수 없는 일도 많다고 했다. 각자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때로는 자문하고, 때로는 협업하게 되는데, 타 기관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유대 관계를 위해 경찰과 해양경찰의 자녀도 초대하게 됐고, 아이들이 잘 어울릴까 하는 걱정도 잠시, 친한 친구처럼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호스를 잡고 직접 물을 쏴볼 수 있던 주수체험. 방화복을 입고 호스를 잡은 모습이사뭇 진지했다.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차를 타고 세이프타운의 반대편에 있는 태백 소방학교로 이동했다. 소방학교는 평상시 강원지역 신입 소방관의 교육과 직무 향상 교육을 진행하지만, 학생들의 캠프를 위해 특별히 개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멀리 보이는 물줄기를 따라 체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처음 마주한 체험은 주수(Fire Stream) 체험이었다. 앞서 방문한 세이프타운의 프로그램에는 약간의 재미가 더해졌다면, 소방학교의 프로그램은 생동감 넘치는 현장의 경험과 같았다. 방화복과 헬멧을 착용한 채 교관의 지시에 따라 주수하는 학생들의 모습에는 웃음기보다 진지함이 가득했다. 주수 체험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이들 가운데서 우리 아빠는 진짜로 불 앞에 서야 될 거 아니야.라는 말이 들려왔다.학생들이 안전 캠프를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일반인인 나에게는 그저 경험하기 힘든 것을 경험해본다는 체험일 수 있지만,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부모님이 마주하는 현장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방체험학교에서는 실전에서 쓰이는 다양한 장비로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소방관들은 자리를 옮겨 다니며 학생들의 자세를 고쳐주곤 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주수 체험장을 뒤로한 채 소방학교의 나머지 체험장을 돌아봤다. 다음 프로그램을 위해 이동할 때는 노래도 부르고, 자유롭게 떠들다가도 수상 구조 체험에서 직접 로프를 던져보고, CPR과 응급처치를 직접 실습해보며, 드럼통 안에 불길을 향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돕는 소방관들 역시 자세 하나하나를 교정해주며 올바른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소방학교에서 진행됐던 생존수영. 여름철을 맞아 꼼꼼하게 생존수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자유 물놀이 시간이 주어졌다. 학생들이 가장 환하게 웃던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모든 프로그램을 로테이션 형식으로 체험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방문했던 세이프타운과 태백 소방학교의 프로그램들을 한 번씩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담당자는 많은 아이가 참여한 만큼 바쁘게 진행되지만, 야간 프로그램 때 만큼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친목을 다진다고 했다. 작년 제1회 제복공무원 캠프 때도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굉장히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부모님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높아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캠프에 대한 기억이 좋아 자원해서 참여한 소방관들 역시 적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캠프지만, 도움을 주고 있는 소방관들 역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365 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 관련 배너와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이날 진행된 제복공무원 자녀 대상 안전 캠프는 태백시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7.16.~7.28.)의 1회차 캠프였다. 이하 2~4회차 캠프는 일반 국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제복공무원 안전 캠프와 같은 환경, 소방관들의 지도아래 진행된다고 하니 안전 캠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추후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 캠프를 기억해두면 좋겠다. 한편 정부와 국회에서는 제복공무원에 대한 존중 문화 확산과 처우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제복공무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법안이 발의되어있고, 정부 역시 제복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일상생활에서의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의 노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복공무원의 존중 문화와 처우 개선의 시작은 국민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 순간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제복공무원을 생각하며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 숏폼 “한-체코 신규원전 사업”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으로 확대합니다! 7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만나 신규 원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원전협력을 매개체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포괄적, 전면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