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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철도정비창 민영화(民營化) 사실과 달라

1996.05.13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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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

4월 29일자 내외경제

철도청의 경영개선을 위해 서울·대전·부산 등 3개 차량정비창이 민영화되고 8천여 명이 감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철도차량정비창의 운영을 당분간 현행대로 철도청 직영체제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다만 경영개선 차원에서 안전과 밀접한 중정비를 제외한 객차의 의자교환이나 도장 등 단순한 경정비 부분은 외주를 주는 방향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2001년까지 차량정비창을 대우중공업·현대정공·한진중공업둥 차량 제작 3사에 인도, 민영화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정부는 지난해 ‘철도공사법’이 폐지되고 그 대체법으로 ‘국유철도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에 따라 ‘철도 경영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국내외 전문기관에 철도 경영개선계획에 관한 용역을 줄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중 제출될 용역결과에 따라 철도 민영화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재 철도청의 근무 인원은 약 3만 8천여명으로 ‘민영화될 때 8천여 명을 감축시킨다’는 보도 역시 용역 결과에 따라 검토, 결정될 것이지만 그 수는 훨씬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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