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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까지 2천(千)개 부품 국산화(國産化)

부품단지(團地) 조성 등 4천억(億)원 지원

1992.07.16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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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수출난(輸出難)을 겪고 있는 완제품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입을 유발하는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부품(部品)공업을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 오는 96년에는 3백96달러 규모를 수출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13일 부품공업(部品工業) 수출산업화 대책을 확정, 핵심(核心)부품의 국산개발을 촉진하고 부품공업의 생산능력을 보강하여 해외시장 개척을 강화키로 했다.

우리나라의 부품수출은 작년 한해동안 1백21억달러를 기록했고 올해는 5월 현재 50억달러로 작년동기대비 8.1%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상공부는 우선 96년까지 2천개의 부품을 국산개발하고 이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자금으로 공업발전기금 등에서 4천억을 지원하는 한편 이와 함께 고속철도(高速鐵道) KFP(차세대 전투기)사업 등 대형 신규사업자 선정시 기술이전을 최대한 유도, 부품 국산화(國産化)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공장 인근에 6개의 부품단지를 조성, 완성차(完成車) 업계와의 정보교환 및 부품공업을 원활히 하고 2001년까지는 군장(郡長) 경남(慶南) 창녕(昌寧) 임해(臨海)지역에 기계부품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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