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개각
―개각 단행 시점과 구상은.
“(총리와 각료들을) 앞에 놓고 말하라 하면 나오던 말도 바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 그 문제에 대해 기자 여러분들이 글쓰신 것도 보고 있다. 금년 들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솔직히말해 작년말부터 금년초까지 매일 터져나오는 게이트 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또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닌가 해서 차분하게 생각하지 못했다. 상황도 자꾸 바뀌고 있고 그런 가운데 최근 경제·사회문화·외교안보 등 각 분야에서 10여분을 모시고 한분 한분 일일이 의견을 듣고 있다. 기자회견 후에도 계속하면서 심사숙고할 것이다. 현재 어떤 계획도 전혀 수립된 바 없다.”
◇부정부패 척결
―공직자 비리척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특별수사검찰청을 중요 비리 척결을 전담하는 독립운영기구로 만들고자 한다. 대통령이 사정관계 책임자를 소집, 거기에서 앞으로 1년간 국정운영을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결심으로 일체의 부패를 가차없이 척결하는 대책을 곧 세워나갈 것이다.”
한일 공동개최 성공기대
◇월드컵 대책
―월드컵대회를 역대 가장 훌륭한 대회로 치를 대책은.
“월드컵은 우리 국운융성의 계기이고 1세기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행사다.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10개 도시 여론조사를 해 보니 66%가 현재 자기 지역의 월드컵준비상황에 만족한다고 했다. 아직 3개월 반 남았으니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일 공동개최가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테러를 막아 안전하게 개최하는 것이다. 우리가 안전 개최할 경우 세계가 지난해 9·11테러로 인한 긴장에서 풀리고 한국과 일본에 다시 없는 치하와 평가를 할 것이다. 또 하나는 월드컵팀이 이번만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다.”
◇일황 방한
―일본 천황이 고대 황실과 백제 왕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한 데 대한 평가는.
일본 정상의 월드컵 개막식 참석을 요청할 것인가.
“작년에 고이즈미 총리와 3번 만나서 한일간 7가지 문제에 대해 합의했고, 지금 대체로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천황이 한 말에 대해선 천황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표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천황의 방한 문제는 일본이 먼저 결정할 문제이고, 일본이 결정하면 우리는 최대한 존중하겠다. ”
◇ 물가·주택문제
―물가와 주택가격 상승으로 서민근심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정책을 밝혔는데 묘책은 없는가.
“서민과 중산층 대책과 관, 사회적측면에서 건강보험·산재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 등 4대 보험이 세계적 수준에 와있다. 건강보험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시정이 돼서 반드시 제 자리를 찾도록 하겠다.
155만명 기초생활 혜택
세계적으로 예가 없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만들어 금년에 155만명이 혜택을 받는다. 4인가족으로 99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최저생계가 된다. 사각지대가 있는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속여서 들어온 사람이 있고 들어와야 할 사람이 못 들어온다. 이런것을 정교하게 다듬어서 서민생활을 돌보도록 하겠다.
민생안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소비자 물가를 3% 내외에서 반드시 억제하겠다. 지금까지 대체로 매년 목표달성했다. 일반 실업률이 3.4%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 실업률에 대해 적극 대처하겠다. 정부는 5000억원을 가지고 30만명 청년 실업대책을 세우고 있다. ”
◇지방재정 확충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의 과감한 지방세 전환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는.
“국세를 지방세로 넘기는 것에 대해선 나 자신도 의아하게 생각한다. 야당때도 그랬고, 대통령선거 때도 약속했는데 실천 못하고 있는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안하고 싶어 안하는 게 아니라 국세를 지방세로 넘길경우 경기도나 서울같이 재정자립도가 높은 곳은 엄청난 수입이 보장되지만 강원, 충청, 그리고 심지어 경북 등은 자립도가 30%도 안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그래서 지방교부세·양여금·국고보조 등으로 해결하고 있는 상황이며, 현재 세법상 중앙정부는 80%, 지방은 20% 이다. 여러가지 달라지게 되면 거꾸로 중앙은 45%,지방 55%가 된다. 법을 안고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다. 이는 경제구조때문인데,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한다는 원칙이 세무행정상 옳은 것이므로 이를 염두에 두면서 이상과 목적에 접근할지 연구해가고있다.”
◇지방선거 실시시기
―6월 지방선거의 조기실시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그것은 여야가 정할 문제여서 정부는 개입하지 않겠다.
◇공적자금
―150조원에 달하는 공적자금 투입의 공과 평가는. 또 추가 투입계획은 없는가.
“(진념 경제부총리) 공적자금 투입에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로 많은 국민이 걱정하는 것을 봤다. 공적자금은 기업에 바로 돈을 주는 것이 아니고 수십년 동안 이어진 기업부실과 관치금융으로 인해 생긴 금융기관의 부실을 메워줌으로써 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우리 은행들이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실현했다. 전체 흑자가 14조8000억원인데 일부 부실 충당금을 쌓고도 5조2000억원의 이익을 냈다. 금융기관이 건전성을 회복한 것이다. 공적자금의 추가 투입 없이 은행들이 스스로 힘을 비축한 것이다. 정부의 자금 투입은 140만명에 달하는 예금자들의 예금보호를 위해 투입한 것도 상당수다. 적정한 수준에서 민영화해 공적자금 회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오랫동안 누적된 금융부실로 인해 기업은 죽어도 기업주는 잘 살더라는 한탄이 있었는데 지금 정부는 살릴 수 있는 기업은 살리고 부실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철저히 책임을 물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다.”
공적자금은 은행에 준것
“(김 대통령) 공적자금 보조 과정에서 국민이 오해하는 것이 한 두 가지 있다.
하나는 공적자금 150조는 현 정부의 경제 운용과정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과거 정권 때 내려온 것을 이 정권에서 처리한 것이다. 그 덕택으로 130만~140만명의 예금자들이 예금을 찾아갈 수 있었고, 은행은 클린뱅크가 되고 건전운용이 됐다.
또 하나는 그냥 기업가들에게 줌으로써 부실경영을 봐준 것 아니냐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업가에게 준 것이 아니라 은행에 준 것이다. 은행을 살리면서 은행대출을 받아 빼돌린 사람을 추적해 회수하고 있다. 이 문제는 아직 끝난 문제가 아니나 공적자금을 투입한 결과 금융이 건전금용으로 돌아섰고 국제적 신인도가 높아졌다. ”
◇한미·북미관계
―올해 북미·한미관계 전반에 대해 전망해 달라.
“기본적으로 북미·남북관계는 서로 함수관계에 있고 한쪽이 잘돼야 다른 쪽도 잘되는 관계다. 북미관계는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은 미국 부시 정부도 언제 어디서든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도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의지가 있고 또 열망하고 있다. 다만 계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금년에 북미간에 대화의 진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고 이것은 우리국익과 직접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대화가 이뤄지도록 지금까지 노력했고 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북미대화 우리가 도와야
◇한미정상회담 의제
―내달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한 때 어떤 말을 나눌 것인가.
“부시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이래 언제 어디서나 (북한과) 대화한다고 했다. 미국이 대화를 한다고 하는 한 북한도 대화를 하는게 좋겠다고 권고하고 있다.
떨어져서 말을 주고 받는 것보다 대화에 응하는 것이 낫다. 또한 우리는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기로 결정한 이상 북한의 체면을 세워주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는다.
구체적인 문제는 부시 대통령을 만나서 논의할 생각이다.”
◇인사정책
―대선 주자들이 대통령의 인사정책을 비판하고 있는데.
“내가 인사정책을 다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사를 해놓고 보니 잘 안된 것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정치적 색채나 지연·학연·친소관계를 배제하려고 애써온 것도 사실이다. 인사가 불만족스러운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큰 진전이 있었다.
이는 중앙인사위원회의 구체적인 과학적통계에 나타나 있다. 현재에 만족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한층 인사문제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김 대통령 회견 일문일답]민생안정 최우선… 물가 3%선 억제 다음기사[김 대통령 연두 기자회견]경제살리기·월드컵 성공 전념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