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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 관리 통합전산망 ‘허술’”]DMZ 방화벽 안에 있어 해킹 안전

2001.09.25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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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사성물질 안전관리 통합전산망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현재 운영되는 방사성동위원소(RI) 통합 정보망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모두 인트라넷(내부통신망) 바깥쪽의 공용구역(DMZ)에 위치하고 있어 OS(운영체계) 자체의 보안기능과 응용프로그램 사용자의 ID나 패스워드 관리 이외에는 별도의 보안장치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 따라서 관계당국은 RI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개와 비공개로 세분화해 비공개 정보가 담긴 DB 서버는 인트라넷 내부에 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서둘러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지적이다.

‘방사선물질관리 통합전산망이 허술하다’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사선안전관리 통합정보망은 어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모두 공용구역(DMZ) 에 위치해 있으나, 서버 특성상 DMZ는 자체 정보를 보호하고 허용된 웹서비스만 외부에 제공하는 방화벽 안에 있어 해킹에 안전하다. 즉 응용프로그램 사용자의 ID나 패스워드는 웹서비스 접속을 위해서만 사용토록 돼 있어 어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베이스 서버 접근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함을 밝힌다.

특히 이 정보망은 해킹을 당했다 하더라도 불법적 접근을 감시하고 있는 네트워크 기록시스템에 의해 주요정보가 우선 차단돼 유용정보의 외부 유출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설계돼 있다.

그러나 과기부는 전산망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보안이 필요한 비공개용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이미 구축되어 있는 방화벽외에도 실시간으로 외부침입을 감시할 수 있는 ‘침입탐지시스템’을 추가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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