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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 |
◆ 대한민국의 감염병 위기 대응 강점, 약점, 기회, 위기를 말하다
우리나라는 감염병의 공중보건학적인 위기 때마다 뛰어나게 대응해왔다.
특히 국민들에게 평등한 접근이 가능한 1차 의료서비스와 진단검사기술, 치료약제 공급이 큰 규모로 빠르게 제공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른바 우리나라의 의료는 국민보험이라는 단일 사회보장적 공적 재원에 90%이상이 경쟁적인 민간병원으로 더해진 효율적인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합체다.
그러나 우리의 약점은 인구밀도가 높고 대부분 인구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으며,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다보니 수도권과 대도시로의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이다.
게다가 병원이용의 문턱이 낮아서 국민들이 여러병원을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른바 ‘Doctor shopping’) 때문에 대도시의 병원과 다중이용시설은 감염병의 숙주가 될 수도 있다.
다만 병원 내 감염이 주된 문제였던 메르스 이후 병원의 감염관리 수준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었고, 보건당국의 투명한 소통과 거버넌스에 대한 비판 덕분에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유행 초반에도 그러한 개선된 역량을 시험해보는 기회가 되었고, 환자들을 모두 안전하게 치료 할 수 있을만큼의 자원을 확충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과밀한 인구밀도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의료기관 방문을 통한 진단검사 역량이 뛰어난 점 때문에 오히려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다른 나라들 보다 빨리 환자수가 증가되는 것이 즉시 가시화되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다는 점은 위기로 보여진다.
또한 재난이 있을 때 마다 공통적으로 정부의 거버넌스에 대한 불신은 물론 바이러스의 특성에 따른 재해를 정치 지도자들의 정책이나 이념에 의한 결과로만 해석해 여론이 갈리고 사회적인 갈등을 초래하는 것도 지나친 감정의 낭비로 보여진다.
때문에 필자는 전문학술단체에 소속된 감염내과 의사로서 현재의 코로나19 위기에 대해 정부와 국민들에게 제언한다.
23일 오후 부산 동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코로나19의 무서운 특성
국내 치료의 경험을 공유한 ‘코로나19 중앙임상TF’에 따르면 다행히 코로나19는 주로 가벼운 질병을 많이 일으키지만 치사율은 높지 않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나 전구단계에서도 바이러스의 배출과 감염전파가 일어난다는 특징과 폐렴으로 진행하더라도 증상이 잘 감지되지 않는 점 때문에 지금까지의 어떤 감염병보다도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다.
특히 아직 바이러스의 계절에 따른 특성이 나타나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시간차를 두고 결국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확산 될 수 있는 특성도 가지고 있다.
현재 큰 규모로 확산되는 경로는 한 지역의 종교단체 활동으로 비롯되었지만 전국이 하루 생활권인 특성 때문에 전국적으로 심각한 감염병 확산 위기에 놓여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특히 종교시설 등)의 사회활동과 이동을 강력하게 제한하고 통제해야한다. 이러한 국민적인 노력 없이는 더 많은 의료자원의 고갈과 의료전달체계의 붕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 질병통제 거버넌스와 지자체 보건소의 역할
코로나19는 단기적인 통제가 어려운만큼 우리나라 의료기관과 보건당국이 중장기적으로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는 것을 막아야하고, 장기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1차의료에 뛰어들었던 보건소의 진료기능을 축소하고, 지역사회 질병예방활동과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의 경증환자 진단 기능을 강화해야한다. 특히 도시의 경우 1차의료를 감당하는 의원이 포화상태이므로 보건소의 진료기능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크지 않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1차와 2차·3차 의료기관의 분업이 잘 이뤄지지 않고, 국민들이 쉽게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특성과 가벼운 감기에도 의원을 방문하는 습관 때문에 자칫 의료기관들이 감염병 노출로 인한 폐쇄와 의료전달체계의 마비가 초래될 우려가 있다.
이에 보건소는 안전하게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그리하여 환자를 분류하고 진단된 사람들을 적절한 규모의 병원으로 안내한다.
국민들은 평소 습관대로 가벼운 감기에도 의원을 방문하는 행위가 자칫 1차의료기관에서의 감염노출을 초래하므로 현재의 1339 상담업무가 좀더 전문적인 상담이 되어 가벼운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집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상담사들도 간호사나 의사와 같은 전문 의료인들이어야한다.
아울러 메르스 때 이후도 충분히 확충되지 않았던 국가지정격리병상은 지역별로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확보해야한다.
또 민간의료기관에 지원해 설치한 격리병상은 일회성 지원만 있었고, 이후 지속적인 지원없이 지정만 된 상태이므로 지속적인 유지 보수에 대한 지원과 시설의 적정성을 평가해야한다.
민간병원의 경우 수년 전 일회성으로 국가지정격리병상 설치를 지원받았으나, 이후 추가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을 만들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메르스 때는 이러한 부적합한 병실에 환자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으나 민간병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은 반납도 되지 않기 때문에 민간병원의 재원으로 운영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매번 큰 재난을 겪을 때 마다 이를 교훈 삼아서 다음 번 감염병 위기를 대비해야한다. 특히 정부가 직접 통제하려는 노력보다는 질병관리본부와 지역자치단체가 중심이 되어서 이끌어가야한다.
한편 전문학술단체는 직접 참여하는 형태보다는 정부의 지침과 정책에 대한 자문을 받는 형태로 기여 할 수 있도록 소통해야 빠른 시일내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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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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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