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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접종 누적 1300만명 돌파…상반기 목표 조기달성

국민 4명 중 1명이 1차 접종 완료…“11월 집단면역 목표도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노력”

하반기부터 위탁의료기관 백신종류 선택 가능…오접종 방지 위해 ‘인식표’로 구별

2021.06.15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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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2시 30분 현재 예방접종 1차 접종자가 13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우리 국민 4명 중 1명이 1회 이상 접종을 하는 25% 접종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접종 목표를 보름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 당초 11월 집단면역의 목표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도 시작됐다. 

2분기 30세 미만 접종대상자는 30세 미만의 경찰과 소방, 해경 등의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교사 등이다.

미처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나 명단 제출이 누락돼 각 소관부처를 통해 다시 조사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오는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분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백신에 대한 신청도 시작됐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하반기 국내에 도입하는 코로나19 백신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다종백신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15일부터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시스템을 통해 각각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백신 종류를 조사한다. 2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신청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백신별 접종 공간과 인력, 시설의 구분에 대해서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오접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인식표 등을 활용해 백신별 대상자를 구별할 예정이다.

이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1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16.5%로 총 631건의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이 진행됐다. 모두 226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돼 변이 발견율은 35.8%에 달한다.

추가로 확인된 신규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 226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알파형이 192명, 베타형이 3명, 감마형 1명, 델타형이 30명이었다. 이 중 3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195명은 국내감염 사례였다. 국내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도가 35건, 대구 24건, 충북 23건이다. 델타형 변이는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영국 분석결과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는 경우에는 방어 효과가 매우 높다”며 “1회 접종 시에는 방어 효과가 충분치 않았지만, 2회 접종 시 예방 효과는 60~88%로 판단하고 있고, 입원과 같은 중증의 방지 효과는 92~96%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팀(043-719-7238),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략기획팀(043-719-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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