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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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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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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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80년대의 청춘은 ‘워크맨’과 ‘마이마이’를 끼고 살았다. 디지털 음원이란 게 없던 시절, 소니 워크맨과 삼성전자의 마이마이는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최고의 호사품이었다.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또 들은 노래들. 그중에 이 노래가 있었다. 아마도 짝사랑에 잠 못 이루던 때였으리라.
최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밀수’에서 이 노래를 조우했다. 영화에는 그 시대에 유행했던 최헌, 이은하, 나미, 김추자 등의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소환됐는데, 이 노래가 깔리는 순간 가슴이 쿵탁거렸다.
이렇게 단아하고 시적인 노래 제목이 어디 또 있을까. 사랑을 갈망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을 내 마음에 주단을 깔았다고 고급하게 표현하다니. 이 노래의 작사·작곡가인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은 정태춘에 버금가는 대중가요계의 시인이라 칭할 만하다.
소월은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진달래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떠나시라며, 나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겠다고 이별의 체념과 극복을 노래했지만 이 노래는 반대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아놓았으니 사뿐히 밟으며 와 달라고 구애한다. 같은 ‘사뿐히’이지만 진달래꽃은 떠나는 뒷모습이고 주단은 영접이다. 서양식으로 말하자면 레드카펫이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반복)
(1978년, 작사·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주단을 깔고 촛불을 켰다. 그대는 향그러운 꽃길을 걸어 내게 온다. 나는 순간 한 마리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는다. 마치 결혼식에서 신부를 맞는 풍경 같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이 순간 나의 모든 말이 노래요, 시다.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을 그대는 아는가, 라고 노래는 반복한다. 어쩌면 그대는 영원히 오지 않는 마음속 연인이요, 결코 이룰 수 없는 사랑일 수 있겠다. 그래서 이 노래는 꿈일 수도 있다. 그 환상을 더욱 빛나게 하고 슬프게 하는 건 화려한 옷감 주단이다.
요즘 세대는 비단은 알아도 주단은 모른다. ‘주단’은 얽을 주(綢), 비단 단(緞)으로 품질이 아주 좋은 비단(緋緞, 실크)을 말한다.
혀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발음의 이 낱말은 언젠가 사전에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60~80년대 서울 도심에는 주단과 최고급 한복을 파는 ‘주단 거리’가 있었다. 종로2가 대로변이다. 조선왕조 때 비단, 명주, 무명, 모시, 종이, 생선 등 6종류의 귀한 독과점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던 육의전(六矣廛)이 그 자리에 있었다.
부잣집 마나님들이 주로 들락거렸던 종로주단, 신라주단, 홍실주단, 백합주단 등 20여 주단 가게들은 모두 사라졌다. 그 자리엔 롯데리아, 맥도날드,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음료 가게들이 들어섰다.
고운 자수의 오묘한 색상. 손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부드러운 감촉. 몸을 휘감는 실루엣. 역사적으로 비단은 최고의 경애(敬愛)였다. 세상 아름다운 것들에는 비단이란 접두어가 들어간다. 비단구두, 비단치마, 비단잉어, 비단모래, 비단벌레까지. 비단은 최고의 공물이자 예물이었다. 동양과 서양을 잇는 길은 실크로드였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 건국 전 백일기도를 올렸던 남해 보광산에 비단을 두르진 못하고 대신 비단산(‘錦山’)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신라 김유신의 딸 문희는 언니 보희의 꿈을 비단 한 필을 주고 산 후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왕비가 되었다.
김지하 시인도 님 앞에 비단을 깔았다. 시인은 가랑잎 한 잎, 개미 한 마리가 와도 다 ‘님’이라면서 ‘손님 오시거든/마루 끝에서 문간까지/마음에 능라비단도/널찍이 펼치소서’(시, ‘님’)라고 했다.
노래를 듣는다. 대중가요 사상 이렇게 긴 전주는 없을 거다. 몽환적이고 중독성 있는 베이스 기타의 리프(riff, 짧은 소절을 반복하는 것)와 중간중간 매혹적인 김창완의 연주가 3분여간 이어진 후에야 보컬이 나온다.
이 노래는 1978년 발매된 산울림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이다. 사운드의 완성도와 시적인 가사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에서 1집과 함께 5, 6위에 랭크됐다. 10위 안에 앨범을 두 개 이상 올린 뮤지션은 산울림이 유일하다.
한국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 노래다. 수많은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했다. 2021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나와 우승한 ‘30호 가수’ 이승윤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부른 영상은 무려 1000만 조회를 넘어섰다. 40년 세월을 초월한 노래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김창완이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수이자 록 밴드 리더이자 심야 라디오 음악프로 DJ였다는 걸 잘 모른다. 어수룩한 옆집 아저씨, 또는 사이코패스 같은 개성 있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중늙은이 조연 배우로 안다.
나이 70을 코앞에 둔 그는 우리 대중음악사에 몇 되지 않는 천재 아티스트이자 한국 록의 전설이다. 1977년 김창완이 거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노래한 3형제 가족밴드(동생 김창훈, 막내 김창익) 산울림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파격에 가까운 독창적 작법은 외국 음악 카피를 하던 당시 음악계에 한국적 헤비메탈의 씨앗을 뿌렸다. 산울림은 어떤 음악에도 영향받지 않았으나 한국의 거의 모든 로커들에게 영향을 줬다.
산울림의 록은 장르를 초월한다. 포크록, 프로그레시브록, 하드록, 펑크록, 사이키델릭록 등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 록 음악뿐이 아니다. 산울림은 ‘개구장이’나 ‘산할아버지’ 같은 동요 앨범을 여럿 내기도 했다.
2008년 드럼을 담당하던 막내 김창익이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면서 산울림의 긴 전설은 막을 내린다. 지금은 새 멤버들로 구성된 ‘김창완밴드’로 가끔 무대에 선다.
1997년 13집까지 낸 산울림의 대표곡은 셀 수 없다. ‘나 어떡해’,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그대는 이미 나’, ‘너의 의미’,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찻잔’, ‘청춘’, ‘가지 마’, ‘가지 마오’ 등 무수하다.
김창완은 재주가 다양하다. 70을 눈앞에 둔 지금도 여전히 음악, 연기, 방송, 글, 그림 등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실험적인 작곡뿐 아니라 한국 대중가요 가사의 전형적이고 통속적인 문장을 깨뜨렸다는 점에서도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그의 노랫말들은 중얼거리는 혼잣말이나 일상 속 대화 같다. 소재도 일상의 주변에서 찾는다. 한자가 많은 문어체보다 귀에 쏙 들어오는 우리말 구어체를 쓴다. 단어보다 한 문장으로 이뤄진, 예사롭지 않은 제목이 유독 많다. 가사는 서정적이고 때론 관조적이기도 하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노래들이다.
베이스 기타를 쳤던 동생 김창훈도 노랫말에 애정이 크다. 유튜브 채널 ‘산울림TV’에 우리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올리는 ‘선한’ 작업에 열심이다. 2~3일에 하나씩 500개가 넘는 ‘시노래’가 올라와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가 나를 부르니 나는 시를 부릅니다’라고 써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옷감이 있어야 옷을 만들 수 있듯, 가수에게는 노래를 만드는 열망을 담을 좋은 글감이 필요하다. 시에서 그걸 찾았다”고 말했다.
산울림의 노랫말 중 백미를 꼽아본다.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나에겐 커다란 의미/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의미’, 아이유 리메이크)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와 고등어’)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꼭 그렇진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찻잔’)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빈 손짓에 슬퍼지면/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청춘’)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나비같이 훨훨 날아서/살금살금 다가가서/구름모자 벗겨 오지/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산할아버지’)
“우리 같이 불러요/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장이’)
◆ 한기봉 전 언론중재위원
한국일보에서 30년간 기자를 했다. 파리특파원, 국제부장, 문화부장, 주간한국 편집장, 인터넷한국일보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지냈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언론과 글쓰기를 강의했고, 언론중재위원과 신문윤리위원을 지냈다. hkb8210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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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 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 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 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