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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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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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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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는가,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 (31)산울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70, 80년대의 청춘은 ‘워크맨’과 ‘마이마이’를 끼고 살았다. 디지털 음원이란 게 없던 시절, 소니 워크맨과 삼성전자의 마이마이는 음악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최고의 호사품이었다.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또 들은 노래들. 그중에 이 노래가 있었다. 아마도 짝사랑에 잠 못 이루던 때였으리라.
최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밀수’에서 이 노래를 조우했다. 영화에는 그 시대에 유행했던 최헌, 이은하, 나미, 김추자 등의 노래들이 배경음악으로 소환됐는데, 이 노래가 깔리는 순간 가슴이 쿵탁거렸다.
이렇게 단아하고 시적인 노래 제목이 어디 또 있을까. 사랑을 갈망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을 내 마음에 주단을 깔았다고 고급하게 표현하다니. 이 노래의 작사·작곡가인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은 정태춘에 버금가는 대중가요계의 시인이라 칭할 만하다.
소월은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진달래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떠나시라며, 나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겠다고 이별의 체념과 극복을 노래했지만 이 노래는 반대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아놓았으니 사뿐히 밟으며 와 달라고 구애한다. 같은 ‘사뿐히’이지만 진달래꽃은 떠나는 뒷모습이고 주단은 영접이다. 서양식으로 말하자면 레드카펫이다.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반복)
(1978년, 작사·작곡 김창완, 노래 산울림)
주단을 깔고 촛불을 켰다. 그대는 향그러운 꽃길을 걸어 내게 온다. 나는 순간 한 마리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는다. 마치 결혼식에서 신부를 맞는 풍경 같다. 무슨 말이 필요하랴. 이 순간 나의 모든 말이 노래요, 시다. 주단을 깔아놓은 내 마음을 그대는 아는가, 라고 노래는 반복한다. 어쩌면 그대는 영원히 오지 않는 마음속 연인이요, 결코 이룰 수 없는 사랑일 수 있겠다. 그래서 이 노래는 꿈일 수도 있다. 그 환상을 더욱 빛나게 하고 슬프게 하는 건 화려한 옷감 주단이다.
요즘 세대는 비단은 알아도 주단은 모른다. ‘주단’은 얽을 주(綢), 비단 단(緞)으로 품질이 아주 좋은 비단(緋緞, 실크)을 말한다.
혀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발음의 이 낱말은 언젠가 사전에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60~80년대 서울 도심에는 주단과 최고급 한복을 파는 ‘주단 거리’가 있었다. 종로2가 대로변이다. 조선왕조 때 비단, 명주, 무명, 모시, 종이, 생선 등 6종류의 귀한 독과점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모여있던 육의전(六矣廛)이 그 자리에 있었다.
부잣집 마나님들이 주로 들락거렸던 종로주단, 신라주단, 홍실주단, 백합주단 등 20여 주단 가게들은 모두 사라졌다. 그 자리엔 롯데리아, 맥도날드,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프랜차이즈 식음료 가게들이 들어섰다.
고운 자수의 오묘한 색상. 손에서 미끄러지는 듯한 부드러운 감촉. 몸을 휘감는 실루엣. 역사적으로 비단은 최고의 경애(敬愛)였다. 세상 아름다운 것들에는 비단이란 접두어가 들어간다. 비단구두, 비단치마, 비단잉어, 비단모래, 비단벌레까지. 비단은 최고의 공물이자 예물이었다. 동양과 서양을 잇는 길은 실크로드였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 건국 전 백일기도를 올렸던 남해 보광산에 비단을 두르진 못하고 대신 비단산(‘錦山’)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신라 김유신의 딸 문희는 언니 보희의 꿈을 비단 한 필을 주고 산 후 태종무열왕 김춘추의 왕비가 되었다.
김지하 시인도 님 앞에 비단을 깔았다. 시인은 가랑잎 한 잎, 개미 한 마리가 와도 다 ‘님’이라면서 ‘손님 오시거든/마루 끝에서 문간까지/마음에 능라비단도/널찍이 펼치소서’(시, ‘님’)라고 했다.
노래를 듣는다. 대중가요 사상 이렇게 긴 전주는 없을 거다. 몽환적이고 중독성 있는 베이스 기타의 리프(riff, 짧은 소절을 반복하는 것)와 중간중간 매혹적인 김창완의 연주가 3분여간 이어진 후에야 보컬이 나온다.
이 노래는 1978년 발매된 산울림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이다. 사운드의 완성도와 시적인 가사가 높은 평가를 받아 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선정에서 1집과 함께 5, 6위에 랭크됐다. 10위 안에 앨범을 두 개 이상 올린 뮤지션은 산울림이 유일하다.
한국 록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되는 노래다. 수많은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했다. 2021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나와 우승한 ‘30호 가수’ 이승윤이 자기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부른 영상은 무려 1000만 조회를 넘어섰다. 40년 세월을 초월한 노래다.
지금의 젊은 세대는 김창완이 위대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수이자 록 밴드 리더이자 심야 라디오 음악프로 DJ였다는 걸 잘 모른다. 어수룩한 옆집 아저씨, 또는 사이코패스 같은 개성 있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중늙은이 조연 배우로 안다.
나이 70을 코앞에 둔 그는 우리 대중음악사에 몇 되지 않는 천재 아티스트이자 한국 록의 전설이다. 1977년 김창완이 거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노래한 3형제 가족밴드(동생 김창훈, 막내 김창익) 산울림의 등장은 충격이었다. 파격에 가까운 독창적 작법은 외국 음악 카피를 하던 당시 음악계에 한국적 헤비메탈의 씨앗을 뿌렸다. 산울림은 어떤 음악에도 영향받지 않았으나 한국의 거의 모든 로커들에게 영향을 줬다.
산울림의 록은 장르를 초월한다. 포크록, 프로그레시브록, 하드록, 펑크록, 사이키델릭록 등 모든 장르를 섭렵했다. 록 음악뿐이 아니다. 산울림은 ‘개구장이’나 ‘산할아버지’ 같은 동요 앨범을 여럿 내기도 했다.
2008년 드럼을 담당하던 막내 김창익이 캐나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면서 산울림의 긴 전설은 막을 내린다. 지금은 새 멤버들로 구성된 ‘김창완밴드’로 가끔 무대에 선다.
1997년 13집까지 낸 산울림의 대표곡은 셀 수 없다. ‘나 어떡해’, ‘아니 벌써’,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그대는 이미 나’, ‘너의 의미’,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찻잔’, ‘청춘’, ‘가지 마’, ‘가지 마오’ 등 무수하다.
김창완은 재주가 다양하다. 70을 눈앞에 둔 지금도 여전히 음악, 연기, 방송, 글, 그림 등을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실험적인 작곡뿐 아니라 한국 대중가요 가사의 전형적이고 통속적인 문장을 깨뜨렸다는 점에서도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그의 노랫말들은 중얼거리는 혼잣말이나 일상 속 대화 같다. 소재도 일상의 주변에서 찾는다. 한자가 많은 문어체보다 귀에 쏙 들어오는 우리말 구어체를 쓴다. 단어보다 한 문장으로 이뤄진, 예사롭지 않은 제목이 유독 많다. 가사는 서정적이고 때론 관조적이기도 하다. 바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노래들이다.
베이스 기타를 쳤던 동생 김창훈도 노랫말에 애정이 크다. 유튜브 채널 ‘산울림TV’에 우리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올리는 ‘선한’ 작업에 열심이다. 2~3일에 하나씩 500개가 넘는 ‘시노래’가 올라와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시가 나를 부르니 나는 시를 부릅니다’라고 써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옷감이 있어야 옷을 만들 수 있듯, 가수에게는 노래를 만드는 열망을 담을 좋은 글감이 필요하다. 시에서 그걸 찾았다”고 말했다.
산울림의 노랫말 중 백미를 꼽아본다.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나에겐 커다란 의미/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그 뒷모습도/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의미’, 아이유 리메이크)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어머니 코 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와 고등어’)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거예요/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대 떠나는 날에 비가 오는가/저물도록 긴 비가 오는가/그대 떠나는 날에 잎이 지는가/과거는 내게로 돌아서 향기를 뿌리고 있네”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꼭 그렇진 않았지만 구름 위에 뜬 기분이었어/나무 사이 그녀 눈동자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네”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찻잔’)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빈 손짓에 슬퍼지면/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청춘’)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나비같이 훨훨 날아서/살금살금 다가가서/구름모자 벗겨 오지/이놈하고 물벼락 내리시네/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산할아버지’)
“우리 같이 불러요/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장이’)
◆ 한기봉 전 언론중재위원
한국일보에서 30년간 기자를 했다. 파리특파원, 국제부장, 문화부장, 주간한국 편집장, 인터넷한국일보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지냈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언론과 글쓰기를 강의했고, 언론중재위원과 신문윤리위원을 지냈다. hkb8210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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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추석 연휴에 가볼만한 무료 관람 궁·능 4곳 어느새 추석이 훌쩍 다가왔습니다.바쁜 일상에 만나기 힘들었던가족,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때인데요. 추석을 맞아 4대궁·능·유적기관이무료로 개방됩니다.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석 연휴를 더욱 뜻깊게 보내보세요. ★ 추천 장소 ★ 경복궁, 창덕궁, 종묘, 선릉과 정릉 경복궁 경복궁은 1395년(태조 4)에 지어진조선의 법궁으로, 국내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대표 고궁입니다. 경복궁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데요.무료 개방 기간 동안 수문장 교대의식,수문장 순라의식과 광화문 파수의식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연휴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은 10시와 14시,수문장 순라의식은 15시, 광화문 파수의식은 11시와 13시에 각각 진행되니 참고하세요. 또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과 집옥재 개방도 놓치지 마세요. 경복궁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세요. ※ 경복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에 지어진 경복궁의 이궁으로, 가장 한국적인 궁궐이라는 평을 받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곳입니다. 창덕궁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된 것이 특징인데요. 그만큼 아름다운 궁이라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거닐기 좋습니다. 인정전, 희정당, 낙선재 등 창덕궁 전각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단, 창덕궁 후원은 추석 연휴 무료 개방에서 제외되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해 주세요. 9월 12일부터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진행됩니다. 잔여석 일반 예매는 9월 6일부터 가능하니 밤의 창덕궁이 궁금한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 창덕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종묘 종묘는 조선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 그리고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추석에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과 함께 시간제 관람에서 일반 관람으로 전환됩니다. 영녕전 뒤쪽으로 조성된 산책로도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숲을 따라 궁궐 담장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들과 숲길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자유 관람이 가능한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연휴에는 꼭 종묘에 방문해 보세요. ※ 종묘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무료개방 : 24.9.14.(토)~9.18.(수)-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 마감 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선릉과 정릉 선릉은 조선 9대 왕인 성종과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의 능이며, 정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능입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울 도심에서 왕릉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선릉과 정릉 역시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로 개방됩니다. 선릉과 정릉은 서로 가까이 있어 하나의 공원처럼 둘러볼 수 있는데요. 선릉과 정릉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릉의 옆으로는 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관람로도 조성되어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조선왕릉을 관람해 보세요. ※ 선릉과 정릉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무료개방 :24.9.14.(토)~9.18.(수) - 운영시간 : 06:00~21:00 (입장 마감 20: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올 추석엔 더 풍성하게! 수산물 할인받고 구매하는 방법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 저녁이라는 의미가 무색할 정도로 한여름의 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만큼은 우리를 가을로 데려다준다. 추석을 생각하면 장바구니 걱정이 앞서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올 추석엔 이런 걱정은 잠시 접어두어도괜찮을 듯하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산물 할인 행사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수산물 최대 13종을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오는 15일까지 열린다.(출처=해양수산부) 나는 걸어서 5분 안에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갈 수 있는 쇼핑권에 살고 있다. 때문에 이렇게 큰 명절이 다가오면 동네가 들썩인다. 시장 입구는 새벽부터 시장에 물건을 내리는 트럭들로 분주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근방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절 분위기가 갈수록 퇴색되어 간다지만 나는 동네만 나가도 여전히 명절을 체감할 수 있다. 친정엄마도 차로30분 거리에 살고 계시지만 명절이나 가족들 생일 등 대량으로 장 볼 일이 있으면 꼭 우리 동네 전통시장으로 오신다. 이번 추석도 마찬가지다.올 추석장보기의 목표는 수산물이다. 고기는 평소에도 자주 먹지만 수산물은 외식은 물론 식탁에도 고기보다는 자주 오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앞의 생선가게는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인다. 먼저 전통시장으로 향하기 전에 준비할 것은 바로 온누리 상품권이다. 엄마와 주말에 약속을 잡고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에 금액을 충전하기 위해 앱을 켰다. 그런데이게 웬 걸?! 접속 대기 중이라는 팝업이 떴다. 내 앞에 무려 773명이 이미 온누리상품권 충전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모바일과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10%에서 15%로 할인율을 올렸다. 나는 접속이 될 때까지 기다려서 일단 50만원을 충전시켰는데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간 돈은 42만 5천원에 불과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 5%에서 10%로 할인율을 올렸는데 한 보도에 따르면 오픈런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나는 어쩐지 이 역대급 혜택을 좀 더 누리고 싶어서 추가 충전을 할까 싶어 최근 온누리상품권 앱에 다시 접속했는데 다행히 사흘 만에 소진됐던 온누리상품권 특판이 추가 시행되고 있었다. 어차피 전통시장은 계속 이용할테고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가 학원, 병의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추가 충전을 해뒀다. 최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총 28종의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통시장·상점가 내 모든 업종이 가맹 등록을 할 수 있게 된 덕이다. 비플페이 앱에선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오후 4시에 무려 20%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출처=정책브리핑)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다면 15%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더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일단 휴대전화에 비플페이 앱을 설치해야 한다. 회원가입을 통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와 오후 4시가 되면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무려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주당 10억 원인 발행 규모를 50억 원으로 5배나 늘렸다고 하니 놓칠 수 없는 혜택이다. 만 65세 이상의 친정 엄마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소비자들을 위한 배려로 첫 주에 미리 구매할 수 있었다. 모바일,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할인율이 15%로 높아지면서 한 때 접속자가 폭주했다. 국민들의 성원에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가 추가 시행중이다. 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42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알차게 즐기기만 하면 된다.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어종은 물론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 최대 13종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수산물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일단 나는 대형마트에서 밥반찬으로 사용할 멸치를 구매했다. 그리고 친정 엄마는 요즘 꽃게 철이라면서 전통시장에서 꽃게를 구매하셨다. 수산대전이 추석도 되기 전부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 본격적인 추석 수산물 장보기를 할 참이다. 나는 시댁에 가져갈 선물세트를 사고, 엄마는 또 사위들과 손자들 먹일 음식을 풍성하게 차리실것이다. 엄마에게 슬쩍 뭐 사실거냐 여쭤보니 아이들이 잘 먹는 문어와 전복을 사신다고 한다.추석을 앞두고 펼쳐지는 수산물 할인 행사 덕에 올 가을은 주머니 걱정덜어가며 힘이 불끈 나게 생겼다. 수산물로 그득할 추석 식탁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은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출처=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추석 연휴 해외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안전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기억해야 할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