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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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과 발레
우리에게 몸짓은 예로부터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수단이었다. 언어가 생기기전부터 몸을 이용한 동작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 중 하나였으며, 영적인 의식을 통해 점차적으로 발전되었다.
춤을 뜻하는 영어단어 ‘Dance’는 산스크리트어의 ‘Tanha(탄하)’가 어원이며, 탄하는 ‘생명의 욕구’를 뜻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초적 표현수단이자 상징인 몸짓은 리듬(rhythm)이라는 규칙적인 박동과 결합했고, 추상과 패턴화를 통해 현대에 와서 ‘춤’이라는 예술로써 재탄생 하게 되었다.
그 중 발레는 우리에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춤의 장르 중 하나이다. 발레는 라틴어로 ‘춤추다’라는 뜻의 ‘ballare’에서 이탈리아어 ‘Ballo(춤)’로 유래되어 현재의 발레 ‘Ballet’가 되었다.
르네상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발레는 궁정에서의 고상하고 사교적인 무용으로 시작했으며, 초창기에는 여성들의 참여가 금기시되어 귀족 남성들만 출수 있었다.
이런 발레가 당대 최고의 세력가문인 메디치가(Medici)의 딸 카테리나와 프랑스 국왕 앙리2세의 결혼으로 프랑스에 전파된다. 이후 발레 마니아이자 직접공연에도 출연하였던 태양왕 루이14세에 이르러서는 전문적인 왕립무용음악학교가 설립되면서 공연예술로서 큰 발전과 함께 예술적으로도 만개하게 되었다.
◆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
흔히 발레 하면 떠오르는 나라 중 하나가 러시아인데, 러시아가 발레강국이 된 이유 중 하나는 프랑스혁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프랑스 무용가들이 러시아로 대거 유입되면서부터이다.
당시 유럽최고였던 프랑스 무용가들은 자신들의 노하우와 예술성을 러시아에 전파했고 러시아의 음악가들과 작업을 하면서 더욱 더 발전하게 되었다. 또 다른 이유는 19세기 프랑스중심 이였던 유럽 발레가 남자무용수(발레리노)들의 급감으로 쇠퇴기를 맞이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러시아 황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황실발레학교 ‘바가노바 아카데미(Vaganova Ballet Academy)’는 남녀 동수의 인원을 선발해 최고의 지도자와 함께 당시 발레를 주도하고 있던 파리, 로마 등에서 연수를 받게 했다.
이후 기량이 일취월장한 러시아의 발레는 20세기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i Diaghilev)를 통해 전 유럽에 소개되었으며 센세이션과 함께 잊고 있었던 발레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다시 유럽에 불러일으켰다.
한 차원 높아진 모던함과 깊은 예술성을 보여준 러시아발레는 자신들의 미적인 감각을 세계에 널리 알리며 100년이 지난 현재도 그 영향력을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
◆ 차이코프스키와 프티파
19세기중반 러시아는 황실과 귀족들의 예술에 대한 투자로 최고의 무용수와 음악가, 화가, 안무가, 작가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그 중 프랑스 출신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와 차이코프스키는 발레음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당시에는 문화적으로 유럽의 변방이었던 러시아는 최고의 무용수들을 초청해 자국의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였는데 그 중 한 명이 프티파였다.
25세에 수석무용수로 러시아에 망명하여 활동하다가 이후 안무가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자신의 안무와 창의력을 소화시켜줄 작곡가를 찾고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은 작곡가들과 일을 하면서 갈등을 빚던 그는 자신보다 20살 이상 어린 젊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를 만나게 된다.
당시 국민악파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던 차이코프스키는 좀 더 독일낭만주의적이고 서정적인 감수성을 지닌 자신의 음악관을 확립하고 있었다.
차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자기애적이고 독단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던 프티파와 섬세하고 예민하며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던 차이코프스키는 성향상 서로가 상극이었다.
특히 때때로 트집잡는 프티파의 성격과 그가 먼저 짜놓은 안무에 음악을 작곡해 입히는 작업을 하였던 차이코프스키는 그와의 작업이 썩 내키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노련한 안무가는 자신의 안무를 완성시켜줄 음악가로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차이코프스키를 알아보았고 원하는 바를 고집스럽게 요구했다. 차이코프스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발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동작과 리듬에 따른 감정의 세밀한 표현을 발레음악에 구현했다.
단순히 반주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무용과 동등한 위치까지 발레음악을 끌어올렸으며, 모음곡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그의 발레곡은 이러한 그의 발레에 대한 통찰력을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프티파의 조수이자 조력가였던 레프 이바노프(Lev Ivanov) 역시 발레명작의 탄생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차이코프스키와 프티파가 서로 잘 화합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그리고 <백조의 호수>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 문학과 음악
발레와 오페라의 공통점은 이야기가 있는 공연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오페라는 대사를 통해 스토리라인을 보다 쉽게 알 수 있지만 발레는 대사와 노래가 없기 때문에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해 좀더 은유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차이코프스키의 3대 고전발레인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은 독일작가 E.T.A.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이고,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프랑스작가인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백조의 호수> 또한 러시아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세 작품 모두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를 기반으로 몸짓의 언어와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관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샤를 페로와 호프만은 전업작가가 아닌 법률을 다루는 판사와 변호사였다는 사실이다. 아마도 그들은 직업적으로 딱딱하게 법률을 처리하고 판단하며 사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을 듯하며, 작가로써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글쓰기가 하나의 해방구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자인 E.T.A. 호프만은 개성 있고 독특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낮에는 대법원 판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글쓰기와 그림, 작곡을 한 다재 다능한 인물이다.
문학작품 <칼로 풍의 환상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이후 도스토예프스키, 보들레르, 발작, 애드가 알렌포우 등 많은 후대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특히 자크 오펜바흐(J. Offenbach)의 유명한 오페레타 <호프만의 이야기>는 그의 단편소설을 기초로 작곡되었다. 호프만의 타고난 상상력은 여러 언어에 능통하고 문학적 소양이 깊었던 차이코프스키의 감성을 자극해 발레모음곡의 ‘마스터 피스’로 재탄생 했다.
차이코프스키는 <호두까기 인형>의 작곡에 앞서 여러 새로운 시도들을 했는데, 당시 유럽에 흔치 않았던 첼레스타라(Celesta)는 악기를 사용해 작은 종소리 같은 효과를 보여주었다.
1막 마지막 곡인 ‘눈의 꽃’에서는 발레공연으로는 드문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를 사용했으며, 이 외 장난감 북, 장난감 나팔, 크레셀등 효과악기를 적절히 사용해 독특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발레는 리듬과 템포에 맞춰 안무가 주어지며 음악이 없는 발레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음악에 문학적 상상력이 없다면 그 발레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 우리만의 발레
인상주의 화가 에드가 드가(Edgar Dega)는 파리의 수많은 발레리나들의 공연과 리허설장면을 포착해 1500여점이 넘어가는 명작을 남겼다. 그의 작품에 간혹 등장하는 의자에 앉아있는 남자는 사실 그녀들의 스폰서들이다. 하지만 무용수의 위상이 떨어지면서 프랑스 발레의 주도권은 러시아로 넘어가게 된다.
흔히 발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거쳐 러시아에서 완성되었다고 한다. 러시아 황실과 사회지도층들의 국가적 지원, 발레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지금의 러시아 발레를 있게 만든 것이다.
발레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서양의 전통 춤으로 얘기할 수 있고 우리의 전통무용은 한국적 발레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세계를 휩쓸며 떠오르는 케이팝과 한국의 컨텐츠들을 보며, 분명 우리의 한국적 발레(전통무용)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연말이면 항상 공연되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며 우리문학과 춤을 입힌 호두까기인형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영국의 조각가 헨리무어(Henry Moore)는 춤이 가진 속성을 “가장 위대한 직접성과 강렬함”이라고 말했다.
☞ 추천음반
크리스마스기간에 자주 보게 되는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의 음반은 예전 명반도 많지만 요즘 레코딩으로는 미하일 플레트네프 (Mikhail Pletnev)가 지휘하는 러시아 내셔널오케스트라(Russian National Orchestra)음반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또 영국의 합주단체인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의 레코딩과 사이먼 래틀(Simon Rattle), 베를린 필의 조합도 너무 멋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The Sleeping Beauty)>는 므라빈스키 이후 러시아지휘자 명맥을 이은 로제스트벤스키(Rozhdestvensky)의 연주를 추천한다.
끝으로 <백조의 호수> 또한 Rozhdestvensky의 연주 외에 몬트리올 필하모닉과 샤를 뒤뜨와(Charles Dutoit), 그리고 요즘 음반으로 네미 예르비 (Neeme Jarvi) 브레겐필, 특히 솔리스트로 나온 제임스 이네스(James Ehnes)의 바이올린연주가 압권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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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 카드뉴스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오늘은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