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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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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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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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줄의 가사’라는 출중한 가사 비평집을 쓴 작사가 이주엽은 이 노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노래 이후 한국인에게 봄은 이전과 다른 풍경이 됐다.”
공감한다. 이 노래 이후 봄은 그냥 긴 겨울이 끝나고 돌아온 계절이 아니다. 이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이의 가슴 속에 봄은, 딱히 한 마디로 짚어낼 수는 없지만, 그 어떤 ‘정서’로 존재한다. 그 정서는 아마도 ‘부질없음’과 ‘속절없음’이다.
봄은 짧다. 사계절 중에 가을도 있으나 봄만 짧다고 한다. 그게 봄의 정서적 숙명이다. 봄이 왔으면 이미 봄은 저만치 가고 있는 거다. 세상 모든 아름답고 화사한 건 영원히 머물지 않고 스쳐갈 뿐이라고, 그걸 증거하려는 듯이 봄은 오는가 싶더니 어느 결에 떠나간다.
사랑의 속성도 봄처럼 허망하다. 사랑이 한 손을 내민 순간 다른 한 손은 이별의 악수를 청하는 것이다. 사랑의 정념은 벚꽃처럼 잠시 눈부시게 발화했다가 덧없이 스러진다. 어쩌면 그 유한함을 예감하고 있기에 화려하고 뜨거운 것이다. 알뜰한 그 맹세는 실없는 기약이다.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었다 한들 정인(情人)은 떠나갔다. 옷고름 씹고, 꽃편지 내던지고, 앙가슴 두드려도 돌아오지 않는다.
봄은 그래서 우리에게 문득 깨달음을 준다. 그 얄궂은 각성, 배반의 상처야말로 기실 살아가는 힘이다. 결국은 혼자인 것이고 남는 건 추억과 회한뿐이다. 그게 이 노래가 지닌 시적 미학이다.
노래 ‘봄날은 간다’는 가는 봄을 노래하는 게 아니다. 우리는 이 노래를 들으며 인생의 덧없음과 사랑의 유한함과 추억의 쓸쓸함을 조우한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봄은 다른 ‘풍경’이 되는 것이다.
앞편에서 언급했듯 시인들이 최고로 친 노랫말, 그것도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얻은 노래 ‘봄날은 간다’는 한국 대중음악사의 불멸의 가사요, 최고의 절창이다.
이 노래는 1954년 한국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 발표됐다. 손로원이 가사를 쓰고 당대의 작곡가 박시춘이 곡을 붙였다. 1950년 ‘꾀꼬리 강산’으로 데뷔한 백설희는 이 노래로 스타가 되며 전성기를 열었다. 아들 전영록도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았다.
손로원(1911∼1973)은 반야월(1917~2012)과 함께 초창기 한국 대중가요 노랫말의 양대산맥이다. 연희전문 문과를 나온 부잣집 아들 손로원은 1930년대 시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일제 치하에서 절필하고 술과 그림을 벗 삼아 전국을 떠돌며 방랑생활을 했다.
다수 작곡가들의 전언에 따르면, 남편을 여의고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손로원의 어머니는 열아홉 살 시집올 때 입고 왔던 연분홍 치마저고리를 고이 매만지며 아들이 장가들 때 다시 입을 것이라고 유언처럼 말했다고 한다. 객지를 떠돌다 임종을 못 한 손로원은 1953년 부산 영주동 산동네 판자촌 대화재 때 그 옷을 입고 찍었던 어머니의 영정이 불에 타자 불효의 회한으로 노랫말을 썼다고 전해진다.
손로원이 지은 노랫말은 ‘비 내리는 호남선’ ‘에레나가 된 순희’ ‘샌프란시스코’ ‘인도의 향불’ ‘아메리카 차이나타운’ ‘경상도 아가씨’ 등 숱하게 많다. 시대의 애환을 쓴 그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뜰 때까지 평생 욕심 없는 방랑의 예술가로 살았다.
“연분홍~~”의 시작부터 목이 잠겨온다.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에서 슬픔이 올라오다가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에서 먹먹해진다. 복숭아꽃 그늘 아래 낮술에 취해 이 노래를 들어야 한다.
‘봄날은 간다’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면 가수라고 할 수 없다. 배호부터 이미자 나훈아 조용필 김정호 장사익 심수봉 최백호 한영애 이선희 린 말로 아이유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각각의 한과 애절함, 청승과 설움으로 노래했다. 한국 가요 중 후대에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노래다. 장사익은 2018년 정치인 김종필씨 영결식장 그의 관 앞에서 이 노래를 구성지게 뽑았다.
젊은 세대는 노래 ‘봄날은 간다’ 하면 김윤아 것을 떠올린다. 동명의 영화 전편에 흐르는 건 백설희 원곡이지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으로 시작하는, 역시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김윤아 노래로 바뀐다. 마치 세월을 훌쩍 뛰어넘듯.
소설가 고 이윤기는 ‘봄날은 간다’라는 단편소설에서 “시간에, 세월에 저항하는 인간에게 흘러가는 봄날은 처참한 것이다. 시간에 저항하는 인간에게 이만큼 잔인한 노래는 없다”고 했다.
이 다섯 글자 노래 제목은 영화로, 소설로, 시로, 드라마로, 뮤지컬로, 연극으로, 미술로, 악극으로 무한히 차용됐다. 아마도 가장 많은 시 제목 중 하나가 ‘봄날은 간다’일 것이다.
“연분홍 치마가 휘날린다고? 그런 늙은 유행가가 흥얼거려진다는 것은 내 생도 잔치의 파장처럼 시들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벚나무 아래서 만났던 첫사랑. 그 소녀의 허리도 이 나무 몸통처럼 굵어졌을 터다. 터질 것처럼 뛰는 가슴을 가졌던 열일곱 나도 없다. 돌아보면 화무십일홍. 잔치도 끝나기 전에 꽃이 날린다. 우리는 모두 타인의 삶에 그냥 스쳐 지나가는 구경꾼일 뿐이다. 그렇게 시들시들 내 생의 봄날은 간다.” (정일근)
“꽃잎과 꽃잎 사이 아무도 모르게 봄날이 가고 있습니다”(안도현).
“미쳤습니다. 처음으로 사내 욕심이 나서 사내 손목 잡아끌고 초저녁 풋보리잎을 쓰러뜨렸습니다”(김용택).
“이렇게 다 주어버립시다, 꽃들도 지고 있는데. 이렇게 다 놓아버립시다. 지상에 더 많은 천벌이 있어야겠습니다”(고은).
시인들은 심지어 3절까지인 이 노래에 4절을 만들어 헌사했다. 지난 6월 타계한 서정시인 문인수는 그의 마지막 시집에 ‘봄날은 간다 4절’이란 시를 남겼다. 남편을 여의고 칠순을 넘긴 누이들과 강원도에 여행갔다가 누이들이 비 오는 숙소 창가에 기대 ‘봄날은 간다’를 부르는 것을 보고 썼다고 한다.
“밤 깊은 시간엔 창을 열고/하염없더라/오늘도 저 혼자 기운 달아/기러기 앞서가는 만리 꿈길에/너를 만나 기뻐 웃고/너를 잃고 슬피 울던/등 굽은 그 적막에 봄날은 간다”
최고의 멜로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봄날은 간다’(2001년)에서 허진호 감독은 닳고 닳은 연상 의 이혼녀 은수(이영애)와 맑고 순진한 청년 상우(유지태)의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왜 이 노래 제목을 갖다 썼을까.
“라면 먹고 갈래요?”라고 상우를 먼저 유혹했다가 차버린 은수. 계절이 바뀐 후 돌연 다시 그를 찾아온다. 둘은 벚꽃이 터질 듯 만개한 거리를 걷는다. 여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팔짱을 낀다. “우리 같이 있을래?” 그러나 남자는 여자를 밀어낸다. 여자는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갈게” “응 잘 가” 여자는 돌아섰다 되돌아와 괜히 남자의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악수를 청한다. 두 사람은 비로소 ‘완전하게’ 헤어졌다. 여자의 변심에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괴로워했던 남자는 봄의 한가운데 비로소 깨달았다. 모든 아름다운 것은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벚꽃은 분분히 휘날리고 봄날은 그렇게 속절없이 가고 있다.
<봄날은 간다>
-손로원 작사, 박시춘 작곡, 백설희 노래, 1954년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 한기봉 전 언론중재위원
한국일보에서 30년간 기자를 했다. 파리특파원, 국제부장, 문화부장, 주간한국 편집장, 인터넷한국일보 대표,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을 지냈다.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로 언론과 글쓰기를 강의했고, 언론중재위원과 신문윤리위원을 지냈다. hkb8210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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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행안부,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실증시연회’ 개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에 참여한 시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벌써 절반 넘게 받았대~ 청년문화예술패스 여러분들은 행복을 위해 어떤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해 어떤 여가생활을 향유하고 있나요? 저는 보통 친구와 예쁜 동네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거나, 전시나 공연을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와 함께 관심있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 인기있는 뮤지컬은 VIP석이 16만 원, R석이 14만 원 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는 아무래도 양질의 문화생활을즐기기가 좀어려운 상황입니다. 인기 있는 뮤지컬의가격이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10대의 86.5%가 문화예술 관람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어하지만, 관람 시 발생하는 비용이 큰 어려움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3월 28일부터 2005년 출생한 청년 16만 명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여가생활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국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상 청년들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신청 시작 12일 만에 절반 넘게 발급됐다고 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또는 YES24에서 신청 자격 확인 후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즉시 지원금이 적립됩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으신 후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 또는 YES24 티켓(http://ticket.yes24.com/)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을 예매하신 후, 결제수단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상품권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급된 포인트와 상품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출처=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평소 부담되었던 공연 관람비 걱정 없이 뮤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등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 등으로 우리의 행복한 하루를 위해 문화·여가생활을 즐기기가부쩍 부담되는 요즘,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이 행복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책기자단|윤정인whistle@snu.ac.kr 따뜻한 시선으로 희미한 세상의 구석까지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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